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만화] 건담) 까려고 집중해서보면 장점이 보임

[Fei_Allelujah]

시데 철혈 수마 정주행할때 진짜 까려고 집중해서 보니까 의외로 괜찮은 부분들이 보이더라ㅋㅋㅋㅋㅋ

적어도 그 작품들 좋아하는 사람들이 어떤 부분을 좋게 봤는지는 납득했음ㅋㅋㅋㅋ

[킨케두=지금]

어지간하면 장점과 단점이 모두 보이는게 정상이지...

[Fei_Allelujah]

단점은 이미 다 알고있으니 ㅋㅋㅋㅋ

[제임스 모리어티]

사실 진짜 망한건 언급조차 안나오는 에이지나 레콩같은 애들이고 철혈은 욕은 많이 먹어도 서양쪽에선 의외로 호평이였다곤 함

[Fei_Allelujah]

감독 특유의 신파적인 느낌이 있긴함ㅋㅋㅋ
캐릭에 공감할만한 빌드업이 없어서그렇지 하이라이트부분에서 울고불고 하는 묘사는 굉장히 잘했음ㅋㅋㅋ

[루리웹-8514721844]

에이지도 나름 특색은 있었음
문제는 그 특색대신 남에거 빌려온 2기 평가가 좋단거지만..

레콩도 곱씹어보면 괜찮은데 대중적이긴 힘든 물건

[Fei_Allelujah]

난 G레코가 토미노 인생이 담겨있는 작품같아서 건담시리즈 다 보고나서 제일 마지막에 보는걸 추천하지만ㅋㅋㅋ

[루리웹-8514721844]

쿰파 이 케릭이 꽤 재밌더라 파보면
목적은 그저 인류의 혁신인데 결과는 그냥 분탕충이니

[Fei_Allelujah]

늙은이들의 그럴싸한 핑계는 전쟁에 관한걸 악화시키기만 한다는걸 보여주는거 같았음ㅋㅋㅋ
결과적으로 가장 형편없는 최후를 맞이했고 뭐

[루리웹-8514721844]

난 단순 핑게라 하기에는 쿰파란 케릭터는 인간의 가능성을 위해 행동했지만 인간에게 절망한..
결국엔 샤아의 완결판 케릭터라 생각함

비너스 글러브의 향상성 부족에 인류는 투쟁이 필요하다 했지만 정작 지구의 투쟁에 인류 자체에 절망한걸 보면\
아무로가 샤아에게 말한 결국엔 세상을 등져버린 엘리트 가 자체였을지도 모르고

쿰파가 아니었음녀 두 주인공들도 살지 못했을테고 그 둘에겐 은인이고 그걸 위해 자신은 그들을 도구로도 쓰이지 않게 하기 위해선지 그들의 행방 자체도 알려고 하지 않았단 어필은 그가 본질적으로는 선량하고 이타적인면이 있다는 이야기로도 보이고

반면 g셀프를 내려보낸 레이헌틴가 파벌은 그 G셀프로 인해 분쟁을 촉발시켰기에 이것이 대해 항의한거로도 보이고
단순한 이야기를 지닌 케릭터는 아닌거같음

물론 캐피탈 아미 창설도 그렇고 죄가 있고 책임서 회피하려 했기에 그에 걸맞는 응보를 맞이했지만

[Fei_Allelujah]

하긴 어쩌면 토감독이 자기 자신을 투영했다고 볼수도 있겠네 ㅋㅋㅋ
젊은이에게 엉덩이 차여서 추락하는 최후도 형편없지만 의미가 있으려나 ㅋㅋㅋ

[루리웹-8514721844]

본인이잖아 ㅋㅋㅋ 그리고 이미 폰세 카카치라는 죽기전에 추하게 어린애처럼 마리아! 내앞을 알려줘! 하며 죽은 전례가 있고 ㅋㅋㅋ

[루리웹-8514721844]

단순 선악을 따진다 보면 벨리도 마냥 선인도 아니고 카미유처럼 본인 자신이 아멜리아와 캐피탈 타워간의 갈드의 핵심이 된 부분서 나는 마스크나 캐피탈 아미들이 메가파우너를 악으로 보고 덤벼드는것에 어느정도 당위성이 있는면이 있다고 생각함
물론 계속해서 패배하고 잃으면서 비뚫어져갔다지만 차별 철폐, 인질 되찾기같은건 본질적으론 정의에 가까운 부분이었지만
인간은 그런 자신의 정의가 부정되면 일그러지기 마련이니까

레이헌틴가문 파벌도 반대파벌의 레콩키스타 작전 방해나 생존자 둘 찾기 위한것이라지만
그것이 지구의 분쟁을 가열시키고 가속시켰다는 암시가 있고

비너스글러브의 무타치온도 이들에대해 뭔가 인간으로서 잘못되었다
더 나아가 토미노옹이 200살 가까이 되는 노인들의 그런 연명을 곱게 그릴리가 없다고 생각함

결국 투쟁심과 평화를 위한마음 이 둘의 공존, 어느 한쪽의 결핍은 안된단게 핵심같음
그렇기에 유치하고 멍청하게 나온 GIT단도 단순 악당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새로운 생명을 낳는걸로 끝났다 생각하고

[Fei_Allelujah]

덕분에 G레코 다시보고싶어짐ㅋㅋㅋ
토감독이 다시 손봤다는 극장판으로봐야겠다

[로케런저]

오히려 까려고 집중해서 보면 단점말고는 안보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