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 초보 입문자입니다.
먼저 워터님,톰캣님 도움으로 가장 기본적인 시스템적인 부분을 배우고
샌드백처럼 터지면서 실전 경험을 쌓았습니다.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근데 공방중에는 왜 맞는지 개념을 아직 모르고 맞다보니 동물적인 감각 및 + 가드 쪽으로 좀 실력이 는 느낌입니다.
수련이 많이 필요한걸 느꼇습니다.
엊그제 저녁에 메나트구입해서 트라이얼인가? 보고
콤보 10단계 까지 사용하는 모드 처음 해본 유저입니다.
메나트 어렵다고 비추천하시던데.. 파이트머니 모아서 처음으로 산 캐릭이라 애정을 가지고 플레이해 볼 예정입니다.
확정타 개념으로 거리가 가까울시에
류의 중손-중손- 아도겐 , 중손 - 강손 - 강발 이런 강제 연결류가 있던데
메나트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완전 초보밉문단계이기 때문에 질문자체가 좀 이상할수도 있으니..이해부탁드립니다..
1. 메나트의 약발 히트시 - 앉아 약손 연계 라던지 이런 개념을 잡기가 좀 힘이드네요..
약발 - 약손 - 중아도겐이 확정이라던지.. 이런 단타성 확정류가 상당히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약발 - 앉아약손 - 약아도겐 확정이 아닌데 EX로 쓰면 확정이 되는것들도 궁금하구요~
2. 메나트의 일반적인 게임 스타일..
어떤분은 근접해서 싸운다 그러고 어떤분은 살짝 떨어진 중거리 캐릭이라 그러는데..
이건 플레이하는 사람의 스타일에 따라 물론 달라지겠지만.. 근접해서 강한지 살짝 떨어진 중거리에서 강한지 궁금합니다.
기본적인 베이스를 깔고 가고싶네요~
3. V트리거활용
콤보용으로 쓰는 것이 일반적인지 견제류로 터트려서 날리고 접근해서 싸우는 방법으로 쓰는 궁금합니다.
구슬날리는것이 특정 기술을 쓰고 버튼을 살짝 유지하는 느낌으로 했다가 뛰니까 나가는것 같던데..
어떨땐 빠르게 나가서 특정기술후에 추가타로 구슬까지 히트가 되던데.. 어떨때는 구슬은 막히고... 살짝 유지해서 때서 사용하는게 맞는지요?
그리고 V트리거 켜진 상태에서 구슬을 날리지 않고
예를 들어 중손 견제를 하고 싶으면 어떤식으로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4. 기본적인 견제 짤짤이 및 주력기 및 역가드 노리는 기술등의 활용성이 궁금합니다.
앉아 약손*2 - 서서 중손이 상당히 좋아보이던데 이런 기본적인 공방 주력 짤짤이류가 궁금합니다.
유리하게 끌어가면서 강제가드(?) 이런말을 스파에서는 안쓰는것 같은데..
점프 공격시 약손 중손 강손 , 약발 , 중발 , 중손등의 쓰임새가 궁금합니다 어떤것이 역가드 노리기 좋은지도 궁금하구요~
(예 서서 강발 , 앉아강손은 대공기)
5. 아도겐으로 구슬을 깔아 놓으니 리치가 상당히 짧은 캐릭으로 변하던데 심지어 중손+중발 스킬도 리치가 대폭 줄어들더라구요..
아도겐으로 구슬을 보내놓고 플레이하는 방식도 궁금합니다.
적고보니 엄청나게 많네요 -0-ㅋ
아직 초보지만 류랑 메나트 2개해본 유저로서.. 하루라도 플레이 더 해본 류가 더 편하고 이기는건 더 잘되는것 같은데
메나트가 너무 재미있네요~ 열시미 수련하면 지금 저의 류 보다는 메나트가 더 편해지겟죠?^^
질문에 없더라도 메나트 관련해서 작은 정보라도 아시는분 답변 좀 꼭 부탁드립니다^^;;
메나트로 대전하면서 알려주실분 혹시 계시면 완전 더더욱 좋구요^_^
즐갬하세요~~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워터님의 도움으로 모르던거 마니알게됫어요 +_+!
1. 약발 - 앉아약손 - V스킬 정도가 기본 콤보이고 EX게이지 있으면 중 소울 스피어 (약손+강손 아도겐)가 콤보로 들어갑니다. 메나트는 트리거 없으면 콤보가 부실한 편입니다. 2. 기본적으로는 기본기 리치 살려서 단타 견제로 싸우는 중거리 캐릭터가 맞습니다. 단, 트리거가 차면 그걸 이용해서 몰아붙이며 가드 깨고 콤보로 높은 대미지를 노리는 것이 일반적이니 마냥 멀리서만 놀지는 않습니다. 구석이라면 구슬 설치 후 중하단 이지선다 등으로 계속 몰아붙일 수도 있습니다. 3. 트리거는 그때그때 다릅니다. 맞추면서 켜서 콤보로 이어지면 그게 제일 좋겠지만 항상 맞추면서 켤 수는 없으므로 그냥 기본기 가드시키고 켠 뒤에 구슬 깔고 안전하게 이지선다 걸면서 가드 깨고 콤보로 연결할 타이밍을 노리기도 합니다. 중간에 상대가 빠져나왔다면 중거리에서 구슬 던지면서 같이 들어가는 식으로 안전하게 접근하는 용도로 쓸 수도 있죠. 구슬 발사는 기본기 사용 후 연타로 나가게 하는 방법이 있고 버튼을 누르고 있다가 떼는 것으로 나가게 할 수도 있습니다. 버튼을 한 번만 짧게 누르면 기본기만 나가고 구슬이 나가지 않습니다. 4. 점프공격은 약발, 중발이 역가드용이고 강발은 구슬이 있을 때는 리치가 굉장히 길어서 견제로 좋습니다. 강손은 지상쪽으로 깊게 찍어내려서 약간 일찍 써주면 상대가 기본기로 쳐내기 힘듭니다. 공중 특수기인 카문킥은 각도/거리조절 잘 해서 쓰면 막혀도 빈틈이 없어서 이것도 자주 쓰입니다. 5. 구슬이 깔리면 원래 캔슬 안 되는 공격 몇 개가 구슬 회수로 캔슬이 됩니다. 대표적으로 중단공격인 앞중발이 캔슬이 되고 중발, 앉아강발, V스킬도 캔슬이 됩니다. 앞중발에서 회수로 캔슬하면 맞추면 콤보로 이어지고 막혀도 안전해서 상대 가드 깰 때 주로 사용합니다. 현재 메나트 최강자이자 운영법을 정립한 플레이어로 일본의 고이치가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GO1 menat로 검색하면 영상들이 많이 나오니 어떤 식으로 게임을 풀어가는지 감을 잡을 수 있을 겁니다. 사실 메나트를 초보자에게 비추하는 건 조작이 어려운 탓도 있지만 그보다 더 큰 문제는 수세에 몰렸을 때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는데 체력까지 낮아서 한 번 몰리면 손도 못 내밀고 일방적으로 녹아버리는 경우가 매우 자주 나오기 때문입니다. 게임 흐름에 대해서 어느 정도 파악이 되고 방어능력이 되는 사람이 잡아야 버틸만 하지, 초보자가 잡으면 이게 하라고 만든 캐릭터인가 싶을 정도로 아무것도 못 해보고 깨지기 쉽습니다.
제가 원하는 것들 답변을 너무 깔끔하게 잘해주셨네요. 정말감사드립니다. 죄송하지만 추가적인 간단한 질문 드리겠습니다. 앉아약발 - 앉아약손 - V , 앉아 약발 - 서서 약손 - V 둘다 들어가고 데미지가 똑같더라구요.. 1. 앉아약발이 가드 당했을시에 서서 약손을 쓰는거랑 앉아 약손 쓰는거랑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2. 앉아약발이 끝거리에서 히트시에는 앉아약손이나 서서약손이후 V 스킬이 아무리 써도 안맞던데 궁금합니다. 3. 구슬을 보낸상태에서 V 트리거시에도 위의 콤보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리치가 상당히 짧아지더라구요) 4. 모든 기본기 이후에 구슬 보낼때 거의 확정개념으로 들어가던데.. 이게 타이밍을 좀 잡기가 어렵던데 연습이 답인지 다른 노하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예 : 서서강발 - 트리거 - 3중발 살짝 눌렀다 때서 하단 + 구슬 날려맞추기) 이게 구슬이 히트될때도 있고 가드 될때도있고 그렇던데 최대한 짧게 살짝 유지하고 최대한 구슬을 빨리 발동시켜야되는건지요? 조금만 느려도 가드 되는것 같더라구요~ 메나트도 처음이지만 스파자체를 갓 입문한 저로서도.. 류 할때랑 메나트 할때랑 게임 풀어나가는 난이도가 느껴지기는 합니다. 그래도 재미있고 마음에 드는 캐릭을 하는게 게임의 목표로 항상 잡고 있습니다. 철권에서도 마찬가지지만 강력하고 쉬운캐릭보다는... 다루기 어렵고 스킬의 난이도가 있는 캐릭 , 플레이의 변화를 언제든지 줄수 있는 캐릭을 선호하다보니.. 이왕 시작한거 어려운캐릭으로 당분간은 쭉 가볼 생각입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1~3. 약손은 앉아약발에서 연타캔슬로만 이어지고 강제연결로는 이어지지 않습니다. (약발/앉아약발 카운터 한정으로 강제연결 가능) 연타캔슬로 연결하면 입력을 더 빨리 해야 해서 1타 히트확인으로 반응하기 힘들기 때문에 좀 더 여유롭게 강제연결할 수 있는 앉아약손을 선호합니다. 그리고 앉아약발보다 약발이 발생이 더 빨라서 근접전에서 약발을 쓸 때가 더 많다는 것도 앉아약손으로 연결하는 이유 중 하나죠. 거리가 가깝다면 약발 – 약발도 강제연결이 됩니다. 거리가 좀 멀거나 구슬이 없을 땐 약공격 1타에서 V스킬 바로 연결하는 정도가 고작입니다. 어차피 수정구 없는 상태로 오래 있을 이유가 없기 때문에 수정구 없을 때는 굳이 V스킬 맞추려고 하기 보다는 최대한 빨리 회수로 연결해주는 편이 낫습니다. 수정구 회수는 가드만 시켜도 메나트가 유리해집니다. 4. 보통은 콤보 상황마다 트리거 구슬 쏘는 타이밍이 전부 다릅니다. 손으로 쏘는 구슬은 뒤쪽에 있어서 늦게 나가기 때문에 보이기는 기본기 -> 구슬 순서로 히트하더라도 실제로 사용하는 건 구슬을 먼저 쏴두고 기본기를 썼거나 거의 동시에 썼을 수도 있습니다. 공중에서 쓸 때도 약구슬은 위에서 내려와서 더 늦게 닿기 때문에 역시나 차이가 생깁니다. 이런 타이밍은 결국 연습이 답입니다. 너무 늦으면 구슬이 막히고, 너무 빠르면 구슬 히트경직이 풀려버려서 추가타가 안 들어갑니다. 예를 하나 들자면 요즘 고이치가 자주 쓰는 트리거 콤보가 중거리에서 중손견제 던지면서 트리거 켠 뒤에 먼저 내민 중손에 맞았다면 다시 중손 – 중손구슬 – 중발구슬 – 점프강발 - ... 식으로 넣는 콤보인데, 이게 실제 입력을 보면 트리거 켤 때 이미 중손 누르고 있다가 트리거 연출 끝나면 바로 중손버튼 떼면서 중손구슬 날리고 다시 빠르게 중손 눌러줘야 중손 – 중손구슬 순서로 히트합니다. 트리거 구슬들은 감으로 쓰려고 하면 당황해서 꼬이기 딱 좋기 때문에 미리 패턴을 몇 개 짜두고 입력방법 연습해놓고 맞춰서 쓰는 게 좋습니다.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궁금증이 해결되었습니다 ^^;; 즐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