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덜덜 떨리네....
묘사가 너무 적나라하고 구체적이라서 머릿속에서 죄다 그려지다 못해 내가 현장에 있는 기분까지 듦.
카페에서 커피와 케이크 시켜놓고 읽었는데 1장을 읽는동안 케이크는 손도 못 대고 커피는 혀뿌리가 바싹바싹 말라서 몇 모금 마신게 다임.
진짜 꼭 읽어봐야 한다고 생각함.
* 추천수 보고 추탭갈!
손이 덜덜 떨리네....
묘사가 너무 적나라하고 구체적이라서 머릿속에서 죄다 그려지다 못해 내가 현장에 있는 기분까지 듦.
카페에서 커피와 케이크 시켜놓고 읽었는데 1장을 읽는동안 케이크는 손도 못 대고 커피는 혀뿌리가 바싹바싹 말라서 몇 모금 마신게 다임.
진짜 꼭 읽어봐야 한다고 생각함.
* 추천수 보고 추탭갈!
xnest
18:58
|
요정 :3
18:58
|
티모시 맥기
18:58
|
진리는 라면
18:58
|
소는 내가키운다
18:58
|
자캐망가제작회
18:58
|
루리웹-5994867479
18:58
|
다른별
18:58
|
찌찌야
18:58
|
아이디닉네임비밀번호
18:58
|
늙고병든석사
18:58
|
육식인
18:58
|
야부키 카나ㅤ
18:57
|
SCP-1879 방문판매원
18:57
|
떡밥인생
18:57
|
라미아에게착정당하고싶다
18:57
|
H_kun
18:57
|
루리웹-9937496204
18:57
|
카더라
18:57
|
나없다메롱😛
18:57
|
Traline_2
18:57
|
카드캡터 사쿠라🌸
18:56
|
무지개목장갑
18:56
|
루리웹-4639467861
18:56
|
피로의요정
18:56
|
ksykmh
18:56
|
올때빵빠레
18:56
|
휘케바인
18:56
|
한강 작품은 읽다보면 먹먹해지는 감성이 있음
이게 처참함이라는 감정이 드는 건 러시아 문학이랑 비슷한데 러시아 문학은 뭔가 땅이 꺼져라 한숨이 나오는 처참한 느낌이라면 이건 목구멍에서부터 흐느낌이 흘러나오는 처참함의 느낌임.
제목만 보면 무슨 청춘소설같은데...
주인공이 청춘이긴 함. 문제는...
이런 이야기 들을때마다 두렵다 내 정신을 얼마나 박살낼까
관련 경험이 있는 사람은 PTSD 올 수도 있겠다 싶음.
해당 될수도 있긴한데.. 그래도 보긴봐야지
진짜 재미있게 즐기고 있구나
더 읽었다가는 저녁 거를 것 같아서 일단 멈춤. 진짜 문장 하나하나를 맛보듯이 읽었네
식음을 전폐하고 단숨에 읽는 맛도 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