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공할 음료나 대충 들고가서 준정도였고
짬 차고 각 게이트 조장달았을때 사교성도 없는 내가
할 수 있는거라고는 애들 컨디션이나 챙길 수 있게
맨날 근무때마다 나는 살찌는거 싫어해서 입은 안대니
나 제외 인원수 만큼 한입 스낵 몇 개랑 음료정도 챙겨가서
5시간 서 있는거 버틸 수 있게 도와준 정도 새벽근무 들어가면
내 할일 빨리 다 끝내고 후임 졸리면 재우고 내가 사주경계 시키고 그랬던거같음
최고참 달고 난뒤에 당직조장 배정받고 난 겨울철에는 사전에 물통 열 살균기에
핫커피나 핫초코캔 인원수만큼 넣어서 데워주고 뿌렸고
그래서 근무 외에선 그냥 혹은 도와주다 사고쳐서 간부한테 쿠사리나 징계 한번먹더라도 근무내에선
애들이 따라주니 사고는 없었던게 아닐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