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조커 영화를 조커 1이 아니라, 호아킨 피닉스의 조커 상 편,
조커: 폴리 아 되는 조커 2가 아니라, 호아킨 피닉스의 조커 하 편이라고 생각해야 됨.
그래야 바로 연결이 됨.
그런 시점에서 봤을 때, 우상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우상이 몰락하는 과정.
이 두 가지를 냉정하게 바라볼 수 있게 되면서 나름의 맛을 느낄 수 있음.
이 영화에서 정말로 DC 코믹스 빌런 영화다운, 그런 크리미널 카타르시스 같은 걸 바라면 안 됐던 거라고....
근데 ㄹㅇ 그냥 상, 하편으로 주장하고 싶었으면 상편을 그런 열린 결말로 내면 안되긴 했음.
그리고 스토리가 빤한 거 빼곤, 영화 만듦새 자체는 잘 만들었음.
난 이때 아서가 죽고 조커가 된줄 알았지
그저 대중의 요구대로 '조커'를 연기한 아서였을 뿐.... 왓치맨 캐릭터인 로어셰크의 말을 빌리자면, 아직 자기가 '조커라고 생각하는' 아서 플렉인 상태였던 거임요. 안타깝게도.
나도 이렇게 생각해 이번 조커 영화 두 편이 말하자고 하는건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사람 ' 해피 ' 가 되고 싶었지만 현실적인 상황으로 인해서 그렇게 되지 못하고 ' 조커 ' 가 되어버린 아서 플렉의 이야기라고 웨인 일가가 나온건 고담시와 조커 라는 이름을 사용했기에 보여준 팬서비스이며 웨인부부가 죽은 장면도 고담시에서 서민층이 느끼는 불만을 해결해줄 방아쇠인 아서 플렉의 모습으로 인해 잠자고 있던 불만과 폭력 들이 표출되어도 우린 정당하다! 라고 인식한 시민들의 광기(조커) 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장치였다고 봄. 거기에 2년이라는 텀이 있는데도 우리가 알고 있는 빌런이나 고담시가 완전히 뒤집히지 않은 것도 보면 진짜 딱 누군가 먼저 선을 넘길 바랬던 것뿐이라고 직접 하기에는 아서 처럼 감옥가기 싫으니까
난 이때 아서가 죽고 조커가 된줄 알았지
그저 대중의 요구대로 '조커'를 연기한 아서였을 뿐.... 왓치맨 캐릭터인 로어셰크의 말을 빌리자면, 아직 자기가 '조커라고 생각하는' 아서 플렉인 상태였던 거임요. 안타깝게도.
시발 극장에서 봤을때 존나 소름돋았는데 알고보니 승인욕구땜에 맞지도 안는 가면을 쓴 졸라 슬픈 신이었던 거임..
나도 이렇게 생각해 이번 조커 영화 두 편이 말하자고 하는건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사람 ' 해피 ' 가 되고 싶었지만 현실적인 상황으로 인해서 그렇게 되지 못하고 ' 조커 ' 가 되어버린 아서 플렉의 이야기라고 웨인 일가가 나온건 고담시와 조커 라는 이름을 사용했기에 보여준 팬서비스이며 웨인부부가 죽은 장면도 고담시에서 서민층이 느끼는 불만을 해결해줄 방아쇠인 아서 플렉의 모습으로 인해 잠자고 있던 불만과 폭력 들이 표출되어도 우린 정당하다! 라고 인식한 시민들의 광기(조커) 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장치였다고 봄. 거기에 2년이라는 텀이 있는데도 우리가 알고 있는 빌런이나 고담시가 완전히 뒤집히지 않은 것도 보면 진짜 딱 누군가 먼저 선을 넘길 바랬던 것뿐이라고 직접 하기에는 아서 처럼 감옥가기 싫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