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스타일로 해봤는데 설거지 할 때 더럽게 귀찮기만 하고 맛도 별로네...
물을 버리지 않고 춘장 소스를 넣고 물이 졸아들 때 까지 계속 저으라고 하더라고.
물은 금방 졸아서 대충 그림이 그럴싸하게 그려지긴 했는데 냄비에 눌러붙은 면 자국 더럽게 안 닦이는건 둘째 치고
내가 평소 먹는 스타일이 달라서 그런가? 면이 푹 퍼져서(?) 별로던데...
물을 졸이려다보니 평소보다 좀 오래 끓였는데 그거 땜에 면이 퍼져서 그랬나?
식감도 흐물흐물한게 영 별로고, 난 꼬들면을 좋아해서..
그렇게 하면 맛이 진해진다더니 걍 물 버리고 춘장 소스 넣고 비비는게 훨 낫겠다라.
그거 하지마..
할꺼면 면 익힘을 50%로 하고 쫄여
ㅇㅇ 이제 안 해. 맛도 없고 설거지도 빡시고....장점이 하나도 없었어
범벅 형식으로 하려면 물 조금만 넣어야 돼 원래대로 물 넣으면 안 되고
조리하는 사람이나 장비의 실력을 많이 타더라.
나는 코팅팬쓰고 물 좀 있게 만듬 그럼 싱겁잖아? 짜파게티 액체소스 팜 그거 추가로 넣음 ㅋㅋㅋ 개꿀
손이 많이 감 귀찮다고 센불로 대충 휘휘 저으면 양념은 안배고 면발은 눌러붙음 자신없으면 물 다 체로 짜내고 양념 넣고 물 반컵 정도 넣는게 나음
어? 졸일 때 센불 유지하는거 아녔어? 약불로 하면 물이 어느 세월에 졸아? 내가 또 뭘 잘못 했었나보구만
그 졸이는 방식도 은근 어려움 걍 원래대로 해먹거나 굴소스 같은거로 좀 감칠맛을 끌어올려줘야하지 굴소스도 사람 입맛에 따라 그닥이라 하는 경우 있으니 실습 해봐야 알수 있고
아 맞어...굴 소스....나 그거 좋아해서 항상 구비해 놓는데 그걸 첨가해 볼 생각을 못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