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잠듦이라면 40데미지를 추가한다. 잠듦이 아니라면 상대를 잠듦으로 만든다.
이런 기술인데,
예를들어
A가 다크라이를 갖고 있습니다.
슬리프 홀을 시전하면
B 포켓몬이 40 데미지를 입고 잠듦에 빠집니다.
B차례에 교체카드가 없으면 교체도 못하고
잠들었으니 후퇴도 못하고 공격도 못하고
동전만 던져서 앞면이 나올 경우 잠에서 깨어나지만
바로 다시 A 차례.
다크라이가 다시 슬리프 홀을 쓰면
또 B는 잠에 빠지고 40데미지를 입어서
결국 기절.
동전을 던졌을때 뒷면이 나오면
다음차례에 40+40=80 데미지를 입어
기절.
다른 포켓몬 들도 마찬가지로 첫 등장때만 한 번 공격하고
계속 공격을 못하고 쓰러지네요
이게 맞게 진행되는건지요.
뭔가 밸런스가 잘 안맞는거 같아서요.
잠에서 깨어나면 B의 차례인데....
매뉴얼을 보니 포켓몬체크때 동전을 던져서 잠에서 깨어난다고 하는데 포켓몬체크가 B의 가장 마지막 할 일 아닌가요?
기본적으로 A의 턴 -> 포켓몬 체크 -> B의 턴 -> 포켓몬 체크 -> A의 턴... 이렇게 진행됩니다. A의 턴. A의 슬리프홀 -> B의 포켓몬이 40데미지 입고 잠듦 -> B의 턴이 시작되기 전에 포켓몬 체크를 하여 잠듦 코인 토스 -> 앞면이면 깨어나고 뒷면이면 계속 잠듦 -> 뒷면일 때, 워프포인트 같은 교체카드, 부활초 등이 없다는 가정하라면 아무것도 못 함 -> B의 턴이 끝나고 포켓몬 체크를 하여 잠듦 코인 토스 -> 앞면이면 깨어나고 뒷면이면 계속 잠듦 계속 잠듦이면 다크라이가 80데미지를 날릴 수밖에... 근데 보통은 드로우 서포터 카드 등을 이용해서 워포나 부활초를 뽑아내서 교체를 하거나 회복을 하거나 하지요 ㅇㅇ
그리고 동전 던져서 잠듦 회복 결정하는 순간이 2번 있으니 한 번이라도 앞면이 나오면 깹니다. 잠듦 문제는 이렇게 교체/회복/코인토스로 웬만하면 해결돼요. 근데 80데미지에 기절하는 포켓몬이라면 1진화나 무진화 포켓몬인 것 같네요... 슬리프 홀에 계속 기절하신다면 2진화 포켓몬 채용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 a차례 끝나고 포켓몬체크는 a포켓몬에만 해당되는것 아닌가요? 둘 다 적용되는 건가요?
포켓몬 체크는 '양쪽 모두의' 포켓몬 상태를 체크하는 것입니다. A가 B를 잠재우고 턴이 끝났을 때, 끝난 게 A의 턴이더라도 포켓몬 체크 시에는 B가 계속 잠듦 상태인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B가 코인을 토스합니다.
오...그렇군요. 확실히 알았습니다. 그러면 화상이나 독 같은 경우도 포켓몬체크때 10데미지를 입힌다고 하는데, 예를들어 a가 b에게 화상을 입힌다. -> a차례 끝나고 포켓몬 체크때 b포켓몬 데미지10 -> b차례에서 b가 a에게 공격 -> b차례끝나고 포켓몬 체크때 다시 b포켓몬 데미지10 이렇게 되는건가요? 전 b차례 끝날때에만 10데미지 주는줄 알았는데요.
음... 일단 독 - 포켓몬 체크 때마다 10데미지 화상 - 포켓몬 체크 때마다 화상입은 포켓몬 쪽 플레이어가 코인 토스. 앞면이면 데미지 x. 뒷면이면 데미지 20. 이구요 와이어박스2 님의 예시에서 화상을 독으로만 바꾸면 저 말이 맞습니다.
우왓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