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 하기 전에 라스트 가디언을 플레이 했었는데, 그것도 무서워서 덜덜 떨면서 엔딩 봤는데.....
그런 저에게 13 챕터는 어마무시한 공포를 안겨주었습니다.....(패드 던질 뻔 했네요)
근데 확실히 13 챕터를 진행하면서... 동료들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깨닫게 되더라구요.
내가 갖고있던 것들(무기나 마법들)이 얼마나 강한 힘이었는가도 깨닫게 되고...
가짜 프롬프트를 필사적으로 쫓아갔었구요.(날 두고 가지마!!!ㅜㅜ 하는 간절함으로..)
악마 새끼 쫓아올 때는 쌍욕하면서 동료들을 계속 불렀어요. 이그니스 어디야!!ㅜㅜ 내가 잘못했으니까 제발 돌아와라!! 하면서...ㅋㅋㅋ
루나 오빠 덕분에 무기 얻게 되었을 때는 정말이지 환호성을 질렀습니다ㅋㅋㅋㅋ
무기를 얻고 무서움은 반감되었지만, 여전한 호러 분위기에 반쯤 미쳐가던 중에 들려오던 이그니스와 글라디오의 목소리...
어찌나 반갑던지.... 두 사람이 나타났을 때는 진짜 눈물이 왈칵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퉁명스럽게 대꾸하는 녹티스를 한 대 치고싶었다는... 엎드려 절할 판에!!)
13챕터 전까지는 이그니스가 뒤쳐지든 말든 신경 안쓰고 뛰어갔었는데... 이젠 혹시라도 동료들이랑 떨어지게 될까봐 천천히 걷게 되더라구요ㅋㅋㅋ
게임 캐릭터들에게 이렇게나 의지를 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
원래 메인 퀘 깨면 CD 봉인할 생각이었지만, 13챕터 이후 솟아난 동료애(?) 때문에 한동안 더 즐겨볼 마음이 들었습니다.
동료의 소중함 + 녹티스의 무력함을 깨닫게 해준 소중한 챕터였던거 같습니다^^
님이 한 말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전 재미만 있던데요.
망한 챕터라고 욕을 먹고 있긴하지만, 평소에는 잊고 살던 동료와 장비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챕터이기도 하죠 ㅎㅎ 반지가지고 깨작거리다가 부왕의검 얻었을 때 얼마나 든든하던지...
자기와 생각이다르다고 감상문에 훼방을두다니 어리석군요.
망한 챕터라고 욕을 먹고 있긴하지만, 평소에는 잊고 살던 동료와 장비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챕터이기도 하죠 ㅎㅎ 반지가지고 깨작거리다가 부왕의검 얻었을 때 얼마나 든든하던지...
악세사리는 장착 가능해서 2회차 할때 봉던장비인 칸나기 피어스(마력200)끼고 하니까 여유롭더라구요 분위기가 너무 무서운경우엔 배경음악을 바꾸면 됩니다
처음에 무기 소환 안될때 동료들 생각 많이 났음 ㅋㅋㅋ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이지 감동도 재미도 뭣도없음 혹해서 구매하면 돈버림ㅂㄷㅂㄷ
루리웹-7693552904
님이 한 말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전 재미만 있던데요.
그말이 맞음 ㅡ 재미있든 재미없든 주관적인 관점이니 틀린말은 아닌데 덧붙이자면 게임 눈이 높아져버린 게이머나 ㅡ 게임의 완성도를 중시하는 분들은 절대 만족 못할거라 생각함
거기까지 포함해서 주관적인 관점 이네요~
루리웹-7693552904
자기와 생각이다르다고 감상문에 훼방을두다니 어리석군요.
엔딩보고 스텐바이미가 그렇게 아련한 노래일줄은 생각도 못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