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혁의 사일러스로 전세를 뒤집은 상황
하지만 바론을 먹은 직후에 큰 위기가 오는데
스몰더의 위치선정으로 싸먹히는 구도가 생긴것
스몰더가 솔방울까지 타고 넘어와서 코앞에 다다르고
벽넘는 이동기 E스킬과 플래시까지 있는 상황
분석데스크는 이 상황에
스몰더가 왼쪽으로 벽을 넘어
죽음을 각오하고 T1 본대를 물고 늘어졌으면
T1이 전멸할 가능성도 있었다고
그러나
스몰더는 그 자리에서 W를 쓰고
아군 본대쪽으로 E를 썼다
T1은 럼블만 희생하고 도주성공
이 글의 레퍼런스인 분석데스크 꼬꼬갓은
T1이였으면 벽 넘어서 물고 늘어졌고 실제로 했었다고
(kt와의 플옵경기)
숭배 하십시오
kt그때도 페까들이 스몰더 뻘플빠졌다 지랄하는거 개빡쳤었는데
0/4/3 럼블 하나 내주고 끝
근데 나르보다 잘큼ㅋㅋ
이동기를 앞으로 쓰는 건 하기 무섭지
단순히 용기만이 아니고 순간적으로 계산해서 각을 보는것도 능력이긴한듯 골든타임은 한정되어있는데 그 순간에 결단해야하니 페이커가 찌른것도 오래전부터 부쉬에 숨어있다가 달린거더만
대회 결승전이라서 모험보다는 안전하게 하는걸 선택했는데 그거때문에 진건가
월드 시리즈 결승에서 게임 전부를 거는 도박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선수는 "사실상" 없지
무난하고 안정적으로 이길수 있는 플랜을 고르는 선수와 편차가 있지만 고점이 높은 플랜을 고르는 선수가 있고 리그에선 전자가 월즈에선 후자가 빛난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