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디아4) ㅅㅍ 근데 이렇게 막 던져도 되나

[RΔZΞR]

증오의 그릇 쟁점

 - 빛의 전파자, 창시자라고 불리는 아카라트가 사실은 최초의 혼령사다

 - 영혼석에 갇힌 대악마들이 현신하기 위해서는 살아있는 인간의 육신이 필요하지만 그 설정을 무시하고 아카라트의 시신에서 부활함

빛의 사제, 성전사, 성기사들의 정신적 지주이자 빛의 전파자 아카라트가 혼령사라고?

영혼석에 갇힌 대악마들은 시체로는 부활이 안된다는 설정을 그냥 무시한다고?

그냥 막 지르네

[Heroesofthestorm]

언제나의 블리자드지
나죽경없이라던가 환타캐리건이라던가

[RΔZΞR]

트래그울이 벌떡 일어나서 시발 이건 아니지 하고 메피스토 소멸 시키는게 오히려 더 재밌겠다

[Tervette]

애초에 시체로는 부활 못한다는 설정도 없었고 아카라트가 특별한거지 혼령계에서 천년동안 힘이 응축된 보존된 시체니까

[RΔZΞR]

시체로는 부활 못한다는 암시 여러번 있었어
그래서 대악마들이 항상 강한 인간들을 찾아 부활했던 거고

[뺴에엑]

살아있어야 하긴 했을거임

[출근하기싫어요]

암시만 있었지 딱 잘라서 살아있는거 아니면 숙주로 못씀 이렇게 나온건 아니라 아예 말이 안되는건 아냐 ㅋㅋㅋㅋ

[Tervette]

구체적인 내용은 없었음 아무 육체나 가능한게 아니라서 골라 먹었던거지

[RΔZΞR]

아니 그럼 디아 1 2 3 스로리가 다 부정당하는 거라니까
그래서 서양 형들도 이거 설정 오류라고 열내는 중이고

[Tervette]

서양 형들 화내는거 어디서 볼 수 있음? 어제 레딧 볼때도 별말 없었는데

[출근하기싫어요]

설정 오류도 맞고 블쟈놈들이 와우때도 그렇고 바뀐 설정 딱히 깊게 신경 쓰는 놈들도 아니고
본편에서 딱잘라서 살아있는거 아니면 안됨이라고 박아놓은것도 아니라 설정 변경하기 딱좋은 내용이라 이렇게 한거같음

[칼라이트]

딱히 작품내에서 시체에는 부활못한다는 없었던걸로 아는데

[뺴에엑]

근데 아카라트는 스스로 육신을 벗은 느낌이라 좀 다를수도 있긴 한데
근데 아카라트가 혼령사면 디아2 성기사나 3 성전사랑은 완전 느낌이 달라서 뭔가 싶기도 하고
아카라트가 자카룸 종교를 직접 만든건 또 아니라고 하니까 후손들이 잘못한건가 싶기도 함
일단 아카라트 혼령사 설정은 새로 가져다붙인게 맞는듯

[출근하기싫어요]

이번에 메피스토가 아카라트 육신을 숙주로 한거보면 다음 확팩은 바알이 아리앗산 근처에서 나온다는데 불카토스 육체 뺏는거 아닐까 싶음

[Tervette]

아카라트야 신으로 승천한 인간의 육신이 남아있어서 가능한건데 불카토스 같은 애들은 그냥 짱쎈 바바리안 선조인데 육체가 부패안하고 남아있으려나

[뺴에엑]

.. 이런 빌드업이면 최종보스 디아블로는 디아3 주인공 몸이여야되는데?

[Tervette]

실제로 이번 엔딩 보고 대악마 3형제 다 짱짱한 육체로 부활하는거 아니냐는 추측 있더라
디아 숙주 후보로 네팔렘이나 티리엘이 거론되고

[RΔZΞR]

1대 네팔렘들, 그러니까 이나리우스와 릴리트의 첫 자손들은 정령이 되거나 윤회하면서 계속 살아있다는 설정은 있음

[출근하기싫어요]

아카라트 육신이 혼령계에 남아있었다는 설정도 이번 확팩 와서 붙인 설정이자나 설정이야 추가로 붙이면 장땡이지
얘들이 그런거 자주하는 짓이기도 하고

[뺴에엑]

아무리 인간의 몸이라지만 바알이 티리엘 영혼을 잡아먹는게 될까?

[Tervette]

영혼 상태로만 다니지않나? 볼카토스는 실제로 죽어서 디아3 시점에 영혼으로 나올탠데

[Tervette]

그동안 아카라트는 그냥 세계관상에서 어딘가로 사라졌다는 내용밖에 없어서 죽었는지 살았는지 안나왔었음
이미 옛적에 죽어서 시체를 추종자들이 혼령계에 옮겨놨다는게 이번 확팩에 나온거고
근데 볼카토스는 디아3 시점에서 확실히 죽어있었으니까

[H.Barca]

아카라트 같은 경우는 혼령계랑 얽혀서 좀 특수한 케이스였다고 볼 여지가 있을듯도 하긴 한데 이견이 충분히 나올만한 부분이긴 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