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죠죠) 디아볼로의 진정한 삽질

[울프맨_]

이미 배신할 생각 가득한 부차라티였지만

언제할지 실행도 계획도 안잡고 있었고

 디아볼로도 그냥 충실한 부하로 알고 있었는데

괜히 겁 한번 줘본답시고 

애비 하고

자기 딸내미 팔을 눈앞에서 잘랐는데

얘가 겁먹긴 커녕

발작버튼 눌려버림

(가족간의 정이 발작버튼이었고)

덕분에 보스 정체고 뭐고 몰라서

 한달이 걸릴지 

얼마가 걸릴지 몰랐던 반역행보가

일사천리로 진행됨 +디아볼로도 일주일만에 작살나고 

조직 패망엔딩 ㅋㅋㅋ

그냥 잘했다 부차라티 하고 집에 보내고

조용히 딸 처리했으면

노토리어스 처리 못해서 전멸하거나

보스 고향섬 못찾아서 정체 못밝히고 전멸하거나 했을 것

[무명군]

애초에 잘했다 하고 보냈으면 뭐 노토리어스 보낼 이유도 없지 않나

[울프맨_]

나중에 진짜 반란 했을때 보내겠지

[해해]

겁을 줄 생각 자체도 안했던거같음. 그냥 디아볼로 본인이 평소에도 저러고놀던놈이라 평소대로 한거뿐인거갈음

[울프맨_]

결국 망할 팔자였네 ㅋㅋ

[시현류]

뭐든지 미래예지로 피하면 장땡이라고 생각하는 놈이 계획성 같은게 있겠냐.

[Digouter HHT]

상대가 황금의 정신 보유자였다.

[THEHYPE]

보스 본인이 자기 혈육조차 버림말로 쓴게 부챠라티가 가지고 있던 황금의 정신을 제대로 깨워버린거 아닐까

[Fei_Allelujah]

폴나레프를 죽이지 않은게 최악의 한수 아닐까

[올도완]

이거는...
보스도 최선을 다했지 ㅋㅋㅋ
반토막 낸 사람이 어케 살아 돌아오녀고 ㅋㅋ

[초뇌룡-썬더드래곤]

아니 얼굴 반 갈리고 내장 뜯기고 팔잘려서 절벽 떨어졌는데 사는게 더 이상해

[쥬금의 인력관성]

이건 억까 라고 하는거에요

[icicle017]

디아블로: 아니 분명히 처참하게 박살내서 절벽 아래로 떨어뜨렸는데 왜 살아남?

[검은듀공]

디아블로가 공포정치를 통한 카리스마 리더여서 그렇지

[개굴이잇]

근데 여지껏 공포정치가 잘 먹혀서 한거 같던데

여차하면 걍 죽여버릴 자신도 있었고

과거의 성공 사례와 본인의 자신감의 발로로인한
행위라 생각하면 납득할만함

[소년君2]

저 등신은 주변인간 황금의정신 버튼을 연타질한게 크지

[루리웹-3301975597]

롤링스톤보면 어차피 부챠라티의 죽음이랑 보스랑의 싸움으로 나란챠랑 아바키오가죽는것도 뭔가 운명같은 느낌들어서 보스가 뭔짓을해도 결말은크게 다르지않았을것같긴함

[야자와 니코니코]

보스 : 근데 난 분명 죽였다고

[초뇌룡-썬더드래곤]

GER:아무튼 넌 원하는 결과에 도달하지 못한다

[icicle017]

심지어 그 딸내미가 착한 애라 보스에게 데리고 가는 과정에서 정까지 든 상태였으니...

[루루밍]

[배럴임스]

암살팀 이야기 보면 걍 조직 운영 개판임

[울프맨_]

그래도 10년 넘게 이탈리아 장악하면서 최고 조직으로 만든거 보면
어찌저찌 굴리긴 한 모양 같아보임
간부들이 잘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