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당시 예구해놨다가 4시간 해보고 나중에 패치되면 해야지하고 묵혀뒀던게 벌써 몇 년이 지났네요 ㅠ
진삼8 엠파가 요새 좀 핫하고 시원한 액션게임이 좀 하고 싶던 차라 엠파를 살까 했다가 일단 묵혀둔 본가를 좀 해보자 하고 꺼내서 하고 있는데... 예전에 유비로 하던 세이브를 열어보니 난이도가 수라로 되어 있어서 그냥 진행해보다가, 업데이트가 이뤄진 것 때문에 세이브가 꼬인건지 뭔가 좀 이상한 느낌이라 그냥 손견으로 새로 시작해서 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거 장만성 토벌 미션을 못깨겠네요;; 불화살 세례 날아오는게 너무 아픕니다.
날아오는 빈도도 높은데 범위 표시되고 실제 불화살이 날아오기까지의 시간이 너무 짧아서 회피도 못하겠더라고요. 구르기로 최대한 빨리 범위를 벗어나더라도 반피 까이는건 일상이고, 제대로 못피하면 그냥 원킬이 나버리니...
그렇다고 쿨 돌고 있는 적 사격병장을 때려잡기엔 딜이 모자라고요. 최대한 때려잡아봤었는데 리젠까지 되는 느낌이던데...
이거 뭔가 제가 모르는 요령이 있을까요? 아니면 그냥 최대한 레벨업하고 보옥 맞춰서 하는 수밖에 없나..
바닥에 경고 뜨면 재빨리 피하거나 무쌍난무 쓰시는 것 말고 답이 없습니다.
그렇군요 ㅠㅠ
가드하시면 막기가 될테니 그냥 바닥에 표시뜨면 가드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 가드가 되는군요... 왜 불화살은 가드가 안될거라고 생각했었지 ㅠㅠ
하도 안되길래 빡쳐서 물약빨로 깰 생각하고 열심히 감초 모아서 활력분 가능한한 많이 만들어 갔더니 뭔가 요상하게 쉬워져서 넘겼네요; 아니 분명 불화살 투하 영역 표시되자마자 1~2초도 안돼서 날아오던게 왜 완벽하진 않아도 어느 정도 피할만하게 날아오게 되는건지... 뭔가 미묘한 버그가 있는 건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