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유한양행 유일한 박사님의 일화류 甲

[사신군]

당시 기업들이 법지켜가면서 사업하는건 븅신 취급당했던 그시절

[우리나라 60~70년대는 그야말로 마굴 중에 마굴...]

누구보다 법 잘지키고 오히려 안내도 되는 세금까지 꼬박꼬박 다 냈었음

당시 세무직원이 작정하고 몇번이나 고강도 세무조사를 했음에도, 하나도 안나오자

털어서 먼지 안나오는 사람은 처음이라고 까지 말할정도...

그리고 일제당시 몰래 독립자금까지 대줬고, 회사 핵심 사원들 역시 애국심이 매우 투철한 사원으로 선별해서 뽑았음

[niiran]

꿀릴 게 없으니 휘둘리지도 않았던
과거 위인들 흠결을 접하다 보면 일한박사님이 확실히 특이하긴 하다

[俠者barbarian]

유일한 박사님 특
사실 일제강점기에도 총독부가 여러가지로 트집 잡고 회사를 털곤 했지만 역시나 털어도 먼지가 안 나옴
그리고 당대 제약회사들 가운데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을 자양강장제 개념으로 팜)으로 재미를 보지않은 회사들이 없었는데, 당시 만주 지역 시찰을 다녀온 직원이 우리도 히로뽕 장사로 재미 좀 보자고 건의하자 불같이 화를 내며 시정시켰다고 하는 일화가 전해짐

[Harace Whiney]

저렇게 지켜온기업 처먹으려는 개새 끼들이있지..

[FluffyFox]

지금 경영진 보면 참 암담하다던가...?

[은빛설원]

이미 사유화 하지 않았음?

아직이던가?

[深く暗い 幻想]

"가난이 단지 개인의 책임 때문이라면, 공중보건은 이루어질 수 없을 것이다."

[Azathoth]

물론 청렴한거랑 상관없이 조질려면 얼마든지 조지는 놈들이어서 그걸로만 버틴건 아니다
유일한 박사가 2차대전 시절 전직 OSS(CIA)요원 이라서 미국 빽땜에 함부로 못 건드리기 때문

[내지갑을에퍼쳐에]

저때면 전쟁 이후 혼돈의 시대였어서 기업 하나 사라져도 아무도 몰랐었으니 더더욱

[루리웹-9722123800]

와 경력 미쳤다

[문사이드🎹✨]

사실 OSS 요원 경력이 아니라도 미시간 대학교 출신이라 미국 정치권에서 들고 일어나줄 사람도 많았다.

[침묵군]

그치..먼지가 안나오면 만들어 뿌릴수도 있는 놈들이었지

[俠者barbarian]

사실 보복을 당하긴 했음
당시 높으신 분도 프린스턴 대학을 나온 '박사님'이라, 우리 같은 박사 엘리트끼리 정치 좀 해보자며 권유를 함
그러나 유일한 박사님은 "장사꾼이 함부로 정치하는 것 아님" 이란 식으로 거절했다고 함
프린스턴 대학 박사님은 자존심과 마음에 상처를 입고 "날 버리고 다른 세력이랑 붙을려고?" 라며 세무조사 명목으로 개인 계좌를 동결시켜버리고 얼렁뚱땅 77ㅓ억~! 해 버림
유일한 박사님은 그냥 그걸로 엑땜을 한 것이라 여겼는지 언급을 안 했다고...

[오줌만싸는고추]

유한양행을 위해 오늘부터 유한락스 한잔씩 마셔서 응원하겠읍니다

[NatusVincere]

하루 마시면 끝일것 같은데...

[핥쨗]

유한락스 : 하...시발...맘대로 하쇼

[토나우도]

이건 박찬욱 감독님도 고개를 내저으시겠다...(친절한 금자씨에서 락스 몰래먹여서 암살하는거 나옴)

[샐맨불도마뱀]

[라파엘 베니테스]

그치만 그 기업을 후대 놈들이 결국...

[7년차 치과의사]

그니까...

[D0D0bird]

저기 요즘 내부에서 폭풍이불고있다며

[애플피자]

그런데 지금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