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이후 이어져온 포켓몬 시리즈의 스토리는 말이 필요없을 정도입니다.
그 시작은 2세대에서 두각을 나타내었고 5세대에서 빵터졌죠.
무엇보다 다른 게임에서 좀 처럼 찾아 볼 수 없는 분위기 연출이 포켓몬에겐 있습니다.
컨텐츠
옛날 부터 통신교환 등 다른 유저와의 컨텐츠를 신경써왔던 포켓몬 시리즈였습니다.
3세대에서부터 배틀 콜로세움이라던가 배틀 프론티어라던가 컨텐츠가 생겨났고
4세대에는 탐험세트를 통해 다른 유저와 아이템이 습득이 가능했고
와파로 많은 컨텐츠가 탄생했죠. (놀이 공원이라든가)
5세대에는 드림월드와 하일링크, 랜매 등의 컨텐츠가 추가되며 더욱 다른 유저들간에
컨텐츠를 늘려가려는 노력이 보입니다.
게임성
글쎄요. 게임성의 정의는 각각 만드는 사람마다 달랐습니다.
어떤분은 컨텐츠를 중요시하고 어떤분은 재미를 중요시하고... 게임 업계로 나아갈
저이지만 이 게임성에 대한 부분은 확실하게 정리가 안되는군요.
클리어 후의 요소
포켓몬은 다른 게임과 달리 스토리 클리어 후에 할 일이 많습니다.
여타 게임에서는 2회차 3회차라고 하여 새로운 필살기가 추가 되거나 능력치, 자금 등을
이어 받아 분기가 없을 경우 똑같은 스토리를 반복 플레이 해야 하지만
포켓몬의 경우 전포 잡기, 배포 받기, 알까기, 개체값 노가다, 도감 완성, 이로치 모으기
등 이것만 하더라도 플레이 시간은 어느덧 몇 백시간이 다 되어가죠 ^^
포켓몬 배틀과 이팩트
가장 포켓몬에서 재미있는 부분 인것 같습니다. 서로 키워온 포켓몬들과 자웅을 겨루는
단순한 것인데도 많이 파고들어야하는 요소들이 많죠
타입, 기배, 작전, 포켓몬 배치 등
여기에 화려한 기술 이팩트가 받쳐주면 금상첨화지만 개인적으로 '사이코키네시스'는 ㅠㅠ
하지만 5세대 들어 기술 이펙트가 진화해 간다는걸 세삼 느낍니다.
저는 파도타기, 공중날기만 봐도 놀랐습니다.
BGM(브금)
제가 가장 좋아하는 요소입니다. 명작들은 브금만 들어도 아! 그거! 라고 생각하는
브금이 있는데 포켓몬에겐 너무 많아 일일이 정리 할 수 없습니다만
5세대에서 관장이랑 배틀시 마지막 포켓몬이 출격했을 때에 브금의 감동은...
캐릭터
역시 중요한 매력중 하나죠. 각세대에 버릴 수 없는 캐릭터들이 많습니다.
주인공과 라이벌 들은 각 세대마다 바뀌어가며 각자 다른 매력으로 어필하고 있고
악당역활의 단체들은 언제봐도 의상이 개성이 넘칩니다. 그 중 최고는 긴가단 이었는데
가장 정이 가는건 플라즈마 단이 되어버렸습니다. 순수하죠 ㅠㅠ
꽤나 매력적인 녀석들이 많고 그들의 스테이지 보스라 불릴 수 있는
짐리더와 사천왕, 챔피언 들은
주역으로 가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3세대가 아쉽다는 이유는 짐리더와 사천왕, 챔피언들이 충분한 매력요소를 갖췄지만
스토리에서 별다른 활약이 없어서였습니다.
전화해봐도 너와싸운건 영광이었다느니 소리밖에 하질 않더군요 ㅠㅠ
반면 5세대의 경우에는 스토리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명한명 신경써서 만든 정성이 엿보입니다.
이상이 덧글 달아주신 분들의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덧글 감사드렸구요.
이렇게 보면 포켓몬이란 컨텐츠는 정말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포켓몬은 가볍게 즐겨도 재미나지만 파고들면 더 재미있어지는게 포켓몬이네요. ^^
기술이펙트가 퇴화된 기술들도 있죠. 스톤샤워라던가...
기술이펙트가 퇴화된 기술들도 있죠. 물리기술대다수라던가...
BoxBoy, 글유머/퇴화 된거 많죠;;; 그래서 사이코키네시스에서 눈물이 난답니다
지능적으로 크리스탈 까셨네. 배틀 프론티어(배틀타워)가 최초로 등장한 건 2세대 크리스탈 버전이였는데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저기에 까는 글은 없습니다 다시 제대로 읽어보시죠. 저는 배틀프론티어만 언급했고 크리스탈에는 배틀 타워만 있을 뿐 배틀 프론티어는 없었으므로 뺀 것입니다.
기술 이펙트 제일아쉬운건 깨물어부수기.... 골실에선 그렇게 쌔보였는데 4세대부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