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꽤 재밌었구요 엔딩이 정말 여운이
남네요... 여운남는걸로는 여태 해봤던 게임중
열손가락안에 들어가네요. 연출도 좋았구요.
애니나 영화는 전부봐서 그런지 스토리 이해 안되는 부분은 몇가지없었구요
게임에서는 친구들과의 행복한 시간을 말할려고 한거같고 전달도 잘한거 같습니다. 차의 이동시간이 긴것도 13챕터가 길고 무력했던것도 동료의 소중함을 부각시킬려고 그런게 아니였나 싶습니다.
특히나 사진은 정말 아이디어가 좋았네요.
이해안가는 부분도 있긴한데 사소한걸로 느껴지고..
아쉬웠던점은 전투시점. 영화를 보고 게임을 해야한다는점. 도시숫자가 적었던점. 연인인 루나와의 관계가 와닿지 못했다는점. 정도 있겠네요
특히 루나는 12년동안 만나지도 못한 여자고 만나자마자 죽어버리니 슬픈감정을 유저들이 크게 공감을 할리가...
루나와 조금이라도 같이 여행을 했거나 루나와의 애정관계를 좀더 부각시켰더라면 엔딩이 더 멋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결론은 부족한점과 아쉬운점이 있지만 좋은 게임이네요. 녹티스의 삶중에서 유저가 플레이하는 시간은 가장 행복했던 시간인거같습니다. 마지막 고마워는 그런 시간을 만들어준 동료들에게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네요.
이 게임 스토리의 단점은 "뜬금없다" 한마디로 요약이 가능하죠. 뭣이든 설명없이 이렇게 진행하기로 했다 는 식으로 휙휙 넘어가는데 그 인과관계가 용인할 수 있는 단계를 한참 넘어서버린....
엔딩은 저도 여운이 남았습니다. 아딘의 감정도 공감이 됐구요. 다만 히로인인 루나와의 접점이 거의 없어 죽었을때 뜬금없었던점.. 루나보다 레이버스한테 더 감정 이입이 되더군요. 그리고 바로 챕터 13이 시작되는데....이건 뭐 뛰지도 못하고 답답만 하더군요. 이런 연출에 실망한 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 게임 스토리의 단점은 "뜬금없다" 한마디로 요약이 가능하죠. 뭣이든 설명없이 이렇게 진행하기로 했다 는 식으로 휙휙 넘어가는데 그 인과관계가 용인할 수 있는 단계를 한참 넘어서버린....
엔딩도 감동적이고 좋습니다. 저도 울었어요 ㅋㅋ 근데 중간중간 뜬금없이 전개되는 부분이 꽤있어요. 루나 오빠라던지 프롬프토 제국출신이라던지 제국순식간에 삭제라던지 그러니까 중간중간에 연출이 들어갈부분을 아예통째로 빼버린느낌
스토리가 중요한 싱글알피지에서 이런건 치명적이죠.
중간보스같이 허접한놈을 잡고보니 간염된…삐리리였다! 어이없었죠 여기서
아마도 재미있게 하는 사람은 여기에 소감글 올릴 시간에 게임 하고 있어서 그럴겁니다. 저도 그간은 게임할 시간이 없어서 소감글 못 올렸는데, 이제 한 70시간 하고 나니 소감글 올릴 정신이 드네요. 물론 아직도 재미있고요. DLC 얼른 나와서 더 즐길 거리가 늘어나면 좋겠습니다.
대나무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저도 너무 재미있게 잘하고 있어요
결국 이미 모든걸 알고 운명을 받아들인 루나와 아무것도 모르고 있던 녹티스의 부담감. 서로 연결되어지진 못햇고 어린시절의 기억 뿐이지만 애틋함을 가지고 서로 만날날만을 기다리다 결국 만나게 되는날 맞이하는 비극 어찌보면 러브라인을 빼고 애틋함을 전해보겠다! 라고 했을 수도 있지만 실패 대실패 결국 사람은 정통 신파극에 가장 감동합니다
엔딩은 좋지만 엔딩까지 가는 과정이 도저히 몰입도 이해도 안가더군요...
저도 진짜 재밌게 즐겼습니다. 스토리도 드퀘히처럼 유치찬란하지도 않고 재밌네요
전 진심 대항해시대 온라인하는줄. 퀘하나 할떄마다 2분씩 차타고 가서 한무리 잡고 돌아오고 또 퀘얻어서 2분 달려서 퀘하고-_-;
제 기준으로는 로딩과 시점 빼놓고는 딱히 깔만한게 없었네요. 막판까지 아주 재미나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