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베르세리아는 제스티리아때처럼 영혼없는 필드나 건축물들보다 좀더 화사하고 나름 오밀조밀함이 있어서 좋긴한데,
요세 베스페리아 다시 하면서 느끼는거지만 카툰렌더링 시절 배경 그래픽들이 참 테일즈 시리즈다운 그래픽이라고 많이 느끼게 되요.
엑실리아부터 어째 시리어스 부분을 너무 강조하다보니 모험이라는 근본적인 테마가 퇴색되는 느낌이 좀 아쉽기도 합니다.
뭐, 어쨌든 그걸떠나서 베르세리아는 등신대 그래픽 넘어온 세대 시리즈 중에서는 최고봉이라고 생각되내요.
대신 전투시 술기 모션등은 좀 더 자연스러워서 그때도 좋지만 지금도 좋네요.
그러게요..다음작은 베스페리아풍 그래픽에 전투는 그레이세스나 베르세리아 급으로 뽑아주면 좋을텐데..
이게 가장 제가 바라는 이상적인 테일즈네요ㅎㅎ
문제는 특유의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없어진것이 우울합니다 ㅠㅠ
저도 베스페리아 그래픽이 가장 테일즈에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베스페리아에 쓰인 엔진을 업그레이드해서 썼어도 충분히 좋았을건데...ㅠㅠ
저도 말풍선 연출 사라진 건 좀 많이 아쉽습니다 ㅠ 영화 같은 연출도 싫지는 않지만 역시 말풍선이 그립네요 근데 베스페리아 그래픽도 지금 와서 해보면 좀 뿌연 감은 있어요 ㅋㅋ
검술캐 비오의 연출은 베스페리아가 쩔죠 ㅋㅋㅋ
동감입니다 차기작이 어케 나올지는 모르겠으나 특유의 밝은 아기자기함이 없어져서 엑실리아때부터 좀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