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인 걸려서 온조조 밖으로 튄건 좋은데 바이오 걸려서 힐링도 못하는 상황. 겸사겸사 한숨 돌리면서 잡담.
1. 댄서는 좋다. 정말 좋다.
백마서폿은 공격적으로는 정말 도움이 안되는데, 댄서는 공격과 회복, 지원이 적절하게 모인 직업. 청마에 서폿 달고 쓰기 딱 좋은거 같음. 그렇다고 댄서 메인으로 키울 생각은 안들지만!
2. 생각보다 렙업이 늦어진건 이유가 있음.
복귀유저들의 렙업 가이드 보고 따라간건 좋았는데 계속 사망. 도대체 왜 이런가 고민하면서 몇번 들이박았는데, 중간에 이유를 깨달음.
페이스 5마리, 그것도 샨토토2, 자이드2, 요란오란, 아크엔젤 EV에 온갖 약물, 음식 버프 떡칠하는 가이드로 초심자 낚시하지 마라!
나중가서는 진짜 초심자용 렙업 가이드로 전환. 이제야 편하네요.
3. 10년이 지났지만 아직 바나딜을 기억하고 있었다.
바나딜에 안온지가 10년이 넘었건만, 매 순간순간, 난 아직 바나딜을 기억하고 있었다는걸 깨달음.
자연스럽게 필드를 이동하고, 전투시에 다양한 조작을 순차적으로 하고, NPC들의 성격을 기억하고 있었음.
4. 아인세(Ainse)님, 제가 예전에 쓰던 캐릭은요....
아세인(Asein)이라고 합니다.... (......)
아인세님, 길 정말 감사합니다. 잘 쓸게요~
이름이.... 이름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