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미국 사형 집행 근황 ㄷㄷㄷㄷ

[나요즘형아가남자로보여]

며칠간 논란이었던 미국의 질소 가스 사형 방식으로 집행된 첫번째 케이스가 앨라바마주에서 나왔음. 

첫 질소가스 사형 대상자는 1989년 살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유진 스미스. 

원래 미국은 독극물 주입 방식으로 사형을 집행했지만, 주입할 약물을 구하기 어려워져 앨라바마 주를 포함한 3개의 주는 질소 가스를 이용한 사형방식을 대체 집행 방식으로 인정받음.

집행 전부터 인권 단체 및 진보 단체로부터 ‘방식이 비인도적이다’, ‘사람을 실험쥐로 쓰는 것이냐’ 등 많은 반발이 있었고, 사형 당사자인 유진 스미스 측도 계속 항변해 대법원까지 갔지만 결국 기각되고 집행됨. 

[루리웹-0077816338]

뭐 그럼 전기의자에 앉히던가?

[캣타워]

어차피 사형시킬거
질소 질식이면 아무것도 못느끼고 죽는데 고통없이 보내는게 아닌지?

[어디서못된것만배워가지고]

고통으로 몸부림 치다가 죽었다고 하던데

[캣타워]

질소질식은 과학적으로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발버둥친건 그냥 죽는다는거 알고있는 상태니까 지랄난장핀거고
애초에 질소의 질자가 막힐 질(窒)자인데 질소가스 가득차있으면 사람이 암것도 못느끼고 질식해서 죽는다는거에서 따와서 붙여진 이름이구만 ㅋㅋㅋ

[어디서못된것만배워가지고]

그렇다고 기사를 봐서 그런 거지 따로 의미두고 한 말은 아님

[캣타워]

질식될 때 고통을 느끼는 메커니즘이 뇌에서 이산화탄소 농도를 인식하는건데, 우리 신체는 질소를 전혀 인식하지 못해요. 그래서 질소 질식은 안락사에도 도입시키는 방법입니다

[다이아랑키타산둘다좋아]

질소 질식이면 인도적인거 아니냐?

[ALBA MEIRA]

인권단체들 가해자의 인권은 지키면서 피해자의 인권은 아무말도 안하는게 더 그렇지...
물론 최소한의 선은 지키자는건 이해 하지만 저런걸 인권에다가 가져다 붙히니 더 많은 무고한 사람들의 인권이 박살나는거지

[어디서못된것만배워가지고]

근데 어차피 사형인데 이래 죽나 저래 죽나 결국 죽는 거 아닌가. 죄 없는 사람도 아니고, 사형수들한테 인권이니 뭐니 그들 편의성 봐 줄 필요도 없지

[남던]

그럼 사형판결때리고 바로 집행하면되겠네라고 우리나라 인혁당 사건이 있었지

[어디서못된것만배워가지고]

정상 판결일때의 경우를 이야기 한거지 꼭 이렇게 극단적인 사례 들고 와서 무슨 보편적인 상황이라도 된 것 마냥 말하는 인간들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