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는 못쓰는 비풍 유저입니다만...대쉬해서 시계횡, 대쉬해서 반시계횡 등등 많이 움직이는 편인 유저입니다.
사용한 레버는 우선 카제레버 2세대, 에어백레버, 풍신레버, 그린레버, 명신레버 등 아케이드 스틱은 거의 써봤습니다.
그리고 삼덕사는 303JF, 307JF, 309JF, 309MF를 써봤구요.
그외에 외산 스틱은 산와 JLF,JLW 그리고 세이미츠 (기억 안남)
산적스님, 아카다님이 제작하시거나 튜닝한 레버들 써봤습니다.
삼덕사 초기 레버들 사실 최악이였다고 많이 생각했구요. 대한민국에서 무각 25mm홀 선택권이 제한적이여서 우선 삼덕사 위주로 쓰고 있습니다.
스틱 종류는 매직스틱, 락시스틱, TE2, 아트록스 등등 써봤습니다.
우선 저는 점프는 가정용 스틱이 가볍기에 생기는 문제여서 현재는 MLG스틱을 사용 중입니다.
삼덕사 309JF를 장착해서 한동안 사용했습니다.
SDL-301이 외관이 좋아보여서 구매했습니다.
8월 5일 SDL-301 기본 구성과 함께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파나소닉 스위치 + 스모그 그린 레버봉 + 텐션별 고무 추가 구매
MLG 스틱에 장착 완료! 그리고 버튼도 새로 교체 후 레버 적응을 위해 해본 느낌은.....
끝과 끝이 기존 레버 대비 먼 느낌이여서 대쉬 하다가 가드했는 데 가드가 안되는 느낌이여서 엄청 고생했습니다.
하지만 움직임 중에 커맨드 미스가 덜나가는 느낌이 들고 대각은 잘되네요.
철권하다보면 백대쉬는 잘되지만 대쉬 가드가 안되는 느낌입니다. 레버가 끝과 끝이 기존 삼덕사 대비해서 넓습니다.
암튼 레버 적응하고 다음날 철권 월드 투어 출전.
MLG 스틱 인식이 안되서 구비된 매직스틱 (삼덕사 309) 으로 출전...ㅠ,ㅠ 근데 SDL-301 대비 너무나도 안되는 겁니다. 가볍고 헐겁고 뭐지 이커맨드 미스에 무릎에 올려놓고 하는 이 어색함은..... 아 망했다.. (제가 PS4를 판매해서 ㅠ.ㅠMLG 인식 문제를 몰랐다는..)
그 후 다시 한번 쿠단스님과 MLG 스틱으로 연결!!!! 미친듯이 잘되서 1선승!! 그런데 다시 또 MLG 스틱 인시 문제....
옆에 있던 구라에게 메이크 스틱 빌렸는 데 ㅠ.ㅠ 레버가 또다시.....ㅠ,ㅠ 망함..
그리고 요새 이것 저것 손을 봐서 제손에 잘맞는 레버로 변경했어요.
간단히 마이크로스위치 교체. 텐션 제일 잘맞는 걸로 교체. 이제는 불만없이 잘쓰고 있습니다.
쓰다보면 고무랑 헤더등에 먼지 가루가 자주나와서 불만..
장점:
외관이 이쁘다.
원사각 가이드가 생각 보다 좋다. 그리고 원사각 가이드로 인해서 마이크로 스위치가 잘 고정된다.
끝과 끝이 멀어서 무빙 중에 커맨드 미스가 적다.
단점:
투명이 너무 투명해서 클리어버튼과 이질감이 든다.
힘이 많이 들고 끝과 끝이 멀어서 맨앞,맨뒤 입력 구간이 긴 느낌.
쓰다보면 가루가 자주 나온다. 그리고 소음이 크다.
철권하기엔 튜닝해야하고 스파하기엔 산와레버가 더 난 것 같음
분명 확확 힘 팍팍 주고 하면 잘됩니다만 산와레버 하시는 분들은 오히려 잘안되실 것 같습니다.
남자다운 느낌이 드는 레버랄까요?
ps. 제가 사용하는 2D게임용 레버입니다.. JLF 레버에 omron 단힌지 마이크로 스위치에다가 강화스프링과 아세랄 헤드로 튜닝해서 사용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제가 철권 유저가 아니라 이해 못하는 문장이 있는게 철권도 해둘껄 생각이 드네요. 현재 캡게에서는 잠입레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지사항 중 리뷰 이벤트 게시판에 본 글의 링크를 남겨주시면 자동으로 응모가 가능합니다!
저도 스파는 아는 게 없습니다. ㅠ,ㅠ. 톰캣님이 출연하신 스틱 리뷰에 대한 거 잘보았구요.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사용중에 가루가 나온다는건 내부의 부품이 마모되서 나오는 걸까요? 만약에 그렇다면 꽤나 문제같군요...
SDL-301-DX에 사용된 부품들 중에 직접 부품과 부품이 맞닿는 부분의 부품은 플라스틱 중 가장 내 마모성이 좋은 아세탈을 사용합니다. 플라스틱과 플라스틱이 닿는 부분은 물성이 비슷해서 덜 갈리지만 쇠와 닿는 부분은 쇠의 물성이 강해 상대적으로 플라스틱 쪽이 더 갈리기 마련입니다만 이는 기존 다른 레버들에서도 같은 갈리는 증상이 나타나지만 SDL-301-DX 에서 갈림이 두드러져 보이는 이유는 가이드가 있어서 아래로 노출이 되는 부분이 기존 레버들에 비해 적기 때문에 그 가루들이 남아있어 상대적으로 많아 보이는 것 뿐입니다 오히려 기존 국산 레버들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은 아세탈보다 내마모성이 떨어지는 부품을 대부분 사용합니다
303이나 309, JLF도 가루가 나와요. 원낙에 잠입레버는 많이 움직여야해서 그런가 가루가 많이 나오네요. 헤드 부분은 멀쩡합니다.
발매 첫 날부터 멀리 송도로부터 삼덕사에 직접 방문하셔서 구매하셨는데 철권 고수셨네요 ^^ 스위치 조합을 통해 원하는 조작감을 찾으셨군요 사진상으로 보건데 좌, 우, 하 에는 파나소닉 스위치를 그리고 상에 거성 스위치를 사용하신듯 하네요 ^^ 지금 사용중인 MLG는 매직랩에서 제작된 기판으로 사료되고요 플4 지원 모델 이라면 브룩사 모듈이 들어가 있습니다. 브룩 모듈 업데이트를 진행하시면 문제는 없어집니다. 저도 MLG 사용중 입니다만 MLG용으로 나온 레트롤러 기판으로 교체하여 사용중 입니다. ^^ 가루가 나오는 점에 대한 답은 민트양님의 댓글에 적었습니다. ^^
네. PS4를 판매해서 신경 안쓰고 사용 중이여서 업데이트를 안했습니다 ㅠ.ㅜ
사진을 보니 점프되는 방향에 있는 스위치만 거성으로 바꾸신것 같군요. 실제로 교체 효과가 있는지 문의드리고싶습니다.
실제 느낌은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잠입레버 기본이 거성 A3 스위치입니다. 파나소닉 스위치 보다 단힌지가 작지만 더 고정은 잘되는 것 같아요. (커맨드 미스가 잘안남) 거성A3도 좋은 것 같습니다. 잘지내세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조만 하세요. 거성A3는 단힌지가 작지만 고정이 잘되고 정확하게 눌러줘야합니다. 파나소닉 스위치는 단힌지가 크지만 고정이 잘안되서 대충 입력해도 입력이 되지만 커맨드 미스가 많은 느낌입니다. 그런데 실제 체감은 잘안되요.
안녕하세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지금쓰는것이 간간히 점프가 되는지라 스위치 변경도 생각했었거든요.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__) Aaliyah님과 ㄱㄹ겜장에서 대전했던게 벌써 수년이나 지났네요. ㅎㅎ 전 플스에서 하지만 Aaliyah님의 건승 계속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