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거의 활용
드리프트 비교
내 플레이와 고수의 플레이를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해 볼 수 있다.
드리프트는 타임어택이 아니기 때문에
실시간 보기로 보는 것 보다는
위치 기반으로 겹쳐서 보면 드리프트 각도나
트렌지션의 타이밍 차이를 잘 비교할 수 있다.
다만, 드리프트는 많이 하지 않으니.
실제적 활용가치는 타임트라이얼이다.
데이터로거가 생기면서 추가로 얻게 된 이득은,
공유하고 있는 리플레이 데이터에서 차량의 세팅 정보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우측 차량이, 다운로드한 주행 리플의 차량데이터이고
이걸 참고해서 왼쪽의 내 차량을 튜닝하였다.
출력과 무게를 동일하게 했고, NA방식인 걸로 보아
터보튠은 하지 않아, 동일하게 엔진튠만 했더니 딱 맞아 떨어졌다.
튜닝파츠는 동일하게 맞춰놓고 세팅은 오리지널로 맞췄다.
세팅값의 차이가 한눈에 보인다.
이 유저는 LSD에 대한 지식은 없는 걸로 보인다.
노랑색 플레이어는 브레이크가 일찍 끝났고, 페달에서 발을 떼었다.
그에 비해 본인은 코너 깊숙히 브레이크를 물고 가고 있다.
브레이크를 너무 일찍 밟고 떼는 것도 성급한 노랑유저.
스피드와 갭 항목을 보면 속도가 먼저 떨어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전체적인 주행라인을 보면 노랑유저는
너무 오버런을 하고 있다.
브레이킹을 해야 할 곳에서 재가속을 하고 있고
스로틀과 브레이크 입력 결정에 머뭇거림이 엿보인다.
주파수 모양은 브레이킹이다.
점선은 노 페달.
즉, 브레이킹 하고서 발을 다 떼었다는 뜻이다.
트레일 브레이킹을 아직 숙달하지 못한 플레이다.
본인차량의 브레이크는 계속 물려 있다.
조급한 브레이킹.
중간 지점을 지나 코너아웃해야 할텐데 코너 안쪽에 묶여 있다.
그에 비해 본인은 훨씬 늦은 브레이크에
아직도 브레이크 달고 있으면서 미들라인으로 나오고 있다.
코너 탈출 시점에서의 속도차이.
우상단에서 확인.
노랑차는 코너안쪽에서 재가속했기에
언더스티어를 내고 있다.
상단 그래프에서 가속그래프가 플렛하다.
보고만 있어도 재미짐.
하지만, 화면구성을 좀 개선했으면 좋겠다.
스로틀, 브레이크 그래프를 열었을 때도 라인 주행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