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상황을 버텨가면서 악착같이 살아나가는 것에 많은 로망이 있음
바닥부터 시작해서 올라가는 것을 뜻하는 게 아님
그런 사람은 굉장히 드믈어 성공을 거머쥐는 것은 항상 소수임
금수저들에게도 난이도가 있다는 얘기임 비교적 수월하지만
흑수저들은 악착같이 살아야 어떻게든 살아남는 게 현실임
근데 그러다 보니까 항상 살아남기 위해서 수단을 가리지 않는 경우가 있어
굉장히 방어적 이라던가 말이야
날이 지나치게 서 있는 사람을 대할 때 좀 거부감이 들잖아
그래서 악착같이 산다는 표현이 이제는 우리 사회에서 좀 거부감이 드는 표현이 되어가는 것 같아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항상 교양 있어야 하고 자신의 보신을 위해서 막 지나치게 방어적 이라던가
배타적인 거에 좀 꺼리낌을 느끼지
예의 없는거랑 악착같이는 조금 다른거 아닌교 목적때문에 수단이 정당화되는건 더 말해 입아픈일인거 같고
예의는 좀 다른 문제긴 한데...보통 수단이 정당화 되는 열악한 상황에 있으면 예의도 좀...내던지게 되거나 하더라구
예의를 따지는 순간 악착 같이에서 좀 벗어나는거 아닌가 하는 말임 예를 들어 저런 취급을 받으면서 까지 저런 사장 밑에서 일하네의 동치가 악착같이 저 사장 밑에서 일하네니까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맞긴 함
더러운 수단을 써도나 정당치 않은 수단을 쓰나라던가는 악착같이에 추가 되는 말이지 그 안에 내포된 의미가 아니란 거임 모질고 끈덕지게 견디다라는 뜻이니까 더럽고 치사해도 죽을것 같아도 버티다 견디다라는게 악착같이라고 주장하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