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야 발매전부터 드림스토리 어쩌구 할때부터 이렇게 나올줄 대충 예상해서 실망감은 없고;;
저는 발전된 시스템에 대해 얘길 하고 싶군요.
전작을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시스템 정말 단순했죠 전작은 코인모아 코인 효과로 강화되는 형식(스킬이라고 보면되죠.)에,
전투의 특징이라곤 단순 근접해있는 동료 스트라이크를 통해 연계하는 시스템이었죠..
이번 무쌍2를 2시간정도 즐겨봤는데 시스템을 전작보다 상당히 잘 다듬어놨습니다.
캐릭터개인으로 봤을때는 변한건 거의 없고,(전작도 나쁘지 안았습니다. 진삼시리즈처럼 모든캐릭이 1~6차지가 존재하는것과 달리 캐릭마다 키입력이 다다르죠. 그닥 큰차이는 아니지만;;)
전작과 캐릭터개인의 변화는 스타일 액션추가로인해 모션이 바뀌거나 오의가 바뀌는등 전투에 재미를 더한것 같습니다.
가장 눈에 들어온건 역시 동료스트라이크인데 전작에선 부르면 움직이질 못하고 그자리에서 잠깐공격하고 들어가서 써도 잉여스러웠죠.
근데 이번엔 동료 부르면 자유이동도 가능하고 ,
동료 처음소환시와 소환시간내에 오의 버튼을 한번 더 눌러 주면 새로운 연계연출의 공격을 하면서 연계플레이를 즐길수 있더군요.
전에 잉여스런 연계보단 훨씬 잘 다듬어놨습니다 보는재미도 있고 적들도 많이 쓸어버릴수있는게 제일 장점이네요
또 이번에 추가된게 소환동료의 성장시스템인데 역시 성장하면 소환동료에게 스킬을 장착시켜줘서 강화가 가능합니다.
스킬얻는것 또한 뭔가 조건(확실하진 않지만 스킬노트(?)란걸 통해 얻는것 같습니다.)을 통해서 얻는 것이기 때문에
코인외에 노다가 할것도 생겼습니다.
다음은 코인에 대한것인데 코인과 스킬을 아예 따로 분류해서 스킬로는 캐릭터의 특정효과를, 코인으로는 능력치 상승으로 나누어 놓았습니다.
전에는 코인이 모든걸 담당하고 있었죠, 덕분에 가뜩이나 코인자리 없는데 부랴부랴 낑겨 넣어서 사용했습니다...
다른변화는 돈의 개념이 생겼는데 돈을 통해 렙업, 옷을 사는 것이 가능합니다.(전에는 이런게 없어서 순수 렙업 노다가 뛰었습니다..)
또 사소한 변화지만 전작은 이상하게 전투준비화면이 없어서 맵고르기전에 코인 대충정리하고 전투에 임했는데
이번에는 무쌍 시리즈답게 전투준비화면이 생겨서 스킬장작 코인설정, 동료설정등이 가능해서 좀 편하더군요
아직 깊이 해보질 못해서 가장 눈에 들어온것만 적은것인데 전작과 비해서 추가한것도 많고 시스템적으로 잘 다듬어서 나왔다고 생각합니다만;;
다들 너무 스토리얘기만 하시고 불만을 표하시기에 이렇게 시스템얘길 해봅니다.
비타 유저들은 전작을 못해봐서 비교할 수단이 없으니까요
근데 스킬노트도 코인으로 하는거라 코인노가다인건 변화없죠;; 상당히 잘 만든 작품입니다. 스킬도 다양하고 액션 전과 후의 스킬과 필살기가 달라서 전투스타일의 변화가 상당하죠. 기존스토리는 해적무쌍1과 로맨스던에서 구현해준 걸 볼때 드림매치라는 부분에서는 2편이 낫습니다.
그렇지요 ㅋㅋ 저도 원피스 무쌍 유일하게 불만인게 바로 코인;; 2나오면서 버렸으면했는데 결국 사용하더군요
그래도 이번엔 코인시스템 자체가 워낙 단순화되어서 노트채우다보면 능력치 끼워맞출 코인은 자동적으로 차게 됩니다. 근데 트로피하려면ㅠㅠㅠㅠ
1에서 그렇게 오래 하면서 코인 시스템 제대로 이해 못했는데... 2도 코인이라니 ㅠㅠ
1편은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2편 코인시스템은 별거 없더라구요
시스템은 괜찮은 거 같습니다... 만 일본어라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서 답답하네요ㅠ
사실 1탄은 무쌍이 아니었죠. 원피스 게임같긴 했지만... 2탄은 더 무쌍다워지긴 했지만 원피스스럽진 않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