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은 너의 거짓말 주인공 엄마
시한부인 자신이 죽으면 8살짜리 아들이 혼자 먹고살수 있도록 정확한 연주할수있는 피아니스트로 연습시키는데
매우 스파르타식으로 가르침
마지막 콩쿨때 엄마가 와서 기뻤던 어린시절 주인공이 어머니를 위한 감정을 담아 쳤다고
공개적인 공간에서 남들이 볼정도로 왜 악보대로 안쳤냐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막대기로 피나올때까지 후려침
결국 빡친 주인공이 엄마보고 죽어버리라는 패륜성 발언으로 오해를 풀지 못한채 얼마 안있어 사망하는 바람에
주인공은 여주 만나기 전까지 트라우마로 피아노 못치게됨
보다보면 이게 맞음? 같은 장면이 나와서
엄마의 캐릭터성을 포용할수 있냐없냐에 따라서 독자의 평가가 극과극으로 갈라지게함
이거 원작은 못보고 뮤지컬로만 13번 정도 보긴 했는데, 어머니가 개막장이긴 했어. 아무리 시한부라 가르칠 기간이 얼마 안남았다지만 너무 혹사시키더라...
슬프네...
차라리 자기 시한부인거 말하고 함께 열심히 했으면 훨씬 잘했을거임. 그런데 자기만의 생각에 매몰되어서 애를 망침.
자기 없이 성공해야 한다고 아들 병.신 만들어 놓기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