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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코끼리 코를 자르며 발라버림 코끼리는 전혀 문제가 안됬지
그 보다 더 무서운 한니발 장군 나오신다.
근데 결국 코끼리 쓴 애들이 패배하지 않어?
근데 의외로 금방찾음 큰소리내면 코끼리가 스트레스 받아서 조련사를 죽여버리는걸 알게되서
박물관같은데 가서 박제된거 보면 진짜 ㅋㅋㅋ '이게 어떻게 실물임 ㅋㅋ 당연히 크기 좀 키운가짜지' 싶은데 그게 진짜인거 보면 ㅎㄷㄷ함 ㅋㅋ 동물원에서 보는거랑 진짜 차원이 달라
그리고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로마군은 금세 코끼리 상대법을 터득했고 적응했다. 사실 한니발 이전 피로스 떄도 코끼리를 본 적은 있고. 일반 병사들한테야 코끼리가 처음 보는 괴물일지는 몰라도 상류층 입장에서는 완전 모르는 괴물인 것도 아니었다.
저거랑 싸우라구요??? 아까 창 던졌는데 꽂히지도 않던데요????
그 보다 더 무서운 한니발 장군 나오신다.
저거랑 싸우라구요??? 아까 창 던졌는데 꽂히지도 않던데요????
그리고 코끼리 코를 자르며 발라버림 코끼리는 전혀 문제가 안됬지
반지의 제왕 올리폰트도 영화에서는 존나 쎄보였는데 원작에서는 막상 붙어보니 별거 아니다 라는 식으로 묘사됐다는 말도 있던데
진짜로 코끼리 코를 자름? 그게 되나
보통 아킬레스건 타격했을걸? 코끼리 코 범위안에 들어가면 100퍼 죽었을 듯...
코끼리의 코를 자르면 끼리가 돼서 끼리끼리 노는 동물로 전락되어 버림
코에 딱밤 맞는다고 생각해봐 굳이 안 잘라도 창 같은 걸로 찌르기만 해도 미쳐 날뛸듯
근데 결국 코끼리 쓴 애들이 패배하지 않어?
ㅇㅇ 당장 로마만해도 2차 포에니전쟁때 아프리카누스가 방진 기동으로 코끼리 돌격 흘려보낼정도로 파훼됨
초반엔 잘 먹혔음 한니발도 코끼리 잘 운용해보려했는데 알프스 넘어가면서 다 꼴아박음
살려면 어떻게든 필룸이랑 짱돌 존나 던져야지
정작 알프스를 넘어온 코끼리는 한마리뿐이었다
근데 의외로 금방찾음 큰소리내면 코끼리가 스트레스 받아서 조련사를 죽여버리는걸 알게되서
라아고 하기엔 알프스 건너면서 죄 죽었을걸...?
오버 디 알프스? 하하하하하
박물관같은데 가서 박제된거 보면 진짜 ㅋㅋㅋ '이게 어떻게 실물임 ㅋㅋ 당연히 크기 좀 키운가짜지' 싶은데 그게 진짜인거 보면 ㅎㄷㄷ함 ㅋㅋ 동물원에서 보는거랑 진짜 차원이 달라
덩물원에서는 보통 안전문제로 위에서 밑으로보는형태인데 밑에서 위로보는순간 위압감이 달라지 ㅋㅋㅋㅋ
코끼리는 지능도 높은데 저기서 전우라던지 승리의 기쁨 이런것도 알았을까 궁금하다
전쟁의 ↗같음은 확실히 알았을듯
난 동물원가서 코끼리 기린 코뿔소같은거 볼때 저런 고대인 빙의한 기분으로 즐김 미지의 땅에 탐험을갔는데 저런 듣도보도못한 커다란 괴물을 마주쳤다는 상상하는거 그러면 경외감과 짜릿함 개쩔음
동물원에서 멀리서만 보다가 박물관에서 박제된거 가까이서 보니까 진짜 위압감 느껴지더라
넘어오다 대부분 다 뒤져버렸다고 들었는데 아닌가?
그리고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로마군은 금세 코끼리 상대법을 터득했고 적응했다. 사실 한니발 이전 피로스 떄도 코끼리를 본 적은 있고. 일반 병사들한테야 코끼리가 처음 보는 괴물일지는 몰라도 상류층 입장에서는 완전 모르는 괴물인 것도 아니었다.
문명사회 이전에 까마득한 시간동안 그보다 더 큰 것도 잡아먹고 살아왔던 사냥종족이니..
이미 이탈리아 근방의 셀레우코스랑 프톨레미 애들+발칸의 그리스 애들은 허구헌 날 서로 코끼리(토착산 or 수입산) 끌고 와서 싸워댔고... 물론 그래서 코끼리가 허접병과였냐요? 하면 그건 아니라서...애초에 레기오가 유기적으로 운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전술을 쓰는 게 가능한 병과여서 코끼리를 상대한 거지, 당대 디아도코이 팔랑크스 위주의 군대에서는 전차나 중장기병(아직 등자가 없어서 카우치드 랜스가 안되는)의 상위호환이었다...
근데 코끼리가 모랄빵 내기엔 진짜 말도 안됬다던데 인도에는 코끼리 병단이 있다고 하며 병사들이 진군을 거부하자, 그 알렉산드로스가 인정하며 진군 안 했다는 썰도 있다고
맘모스도 멸종시킨 인간인데 코끼리쯤이야
그때는 진짜 코끼리가 처음 보는 괴물이 맞기도 했고(이 때의 그리스..정확히는 마케도니아는 이제 겨우 갓 동방을 벙복해서 마악 세계제국이 된 시점)...코끼리가 밀집방진 전술 원툴인 팔랑크스 상대로 상성이 너무 좋았다는 말이 있음. 로마 레기온(혹은 마니풀루스 체제 시절 로마군)은 소규모 전술 단위로 갈라져서 유기적으로 코끼리에 대응하고 다양한 대응책을 쓸 수 있던 반면, 팔랑크스는 그냥 밀집된 인간이 낑겨서 고대로 창 들고 정면에서 거대한 코끼리랑 맞서야 했으니...(물론 알렉산드로스는 어쨌든 이겼지만..) 그 자체로 이동하는 작은 요새이자, 전차(및 중장기병)의 상위호환인 물건이었으니 실제로 코끼리가 주는 쇼크효과가 초기에는 엄청났던 건 사실이었던 듯..
고고학자들 꿈이 알프스 빙하에서 코끼리 시체 찾는거라던데 ㅋㅋ
코끼리 알프스 얘기들 많이 하는데 로마는 당연히 한니발 한참 전에 코끼리 만나봤음. ㅇㅇ 피로스한테는 계속 지기도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