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PG의 고질적인 문제인 후반부 스토리 질이 낮아지는 문제도 있었고 후반부에 서브퀘가 많아져서 몰입이 떨어지는 문제도 있었지만...
마지막까지 재미있게 했습니다.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말은...
이야기꾼 대화 중에 조슈아가 다음 이야기꾼이 되면 좋겠다는 대사가 있었고...
엔딩 마지막도 결국 이야기 책으로 끝나서 조슈아가 살아 있나? 싶지만...
뭔가 상황으로 보면 크라이스가 살아 있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질 때문에 더욱 그렇네요.
굳이 이런 열린 결말이 필요했나 싶네요.
모든 서브퀘 해서 2회는 안하고 다음 게임 찾아봐야 겠어요.
마지막 보스전에 나오는 서브퀘는 질 서브퀘, 괴터 서브퀘 말고 대부분은 발루드 대륙가기전 나왔으면 좋았겠다 싶더라구요. 에필로그로 아주 오랜 시간이 흐른후 크리스탈 파괴로 마법이라는건 없다... (흑의대륙도 멈첬거나 없어졌겠죠) 내용이 나오기때문에 누가 살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보고요. 석화되가는장면이나 별떨어져서 우는 장면으로 클라이브는 죽은게 확실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