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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파판시리즈 싱글RPG에 환상만 가지고 시작한 초보자 입장에서 본 FFXI Online의 불평과 불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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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하나 적게 된 이유는 이번에 또 xbox360에서 FFXI Online이 나오면서 이슈가 되어서 입니다.
전에도 항상 이슈가 되었죠.
확장팩 지라트가 나왔을 때와 북미판이 나왔을 때 그리고 유럽판이 나오면서 확장팩 프로마시아도 같이 나왔죠.
확장팩 출시마다 한국 정발에 대해서 이슈가 되고 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한국 정발 문제점에 앞서 게임 내의 어려운 난이도를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단지 어떤 게임인지 해 보고 싶다는 기분으로 게임을 접하려고 하시는 분들은 FF12를 추천합니다.
이 게임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대부분의 분들이 패키지 구입하고 1달내지 2달 하고 포기하기 때문이며
비용면에서도 큰 돈이 들어갑니다. 우선 패키지 가격이 약 7000엔 정도 이지만 한국에 수입되어 판매될
때는 약 8만원에서 10만원정도 됩니다.
우리나라 온라인 게임의 기준으로 한다면 약 3만원이면 한달을 해 볼 수 있지만 FFXI온라인은 10만원에
가까운 비용이 듭니다.
패키지를 소장하시려는 분이나 이 글을 보고 꼭 해보시겠다는 분은 말리지는 않겠지만 결코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제 친구도 관심을 조금 보이더군요. 전에는 아무리 말해도 관심도 없었는데 xbox360이 나오면서
흥미가 있는 듯 합니다. 그래서 시켜보려고 내 돈 들여서 계정 하나를 우선 빌려 주었습니다.
그동안 여러 패키지가 나오고 패치가 많아져서 설치와 패치 하는데 거의 6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이 것도 한국내에서는 있을 수 없는 시간이겠지요.
아래의 문제들은 제 친구가 FFXI 온라인을 처음 접하고 이야기 하면서 초보 시선에서 본 내용들입니다.
제 친구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일본 게임이라면 파판 시리즈 3부터 전부 다 했으며 일어도 꽤 합니다. 그래도 온라인 게임은 유독 무료
다운로드라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8bit게임기 시절부터 게임을 해 온 친구라 패키지 구입에 대해서 부정적이지는 않더군요.
1) 패키지를 돈주고 사야 한다.
돈주고 패키지 사야되는 것에서 일반 유저들은 이해를 하지 못할 것입니다.
제 친구도 내 돈 주고 시켜주니까 하는 것입니다.
2) 게임 접근 방식이 생소하다
플레이 온라인이라는 곳을 통하여 게임으로 접근하게 되어 있어서 일어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게임으로
들어가는 방법을 설명해 주고 보여 주었어도 혼자 시키면 꼭 되 물어보더군요
3) 초반 레벨 업 조차도 어렵다.
초반 게임을 혼자 시켜 보았더니 너무 힘들어 하더군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흥미를 붙있을 수 있도록
PL(고렙 캐릭으로 레벨링을 도와 주는 행동)을 조금 해 주었습니다.
보통 1레벨에서 10레벨 정도는 국내에 서비스되는 mmorpg 보통의 게임에서는 금방이죠
4) 몬스터를 죽여도 돈이나 아이템이 안 나온다.
친구가 하는 말 아이템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냐. 돈은 왜 안 주냐 합니다.
제가 설명해 주었습니다. 레벨업과 돈벌이는 따로 해야 한다고 이유는 타 게임에 비해 아이템 나오는 것이
아주 짜기 때문에 경험치를 안 주는 몬스터를 많이 잡아서 돈을 벌거나 합성(아이템 생산)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FFXI온라인에서 통하는 말이 있습니다.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라는 이야기는 돈을 벌기 위해서는 레벨업이
필수 입니다. 그런데 레벨업은 그냥 되는 것도 아닙니다. 레벨 업을 하기 위해서는 돈을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레벨업이 먼저냐 돈벌이가 먼저냐 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5) 몬스터가 없다
몬스터가 없다라는 것은 몬스터의 리스폰이 대략적은 10분에서 15분 정도이기 때문에 누군가 먼저 몬스터를
잡으면 그 지역은 몬스터가 없게 됩니다. 하지만 이 것은 아직 레벨이 낮기 때문에 그 만큼 사람도 많습니다.
FFXI는 직업체인지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언제라도 다른 직업으로 1레벨 부터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에 의해서 필드가 나누어 지며 특정레벨이 가야 되는 곳이 한정적이지 않고 여러 곳이 존재 합니다.
예를 들자면 보통 게임에서 보면 40레벨이 가야 되는 지역은 한 곳 밖에 존재하지 않아 사람들로 붐비게 됩니다.
하지만 FFXI 온라인에서 40레벨이라면 파티 구성에 따라서 레벨업 하러 가는 장소가 바뀌게 됩니다.
즉 여러 곳이 존재한다는 것이며 필드에 따라 파티 구성의 직업 선택을 고려해야 합니다.
6) 필드 이동 시간이 보통 15분에서 1시간 걸린다.
제 친구는 대항해시대를 해서 그런지 이런 필드이동에 걸리는 시간은 감수를 합니다.
타 게임에서는 이동수단이 자유도가 높고 이동하는 시간은 거의 소요되지 않는 반면에 FFXI 에서는 텔레포트나
초코보의 이동은 제약이 타 게임에 비해 아주 많습니다.
7) 시스템이 복잡하다.
저도 와우는 극 초보레벨 10레벨 정도까지 했지만 시스템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당연한 것이지만 초보에게 FFXI
스킬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었더니 복잡해 하더군요.
FFXI에서는 무기마다 따로 스킬이 있으며 또한 스킬도 레벨업과 같이 경험치를 주지 않는 몬스터나 자기 보다
낮은 레벨의 몬스터를 사냥해서는 스킬은 안 오릅니다.
잡기 쉬운 몬스터만 잡다 보면 레벨만 올라 가고 무기 스킬은 안 올라가 때리는 데미지는 별로 차이가 안
나게 됩니다.
마법 스킬도 똑같습니다.
8) 오히려 더 노가다 게임이다
친구의 말을 들어보니 오히려 더 노가다 게임인 것 같기도 합니다.
레벨업과 돈벌이는 따로 하면 소요되는 시간이 더 많아진다와 10레벨까지 걸리는 시간(초보자 입장에서)이 너무
길다. 친구의 레벨은 이제 8입니다. 3일동안 올린 레벨이 8입니다. 물론 하루 종일 한 것이 아니라 하루
약 3~4시간 정도했습니다.
하지만 이 것은 노가다가 아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게임의 세계관이나 유저의 목표가 레벨업만 하는 것이라면
노가다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에서의 노가다라는 용어는 제가 생각하기에는 레벨업만 하는 행위를 노가다
라고 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친구는 모르겠지만 초보 사냥을 위한 준비를 하기 위해 저는 처음에 2시간 정도를 소요했습니다. 장비파는 곳
찾아서 사고 없는 아이템은 옥션 올라 오기 기다려서 샀습니다.
FFXI 게임을 안 해 보신 분은 왜 시간이 그렇게 걸리는지 이해를 하지 못 할 것입니다. 조금이라도 싸게
구입하려고 타국 옥션도 뒤지고 그 아이템을 파는 상점이 어디에 있는 가 찾으려면 힘들죠.
9) 아이템 가격이 비싸다.
역시 이 친구도 물약부터 찾더군요 ㅡㅡ;
포션 가격을 알려주었더니 곧바로 머가 그리 비싸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옥션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설명을
해 주었지만 초보 입장에서는 살 수가 없습니다.
2~3마리 몬스터를 잡으면 힐링을 해야 되는 부분이 못 마땅해 하더군요. 타 게임에선 가만히 있어도 조금씩 hp가
채워지는 게임들이 요즘에 많이 나와서 그런지 힐링 타임을 싫어하더군요.
10) 게임 진행이 너무 느리다.
포션이야기와도 연관 되는 것입니다.
2마리 내지 3마리 잡고 쉬어야 된다는 것이 싫다고 포션을 찾은 이유입니다. 유저가 용자가 되어서 몬스터를 쉽게
처리해 나가는 게임이 아닙니다.
FFXI에서는 초보코를 타기 위해서는 라이센스가 필요한데 이 퀘스트는 주노공국에 있기 때문에 주노공국까지 가야
되는데 레벨 20으로는 주노공국에 혼자 가지 못합니다. 몬스터가 타 게임처럼 우글우글 된다면 도움주는 사람이
있어도 못 가게 되겠죠.( 지금은 패치되어 라이센스가 있다면 20레벨 미만에서도 초코보를 탈 수 있습니다. 전에는
20레벨 미만은 초코보라이센스가 있어도 못타기 때문에 마을에서 사냥터까지 기본 30분 정도의 이동시간이 걸렸지만
지금은 그 때 보다는 저레벨 지역에서 시간 소요는 많이 줄어 들었죠)
FFXI의 묘미중에는 MGS가 있습니다. 몬스터의 시야를 피해 숨어서 퀘스트를 클리어 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때 입니다. 제 친구도 퀘스트를 하는데 돌파를 하더군요. (FFXI에서 돌파라는 말은 몬스터를 피해서
퀘스트를 하는 것이 아니라 몬스터를 처리하면서 가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이런 한 경우는 극히 드문일이며
원할한 진행을 위해서는 돌파를 하지 않습니다, 힘든 퀘스트들은 모집에서 이동과 클리어까지 보통 3시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돌파는 하지 않습니다)
끝으로
조금은 난해한 글이 될 수도 있겠지만 게임을 시작하시려는 분들께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글이 되었으면 합니다.
굴지의 대작 게임들이 한국에 들어와서 실패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면 답이 보일 것입니다.
FFXI가 한국에 정발이 된다면 실패할 가능성이 다분히 보입니다.
제가 FFXI를 좋아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아이템 의존도가 타 게임에 비해 낮고 플레이어의 플레이 스킬이 좋아야
된다는 것이죠. 그리고 여러가지 직업을 전부 해 볼 수 있다는 시스템도 좋습니다.
PS
FFXI 유저로서 드리고 싶은 말은
FFXI Online을 지금까지 나온 파판시리즈와 똑같이 비교하시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제 친구도 시리즈3부터 12까지
다 해 봤지만 전에 나왔던 기술을 동일시 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도둑에 숨는 기술은 없냐고 해서 설명을 해 주었더니 100%가 안되는 것에 대해서도 실망을 하더군요.
도둑의 숨는 기술은 레벨이 40~50정도(기억 안남)에 나오며 일시적 사용을 하는 것이고 랜덤으로 풀린다고 했더니
실망을 하더군요.
FFXI는 에버퀘스트를 벤치마크 하였다고 합니다. 순서를 굳이 따지면 에버퀘스트 > FFXI > 에버퀘스트2 와 wow 정도
됩니다. 이 부분은 제 생각이기는 하지만 틀린 것은 아닙니다. 단지 다른 여타 게임들도 있지만 알고 있는 것만
정리한 것입니다.
FFXI에 관심이 있는 분은 FFXII (12)편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FFXI와 거의 흡사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FFXII를 하나 구입해서 해 보려고 합니다.
FFXI는 온라인 게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 파판시리즈와 동일하게 봐서도 안되며 FFXII와도 동일하게 보면
안됩니다. FFXII가 비슷하다는 것이지 똑같다는 것은 아닙니다.
공감합니다. 대부분 국내 온라인 게임들은 클라이언트 사용료라는 것이 한달 요금에 포함되어 있다보니 유저들의 인식에는 무조건 무료... 라고 생각할 수 밖에요. 하지만 대부분의 국산 게임들이 해외로 나가면 패키지를 파는 경우도 많죠. 대신 요금에 있어서는 분명 같은 게임이라도 한국이 비싼 경우가 많습니다. 일본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온라인 게임의 경우만 봐도 패키지 대신에 서버 이용료에 대한 한달 요금이 상대적으로 훨씬 싸니까요. 어찌보면 문화적인 차이라고 볼 수 있겠군요.
저도 이 게임을 계속 해 왔고 앞으로도 계속 할 것이지만 게임 초기때부터 저한테는 그리 어렵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없었는데 친구에게 시켜보니 모르고 지나갔던 부분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근데 친구분이 다른 외국 MMORPG를 전혀 하지 않으셨다면. 아무리 초보라고 해도 문제점이라고 할수는 없네요, 초보의 입장에서 본 불편하점이나 불만으로 해야할듯... 대부분의 비교 대상이 배부분 우리나라식 온라인하고의 비교인데... 그렇게 기준을 잡고서 문제점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나요? 위에 나열한 것들은 다 맞습니다. 단지 파판11은 기존 외국 MMO를 벤치했으니 좀더 다른 기존 외국 MMO하신분의 입장에서 보는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MMO를 기준으로 삼기에는 게임의 완성도나 게임성이 좋은 게임이 없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그나마 외국에서 이름 좀 알려진 리니지, 리니지2... 완전 쓰레기 취급이라서... 파판11 문제점도 많지만 그래도 3년간 플레이하면서 지금도 느끼는건 이런 곳까지 신경도 썼네하고 아직도 놀랍니다. 그만큼 많이 생각해서 만들었다는 점. 기본은 외국이나 한국 MMO나 큰 골격은 같지만 그 내용이나 완성도의 차이가 너무 큽니다. 한국 게임 디자이너 프로듀서는 단지 그래픽에만 신경쓸때는 지났습니다. 우리나라 MMO 정말 화려합니다. 그래픽은... 외국에서 하는 말이있습니다. Korean Syndrome Games... 즉 그래픽만 화려한 쓰레기 같은 게임을 말합니다. 외국의 게이머 그리고 업계에서 쓰는 말입니다. 우리나라의 게임 수준을 보여는 말입니다. 지금도 주위에서 하는 말이 있습니다. 리니지2 서비스된지 몇년째인데 아직도 캐릭터 이동하는데 왜 건물 모서리나 길 모서리에 끼냐... 도대체 간단한 캐릭터 이동하나조차 고치지도 않고... 게임을 만들 열정이나 마음이 있냐... 그냥 유저 돈만 받아 쳐먹으면 그만이냐... 외국에서의 예기입니다... 댓글 내용이 다른데로 새었는데... 아무튼지 우리나라 게임을 기준을 삼기에는 아직도 멀었습니다.
친구가 해본 mmorpg 게임은 와우는 2개월 만 레벨 비슷한 레벨까지 해 봤다고 하지만 몇 레벨인지는 저도 모르고 한국에서 대항해시대 베타때 조금 해 본 것이 전부입니다. 제 글에서 한국 온라인 mmorpg로 이야기를 한 것은 이미 익숙해져 있는 한국 게임과 비교를 했을 때 어렵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 친구도 인정하는 부분은 자기는 온라인 체질이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싱글RPG를 더 좋아합니다. 제가 기존 파판시리즈를 이야기 한 것은 바로 이 친구가 기존 파판시리즈와 너무 다르다라고 불평하죠. 기존 파판시리즈 와 다른 점은 싱글RPG처럼 팍팍 죽일 수 없다라는 것이고 소환사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었더니 그거 한다고 해서 말렸지만 기존 파판시리즈처럼 소환사 하나만 있으면 게임 쉽게 풀어가는 그런 영웅이 아니다라고 하니 도대체 그럼 무슨 재미가 있냐고 반문을 하더군요. 이런 생각을 하는 싱글RPG하는 분이나 우리나라 게임에 익숙해 져 있는 분들이 이 게임을 시작하였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반응이라고 충분히 생각합니다. 저도 고민 했습니다. 사실 문제점이 아니라 그 반대이죠. 제목을 문제점이라고 해야 되나 했다가 에버퀘스트나 FFXI같은 류의 게임을 안해 본 사람의 입장에서 보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점이라고 제목을 정했습니다. 따지자면 불평과 불만이 맞죠. 어차피 한국 온라인 게임에 길들여진 분들에게는 레벨 업 노가다 게임이 기준입니다. 기준이 틀린 상황에서 FFXI가 최고다라고 설명한다면 오히려 역효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사실 나온지 4년이나 되었는데 FFXI가 재미있다 최고다하는 글들은 무수히 많기 때문에 굳이 왜 재미있는 가를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 반대로 올린 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좋은 의도라는건 잘 압니다. 그냥 그렇지 않나하고 글 남겼습니다.
저도 제 친구한테 시켜 본것도 파판시리즈3부터 12까지(11빼고) 다 해봤고 파판을 좋아하니까 FFXI온라인도 잘 하겠지라는 생각에 시킨 것입니다. 그리고 제목도 수정할 까 생각해 봤는데 게임성 좋은 mmorpg게임과 비교하여 문제점을 나열하는 것이 좋겠지만 제 글은 게임성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FFXI 온라인에 관심이 생겨서 해보려고 하였다가 1~3개월 만에 그만 두실 분들을 위한 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파판존인지 이곳인지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습니다만 모든걸 한 문장으로 압축했던 글을 본적이 있네요. " 넌 용자가 아니라 네가 해왔던 RPG의 한명의 NPC일 뿐이다. " 정확하지는 않지만 이런식의 뉘앙스 였습니다. 자신이 그 게임에서의 영웅이 되는게 아니라 그 게임 안에서 생활하는 사람의 일부가 된다고 생각하고 하면 한결 더 편하게 되는거 같더라구요. 싱글이었다면 혼자서 용이라도 잡으러 가겠지만.... FF11은.. 불가능에 가깝구요^^; 어떻게 보면 남들 위에 올라가고 싶어하는... 아니 그렇게 교육 받아온 한국에선 잘 맞지 않는 게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맞는거 같아요 하지만 너무 단점만 적어서 좀 그렇군요 일단 초보자는 정말 하기 힘든 게임은 확실하네요. 하지만 하면 할수록 재미있다는것을 알꺼 같네요
슐님 의견 매우 공감합니다....-.-b
UO > eq > 다옥 > WOW,FF11,Eq2 순이라고 생각되네요..
FFXI 온라인의 발매일은 2002년 5월 16일 입니다.
WOW의 개발시점은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2002년 이후가 아닌 가 싶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 FF11이 이런 게임 이었군요..ㅎㅎ
글을 보고 나니까 관심없던 파판11이 하고 싶어 지네요...그리고 패키지는 돈내고 사는거가 원래 정상이죠.
360파판 국내에서는 찬밥신세.. 언어또한문제이고 사용료부담으로 생각하는분들도 많을것이고.. 이2가지만해도 충분한 국내 실패작으로 될가망성은 상당히 크죠.. 솔직히 한글화가 않디는 이상 가치성 제로..
윗 글만 읽어도 쉽게 다가갈수 없을 듯 싶네요; 일단 커뮤니티 자체도 힘들고;; 여기 덧글 다신 분들 지식이 해박하시고 경험도 많으신데 저는 게임 할 때 별 생각없이 제 자신에게 맞는 게임만 하는 평범한 유저입니다 게임이 즐거우라 하는거지 이 것 저 것 따지고는 저기 평론가나 직업적으로 하는 거 잖아요. 평판 안좋은 게임도 매니아가 생기기도 하고;; 그래픽만 좋은 쓰레기 게임이라 말한거 대표가 리니지2일듯 싶은데 그 게임을 즐기는 유저는 뭐라는건지. 문화의 상대성일 뿐이라 생각하고 게임은 종합예술이라는 제 사상에는 그래픽도 중요한 요소인데요. 전 서양 온라인 게임은 그래픽부터 별로 맞지 않더라구요 캐릭터도... 온라인 게임의 최고 장점은 색색의 유저분들의 어울림에 있지 않나 봅니다. 혼자하면 다른 롤플레잉 게임이라 뭔 차이있겠습니까. 게임에서 사람 만나서 같이 다니고 친해지는 맛에 하는거지 ^^ 그런점이 파판11은 난코스네요. ^^
온라인게임이라 솔직히 우리나라가 온라인게임면에선 타나라와 비교했을때 월등히 앞선다고 할까요^^ 일본은 온라인게임보다는 비디오게임이 훨씬 더 발달된 나라라고 보면 쉽게 생각이 정리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파판은 국내 온라인게임에 비해 개인적 패널티가 많은 게임이다보니 윗분들의 말씀또한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초보가 처음 접하면 너무도 방대한 맵에 복잡한 시스템등등...수많은 난관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힘든 만큼 성취감또한 타게임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큰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초기비용을 따지자면 비쌀지 모르지만 월이용요금 국내 온라게임보다 더 저렴합니다. 월 1만 3천원정도니까요.컨텐츠아디(캐릭추가시)1000원이 더추가 되긴 하지만--;
꼭 사전지식을 요구하는 것은 아닙니다. 맨 처음에 시작한 사람들은 사전지식을 알고 싶어도 없었습니다. 저도 시작할 때 이렇게 저렇게 어렵다는 것을 알고 다른 외국MMORPG를 해 본 경험이 있어서 시작한게 아닙니다. 그냥 재미가 있을 것 같아 시작하였고 가끔은 일어를 잘 못하여 슬럼프에도 빠지기고 하고, 그냥 당연하다는 듯이 받아들였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