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이 고장나서 다른 분 스샷 사용했습니다. ;;)
옛날 플스2 겜 사놓고 안하던거 요즘 다시 뒤적이면서 하는데, 레전디아 평가가 워낙 안 좋아 기대 안했는데 상당히 기대 이상이더군요.
일단, 레전디아의 특징은 스토리부분이 크게 2부작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부는 다른 RPG 스토리처럼 동료를 하나하나 모아가서 악의 원흉을 처부수는 일반적인 스토리로 흘러가고, 2부는 1부에서 못했던 동료들의 배경에 관련된 퀘스트와 다른 악의 원흉을 쳐부수는 개별적인 스토리가 진행되죠. 1부만 놓고 봤을때 상당히 깔끔한 전개를 보여주는 수작이라 생각합니다.
JRPG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스토리 진행의 깔끔함은 PS2로 나온 RPG 중에서 평균 이상의 수준을 보여줍니다. 세부적인걸 파고들면 조금 설정이 막나간다던가 주인공이 좀 찌질거린다던가 하는 문제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플레이 하는 유저의 감정이입을 잘 살리면서 다음 스토리를 궁금하게 만드는 진행이 수준급이었습니다. 덧붙여 후반부 던전들의 멋진 디자인과 웅장한 BGM은 클라이막스에서 상당히 분위기를 잘 잡아주더군요. 문제는 초반에 주인공이 너무 찌질거린다던가(그래서 옛날에 구매해서 몇시간 안해보고 봉인 ;;) 메인히로인이 너무 매력이 없다던가 하는 문제가 있지만, 동료들이 상당히 매력적이고 특히 노마, 제이, 모제스가 하는 딴지개그가 코드가 맞는다면 상당히 웃으면서 할 수 있습니다. 나름 진지한 스토리에 이런 개그적인 요소를 섞으면서 한쪽으로 너무 치우치지 않으면서 밸런스를 잘 잡은 느낌이더군요.
문제는 레전디아의 고질적인 단점으로 지적되는 것들이 2부에 극명하게 드러난다는 점.
일단 2부에서 검은 안개로 몹들이 강화되었다는 설정과 함께 몹의 체력이 눈에 띄게 올라갑니다. 이 때문에 전투가 상당히 지루해지죠. 1부에서 거의 사용하지 않았던 도주나 성령의 병(인카운터율 감소)를 2부에선 수시로 사용했을 정도이고, 후반 던전은 아예 성령의 병 풀로 사용해가면서 진행할 정도니...
그리고, 캐릭터별로 퀘스트가 나누어지는데, 초반엔 괜찮습니다.
근데 똑같은 패턴으로 6명의 동료 퀘스트를 다 하다보니 후반엔 질리죠.
윌편만 해도 우허헝 감동이야 흑흑... 이러고, 노마편도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클로에편에서 유명한 이뭐병 스토리로 분위기 다 깨더니, 모제스, 제이편에선 패턴이 빤히 보여서 다음에 무슨 장면이 일어날지 아예 예상이 되어버려 흥미가 극히 떨어져버리죠.
마지막으로, 2부에선 1부의 던전들을 다시 도는 방식이라 던전탐험의 신선함은 사라지고 길찾기의 짜증만 남습니다.
그렇다고 2부 스토리가 그렇게 좋은거도 아니고... 캐릭터 퀘스트 윌편 노마편은 꽤 괜찮지만 뒤로갈수록 진부해지고, 2부 보스는 포스도 없고 존재감도 없고 비장감도 없고 1부에서 엄청나게 떡밥을 뿌려댄 정령들은 엔딩때 한장면 나오고 끝이고...--;
한마디로, 전투가 지루하고 스토리 진부하며 던전 길찾기 짜증나고 인카운터율 혈압 오른다는 레전디아의 단점들은 대부분 2부에서 집중됩니다.
그럼에도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한 이유가 1부의 완성도가 PS2 RPG 중에서 손꼽히게 괜찮은 편이기 때문입니다. PS2용으로 나온 디스가이아, 진여신전생 녹턴,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2, 블레이징 소울즈, 그로우 랜서 2,3, 파이널 판타지X, 샤이닝 티어즈 등 왠만한 JRPG를 해본 편인데, 레전디아의 1부 완성도를 놓고 보면 PS2용 RPG 중에서도 상당히 상위권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테일즈 시리즈에 전투가 재미없다는 평이지만, 그래도 1부땐 기술 얻는 거도 많고 이것저것 할꺼리가 많아 크게 안 질리는 편이고, 몹들 체력이 적어 전투의 지루함도 적고, 던전이 꽤 매력적이라 높은 인카운터율과 길찾기 짜증도 크게 와닿지 않는 편입니다. 그래서 1부만 놓고 보면 꽤 괜찮은 게임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2부의 늘어지는 내용을 좀 간추려서 1부에 포함시키는게 더 좋았을 것 같군요. 1부에서 뿌려댄 떡밥들이 워낙 많아 회수 안하기도 뭐했겠지만, 1부 클라이막스에서 한껏 분위기 띄운뒤, 2부에서 갑자기 착 가라앉은 분위기로 다시 진행하는 점도 몰입도를 저하시킨 요인이라 생각합니다.
여튼 까이는 정도에 비해 게임은 상당히 괜찮은 편입니다.
초반 주인공의 찌질함을 견딜 수 있는 유저라면, 1부 엔딩 정도는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텔라!!!!!!!!!!!!!!!!!!
전투빼고 다 좋은데..전투는 타격감이 제로고 너무 빨리 끝나서 안타까운..
테일즈 전투시스템 사상 가장 재미없는 전투시스템을 자랑하기때문에 까일만 하지 않나요? 캐릭터때문에 일단 재밌게 했지만 전투는 별로였어요...
전투가 좀 상당히 별로 더군요.....정말로 차라리 테오데 2 가 전 재밌었습니다........이게임은 도저히 손이 잘 안가더군요 테오데 2 는 깨도 꺠도 재밌던데.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은데, 루리웹에서만 망작인 게임이 다수 있죠. 개인적으로 테일즈 시리즈중 최고의 스토리를 가진 테일즈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베스페리아까지 나왔지만, 유치,뻔한 스토리전개로 인해 실망만 했습죠.
내가 좋아하는 테일즈 시리즈의 전투는 이런게 아니었는데? 라고 느낀 분이 상당해서 까였던걸로...=ㅅ=
레젠디아를 재밌게 즐긴 유저의 한사람으로 덧글을 달아보자면 엔딩후에 본편과 각 캐릭터 이야기를 따로 플레이할 수 있게 해주었다면 더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갠적으로 레전디아보다 훨씬 암울하게 재미없는 전투를 자랑하는 RPG가 널렸기 때문에 레전디아는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아무리 전투가 재미있느니 뭐니해도 스토리가 취향에 안맞으면 못해먹겠더군요. 특히,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2는 하다가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중도포기... --; 몇번이나 도전해봤지만 도저히 못해먹을듯....;;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재밌게 했음.... 전투도 던지기 하는 맛으로 재밌게 했는데... 무엇보다 레젠디아는 OST가 최고임...
갠적으로도 상당히 재밌게 했었음. 다만 본스토리 클리어후 캐릭터들 스토리들 하다가 팔아버린게 안타까울뿐...
개인적으로 데스티니2보다 나았음
정작 중요한 전투시스템에 문제가 있죠..... 테일즈 씨리즈의 백미는 누가 뭐라고해도, 전투 시스템인데, 주인공이 격투가라 맨손공격인데다, 그래픽적으로 4.5등신?..3.5등신?..의 어정쩡한 비율이다보니, 깔짝대는 느낌이나, 타이밍 맞춰서 공격하는 느낌이 안 사는게 가장 치명적이 아니였을까 싶네요....
전 이거 진짜 엿같아서 못하겠던데요 의무감으로 1부만 클리어했음... 짜증나게 셜리 셜리 발발 거리는 쥔공땜에 더 짜증났고 빵빵빵 거리는 npc땜에 짜증나서 원... 그나마 노마 하는 짓거리는 볼만했지만...
솔찍히 난 이게임에 테일즈라는 이름을 붙이는건 수치라고 생각한다
근데 실은 레젠디아 스토리작가가 베스페리아 스토리도 썼어요. 인터뷰 등 보면 나옴...
전 주인공전투하는게 재미있던걸요... 다른시리즈에는 있는 비오의가없었던게 맘에 안듬;;
저랑 비슷하게 느끼신듯... 다른 분들은 전투가 별로라고 하던데, 다른 테일즈시리즈를 제대로 해본바가 없는 저로서는 충분히 재미있는 전투였습니다만... 집중해서 즐길 수 있었던 1부와는 달리 이미 충분히 탐색한 지역들을 다시 오가며 플레이 해야하는 2부는 좀 힘겨웠어요. 어차피 1,2부 내용이 모두 있어야 완벽한 이야기가 이루어지는데, 적당히 합쳐서 하나의 이야기로 만들어야 함이 적절했을듯 합니다.
테일즈는 역시 판타지아 데스티니 어비스 심포니아가 진리입니다.
쓰레기 데스티니2보다는 100배는 낫지 뭘ㅋㅋㅋ정말 망작은 데스티니2인데 그 유치한 스토리에다 주인공들 토나온다ㅋㅋㅋ
모션캡쳐때문에 캐릭터 전투모션은 꽤 괜찮았는데, 정작 테일즈의 핵심인 전투자체가 너무 쉽고 재미도 없어서 많이 까이죠. 전투시스템이 시대를 역행한 느낌이었습니다. 테일즈답잖게 클리어 후 할 게 전혀 없는 것도 팬들에겐 단점.
테오데2의 경우 스토리는 하나같이 다들 까대지만 전투 하나 때문에 나름대로 평가를 받지요. 그 만큼 테일즈는 전투가 생명. 레전디아는 스토리가 나쁘지는 않은데 개인적으로 셜리가 히로인인게 불쾌했음(...)
까이는데 이유가 없습니다. 단지 재미없기때문 입니다. 취향에 맞으면 재미있는분도 있겠지만 많은 기존 테일즈 팬한테 최악의 테일즈로 공식 인정받은 게임이니 어쩔수없음 (반남에서도 레젠디아 거의 부정 + 제작팀 해체)
전투에 필살기가.... 하다못해 필살기 비슷한거라도 있던가 .... 필살기가 없다는걸 알게되니 구입한게 급 후회되더군요
음.. 역시 전투가 좀 아쉬웠죠.. 스토리, 음악면은 높게 칭찬하고 싶네요
이런말 하기 싫은데 레젠디아 칭찬하는 사람들은 데스티니2보다 더 낫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군요
전투정말 최악이였음.. 연출이고 모고.. 저같은경우 테일즈 씨리즈에서 최고로 어렵게해서 한방도 최종보스 깬건 이게 처음이였던거 같내요..
인간쓰레기호머// 그거야 레전디아 좋아하시는 분들은 전투는 접어둬도 스토리에 만족하니깐 그런거고, 데스티니2 좋아하시는 분들은 스토리보단 전투와 파고드는 요소를 중시하셔서 그렇겠죠. 게임에서 어느 요소에 자신이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 재미있느냐 재미없느냐가 갈리는 것이니....
남이 뭐라고 하든 자기만 재밌으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데스티니2보다 레젠디아가 더 몰입되고 재밌었습니다.
신기하게 한글화된 테일즈 시리즈 2가지가 둘다 최악의 시리즈로 뽑힌작들.; 그래도 데스티니2는 전투는 참 잼있었는데..
데스티니2가 최악이란 말 첨들어봄... 레젼디아도 참 잼있었음
뭐!데스티니2가 최악?????? 난 데스티니2 재밌게 했는데... 스토리나 캐릭터는 촌스러워도(쥬다스 제외) 게임성은 굉장히 재밌는데.... 레젠디아도 나름대로 재밌지만... 특히 초필살기????거의 초필라고 할수없을정도로 4명이 막 던지고 노는식만 아니면.... 각캐릭터마다 초필살기 정도 가지고 있으면 그래도 괜찮을텐데..
가장 용서 할수 없는 그기술 마신권!!!!!!!!!!!!!!!!!!!!!!!!!!!!!!!!!!!!!!!!!!!!!!!!!!!!!!!!!!!!!!!!!!!!!!!!!!!
전 뭐 나름대로 재밌게했던ㅋ
데스티니2 엔딩 보자말자 레젠디아 했는데 너무나도 다른 전투라 지루하기만 하더군요.. bgm은 정말 수준급이라고 생각하지만 전투가 지루해서 1부도 못하고 접어버렸습니다. 그 후 리버스, 데스티니1, 어비스를 접했는데 확실히 전투가 재미있으니 손에서 패드가 떨어지지 않는... 적어도 어비스를 플레이 해보시고 레젠디아를 하시면 망작까진 아니라도 까이는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연출력 최악 진행 자체가 별로 재미도 없는데 연출이 워낙 별로라서 감정이입이 힘들었습니다 전투는 재미없고 음악 무난 스토리 무난 캐릭터 무난 성우 완전 굿 어비스가 한글화 안 되고 레전디아가 한글화 됐다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하지만 레전디아가 아무리 까여도 전체적으로는 할만한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데스티니2는 오랜만에 나왔던 테일즈였기에 제작진의 노력과 열기가 느껴질 정도의 퀄리티였습니다만 스토리가 그다지....레전디아보다는 재밌게 했습니다 평작이상이라고 생각함
전투에 있어서 기존 2D 테일즈 오브 시리즈에서 사용된 원라인 리니어 모션 배틀을 기용하였으나 3D 캐릭터가 펼치는 박력없는 전투는 전작들에 비해 박진감이 많이 떨어지는 것이었다. 또한 시리즈 최초로 다운된 적에 대해 '던지기' 기술이 도입되어 세넬의 레벨이 올라갈수록 다양한 던지기가 습득되었으나 이것이 전투의 흐름을 끊어버리는 요소로 작용하게 되어 적이 다운되었을 때는 던지기 이외에 공격할 수단이 없었고 던지기 또한 레벨이 높아야 큰 덩치의 적을 던지는 기술을 익히게 되기 때문에 초반에 중형 이상의 적이 다운되었을 때에는 그냥 일어나길 기다려야만 했다. 또 후반에 가면 던전에 나오는 몬스터의 체력이 최종보스의 체력을 넘는 건 기본이고 심지어 '최종보스의 2배에 육박'하는 놈들도 나오기 때문에 전투 하나하나가 상당히 길고 지루하다. 게다가 적들 종류가 그렇게 많은 게임도 아닌지라 후반에 들어가면 적들은 초반에 나왔던 놈들이 체력만 무지하게 늘어서 그대로 나오는 것에 불과하기에 지루하다. 던전의 경우 던전에 퍼즐을 클리어하는 전용 장소가 있어서 그 곳을 진행해야되는것 이외의 다른 특별한 요소가 없는 탓에, 던전이 전체적으로 밋밋하다. 그래도 밋밋하기만 하면 괜찮은데, 크다. 욕이 나올 정도로 크다. 아무것도 없는 곳을 끝없이 달려가고 있으면 욕이 절로 나온다. 그리고 전투시에 도주를 할 경우 도주에 필요한 시간도 타 작품이 3~5초 사이라면 본작은 5초를 가볍게 넘으며 10초를 넘기는 경우도 허다해 도망치는것도 지겹기 짝에없다. 보스도 무려 최종보스가 재활용보스인 무서운 게임이다. 최종보스와 같은 패턴(모델링이 아니다. 패턴이다.)의 보스와 총 4번 싸운다. 놀랍다. 최종보스만 재탕하는게 아니라 중간에 등장하는 중간보스도 수많은 재탕이 들어가있다. 제작사 측에서도 전투의 미흡함을 깨달았는지 '눈물나게 감동적인 스토리'라는 홍보문구처럼 스토리성을 부각하고자 하였으나 스토리 자체도 이미 바로 전작인 리버스에서 사용한 서로 다른 민족들의 갈등, 3각관계 등 새로울 것이 없었다. 본편자체는 상당히 좋은 스토리라는 평가를 듣는다. 하지만 본편이 지나치게 짧아 이후 캐릭터 퀘스트라는것을 넣었지만, 스토리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똑같은 유적선을 무대로 한다는 점에서 게임내의 스케일이 너무나도 협소하게만 느껴졌다 까일것이 이게 끝이라고 생각되겠지만, 아직 까일게 남아있다. 스킷의 경우 어딘가 비어있는 듯한 썰렁한 분위기이며, 그나마 스킷의 숫자도 다른 작품에 비해 월등히 적다. 그리고 서브이벤트의 숫자도 부족해서, 시리즈 전통인 숨겨진 던전도 존재하지 않고 캐릭터 퀘스트로 각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다룬 탓에 캐릭터들의 뒷 이야기를 이야기해주는 서브이벤트같은 것도 없으며, 스토리외적인 서브이벤트도 거의 없다. 퍼왔습니다. 레전디아 신나게 깐 글.
데스티니2 명작이라고 생각함. 스토리 유치하다고들하는대 솔직희 카일이 영웅이 될꺼야 등등 그런대사가 유치하긴하지만 전체적인 스토리도 난 좋았음, 전투도 재밌었고 레젠디아도 음악도 굉장희 좋고 스토리도 좋았고 전투도 나름 괜찮았지만 인카운터율이 너무 장난없고 던전도 재탕하고 개인적으로 나는 길찾기가 힘들었음, 거기다가 테일즈 전통인 비오의가없다!! 클라이맥스 어쩌고 하는것도 모션이 똑같아서 계속보니간 지겹고 결국 캐릭터퀘스트 제이편에서 포기.... 그 이후 반복되는 지겨움에 질리고 충격받고 테일즈 시리즈를 한동안 쳐다 보지도 않았던,..
월드맵이없고 무의미한 재료들노가다(그것도 자릿수천개이상들의압박) 대대로이어온주인공이 소드가아닌 격투캐릭이었던점들과 챕터플레이식의 스토리라인덕에 막장에 다다르면 기존테일즈의 월드맵에서 이곳저곳 갈수있는점이없었던거 그것만으로도 망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