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학교 중간고사 시험 감독이 있단 말이야? (나 대학원생 조교)
그래서 비도 오고 그래서 고사장 앞 학교 카페에서 폰이나 하면서 커피나 마시고 있었음.
역시나 대학생들이 카페에서 공부 많이 하고 있더라고
그 와중에 그 사이에서 뭔가 폰 만지작 거리고 있으니 내가 잉여된 느낌.
근데 ㅋㅋㅋㅋㅋㅋ 갑자깈ㅋㅋㅋㅋㅋ 바로 옆 테이블에서 공부하던 친구가 ㅋㅋ (나는 일면식 없음.) 조심스럽게ㅋㅋㅋㅋ
"혹시 시험 공부 다 하셨나요?" 물어보는거임ㅋㅋㅋㅋ 진짜 뜬금없이
근데 난 거기다가 "네. 전 굳이 공부할 필요는 없어서요." 라고 함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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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야기 해봤는데 물리학과 강의동에서 많이 보이고 고사장 앞 카페에 있어서 같이 시험보는 사람인줄 알았다고 함.
근데 뭔가 여유로워 보여서 부러웠다고 함.
나는 젋게 봐줘서 고맙다고 해줌. (나 93년생)
그리고 여유로워서 부러웠으면 대학원 오라고 해줌.
나쁜 유게이네 ㅋㅋㅋ
거기다 대고 쌍욕을 날리다니 역시 대학원은 나쁜 문명 (대학원 2학기차)
작성자님. 젋게가 아니고 젊게에요. 수준 ㅉㅈ
마지막은 하지 말았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