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주.
책 띠지에 미친 반전이라고 되어있는데...
진짜 미친 반전 맞음.
스포 없는 내용 알려주자면
어떤 대학생들이 산장에 놀러갔다가 누가 작년에 여기왔다가
근처에서 재미있는 장소를 발견했다며 가보자고 함.
이렇게 보면 되게 전통적인 내용이지.
대학생들이 산 속에 놀러갔다가 고립되었는데
살인사건 일어나는 내용.
시인장의 살인.
이것도 내용은 전통적임.
대학생들이 여름방학 때 산장으로 놀러갔다가 갇히게 되고
살인사건 일어나는 건데......
갇힌 이유가 좀비 때문임.
갑자기 산장 근처에서 좀비 사태가 발생해서 산장에 갇히게 되었고
산장안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나는 거임.
좀비가 어떻게 사건에 영향을 주느냐가 스포일러 요소지.
좀비자체가 스포일러 요소는 아님. 좀비 사태는 아주 초반부에 나오는 거기 때문에...
부러진 용골
이건 유게에서도 유명한 애니메이션 빙과의
원작을 쓴 요네자와 호노부의 작품임
책 표지에 무슨 중세시대 기사의 갑옷이 그려져 있는데
이 작품이 기사와 마법사가 나오는 판타지 추리소설이기 때문임.
중세시대에 어떤 지방의 영주가 암살기사단의 마법으로 인해 살해되었고
암살기사단과 싸우고 있는 성 암브로시아 병원형제단의 기사가
이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임.
이 세 권이 최근에 읽었던 추리소설 중에 가장 생각남.
추리소설좋아하는 유게이구나
추리소설도 좋아하소 판타지 소설도 좋아하고 sf도 좋아하고 비문학도 좋아하고 책을 좋아하는 유게이임.
나는 지금 신국론 읽다가 잠시 덮어두고 두개의 인도 읽는중
나는 지금 세 권 읽고 있긴 함. 중력의 임무라고 하는 sf 소설이랑 별에서의 살인이라고 하는 추리소설 폭염살인 이라고 하는 사회과학 책 세 권 같이 읽고 있음.
책 읽는 사람 만나서 되게 반갑다.ㅋㅋㅋ 좋은 책 읽고있네. 나는 안 읽어봤지만 검색해서 봤더니 재미있어 보임.ㅋㅋㅋ
판타지 추리물은 신기하네 마법 딸깍 강령술 딸깍으로 끝날꺼같았는데
사실 그거에 대해선 책을 읽어보라는 말밖에 안나옴. 마법이 있는것도 맞고 그게 추리에 편입되는것도 맞긴 해서
추리물 소설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