신곡
2022
2016
다 내가 당시 안 좋아했던 뮤비들인데
이그나이트는 곡과 아트 스타일이 정말 내 취향이 아니었지만 롤드컵 명장면 재연이라는 전통을 만들어낸 뮤비이고
스타워킨은 그런 전통을 깨고 스킨 소개 쇼 처럼 되어서 별로였지만 어쨌건 ‘뮤직비디오’의 완성도 측면에서 색체가 계속 일정적이란 점은 있는데
헤비 이스 크라운은... 롤드컵 떼고 “린킨파크의 신규 보컬 소개곡”이라고 치더라도 쓸데 없는 교차편집 남발과 맥빠지는 하이라이트 때문에 걍 구려보임
근데도 진쩌 곡이 너무너무너무 좋으면 다시보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나머지 두 곡은 가수도 장르도 내 취향이 아니고 린킨파크는 좋아하는 밴드거든?
그런데도 곡이 나머지 두 곡 보다도 구리게 들림...
록 앨범 들으면 항상 한두곡 쯤 있는 ‘어거지 샤우팅 곡’ 같은 느낌임
아무튼 이게 바뀔 수는 없으니까 25년 월즈에서 이 뮤비를 재평가할 정도로 구린 뮤비가 나오지만 않았으면 싶다
그냥 펜타킬 노래였으면 괜찮을텐데 롤드컵이라 안 어울리네
비중도 그렇고 복장디자인도 참... 가사주제랑 노래 비트라고하나? 그 템포도 서로 잘 안맞는거 같음 왕관의 무게를 감당하려면 묵직하거나 장엄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랩과 빠른 비트로 말하니까 무거우니 빨리 넘기라는 것처럼 들려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