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3일에 접속 시작해서 2주 동안 열심히 달렸습니다.
사실 파판11을 하면서 한번도 진지하게 음유시인을 해본적도 없었고 할 생각도 없었는데 최근들어 왠만한 컨텐츠에 참가하려면 커세어 또는 음유시인 둘중에 하나는 무조건 있어야 파티콜을 받기 쉽다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이번 무료기간 중에 음유시인 하나만 파보기로 계획을 세웠는데...
결과로 REMA 무기중 미식 웨폰을 제외한 3가지(렐릭 악기, 엠피 악기, 이오닉 악기) 간신히 만들었네요. 중간 중간 짬내서 음유 시인 엠피 방어구 파트 5개도 +2까지는 업글 완료했는데 +3은 도저히 불가능 하네요. '소티' 컨텐츠 성격상 장기간의 시간을 투자해야만 +3까지 업글 가능하기에 이건 차후 언젠가 유료 결제해서 달리게 되면 그때나 생각해 볼거 같네요.
사실 정신없고 피곤한 2주였지만 나름 뿌듯하고 즐거웠습니다.
모두들 밝은 2023년 새해를 맞이하셨기를 바라며
이상 아수라섭에서 실루엣이였습니다.
네? RMEA 3개를 2주만에 만드셨다구요? ㅎㄷㄷㄷ 그나저나 도시섭 아수라 부럽네요 ㅠㅠ
그러니 그 2주동안 얼마나 달렸겠어요. ㅋㅋㅋ 근데 운좋게 연말 연초여서 유저들이 많이 없었어요. 그렇다보니 다행이 파밍하는데 라이벌이 없이 수월하게 스트레스 받지않고 금방금방 소재 얻으러 다녔고요. 렐릭이 5일정도 걸렸고 엠피가 7일정도 걸린거 같네요. 이오닉은 그냥 용병 사서쓰고 하루만에 끝냈고요. 근데 REMA랑 기본 방어구 맞추느라 시간을 다 써버렸더니 정작 음유시인 활용법이라든지 스킬같은건 그냥 아무것도 몰라요. 아마 메릿도 못찍고 무료기간 끝났던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