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공허해서 뭘 할 수가 없네....
계속 생각나서 잠도 못자겠네.......
공략도 뭣도 아무것도 몰라서 36번 결말이 난 건가
1회차 엔딩에 뭔가 더 긍정적인 엔딩이 있었을까...
세이브 로드도 안 했고 주요 사건도 다 모른다고는 하지만
게임 시스템 하나하나 파악하면서 진짜 열심히 전략 세워서 플레이 했거든
그냥...
진짜 조금만 더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뭘 어디서 어떻게 가야할지조차 모르겠다
일단 이번에는 유학 얘기 나오면 유학 신청해서 한 번 가봐야겠다
아무튼 명성을 높히고, 안면도 좀 많이 트는 게 중요한 거 같아
그리고 조화는 내 반드시 죽여버리리
진짜 게임 한두해 한 것도 아닌데
내가 이렇게 증오한 게임 캐릭터가 세상이 있던가???
원래 당문의 암기로 시작해야 다음 인생에 더 악에 받쳐서 열심히 키움
이제 2회차로 가서 같은실수를 반복하지 않는것이다
원래 당문의 암기로 시작해야 다음 인생에 더 악에 받쳐서 열심히 키움
원래 1회차의 분노를 연료로 다회차 하는 겜임
좌절감이 2회차를 키우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