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입구에서.
2. 카레기아 성 앞.
3. 클레어 편.
4. 베이그 편.
5. 기차 역에서 “商店前”을 타고 이동하여 商店(상점)에 간 후 벽인지 기둥인지를 조사하면 찾아낼 수 있다.
6. 지벨의 집은 잡화점(雜貨屋) 맞은 편. 바르카 입구에서 보면 바로 오른쪽 지역(화면 중앙에 꼬마 가쥬마가 서 있는 곳...)에 있는 첫번째 민가가 되겠다.
※ 성 문 앞에 있는 병사에게서 배틀 북 그레이드에 관한 항목을 입수할 수 있다.
★ 마을 수색 (Town Search)
주점 테이블에서 요리: 카르보나라(?) 습득
1. 입구에서.
티트레이: 죽여주는 도시군 그래. 페트나장카와는 레벨이 틀려.
마오: 티트레이는 여기 처음이야?
티트레이: 고럼. 촌뜨기 출신이거든. 베이그, 너는?
베이그: 나도 처음이다. ...도시도 대단하지만, 안개도 대단하군.
유진: 하긴 여긴 년중 안개가 깔려 있지.
경비하는 쪽은 힘들지만 이걸 잘만 이용하면 우리들은 행동하기가 쉬워진다.
마오: 유진과 나는 이 도시에 익숙하니까 안내는 맡겨줘.
베이그: 아... 부탁한다.
『그 때 순회하는 병사들이 오는데』
노병사: 뭘 그렇게 두려워 하고 있나.
젊은병사: 이 도시는 항상 이렇게 칙칙합니까? 어디에 적이 숨어 있는지 알 수가 없지 않습니까...
노병사: 자네 바르카는 처음이었지. 무슨 일 일어날 리가 있나. 그렇게 긴장하지 말고.
바르카에는 맛있는 술도 있으니 일이 끝나면 함께 술이나 한잔 하세.
젊은병사: 아, 예!!
티트레이: 저런 친구들과는 싸우고 싶지가 않은 걸.
유진: 그렇게 안 되길 기도할 수 밖에 없다.
베이그: 저게, 카레기아 성인가...
힐다: 맞아... 그렇게 좋은 추억은 없는 곳이지만....
베이그: 좀 가까이 가봐도 될까?
유진: 상관은 없는데... 설마 정면돌파할 생각은 아니겠지?
베이그: 가능하면 그렇게 하고 싶다... 하지만...
일행들: ........
마오: 어떤 분위기인가 한번 파악해 보지 않을래?
우리들이 있었던 때랑 조금 분위기로 바뀌어 있을 테니까.
유진: 그래야지. 하지만 몇 번을 다시 말하는 건데, 경비가 삼엄해져 있다. 그걸 잊지 마라.
베이그: 알고 있다......
「스크린 채트: 클레어가 잡혀 있는 성」
베이그: 카레기아 성을 가까이에서 보고 싶다.
유진: 알고 있다. 하지만, 경비가 삼엄하니 행동에 주의해야 한다.
「스크린 채트: 안개의 도시」
티트레이: 왠지 이 도시, 칙칙해...
애니: 바르카는 년중 1/3 정도가 안개에 덮혀 있어요.
마오: 거기다 비도 많이 내지리.
티트레이: 으... 아.. 안 돼...! 이 동네는 내 성격과 맞질 않아!!
「스크린 채트: 증기기관차」
티트레이: ......정말 찌무룩한 안개다...
애니: 안개가 발생하기 쉬운 지형이긴 하지만 아마 그것만이 원인은 아닐 거에요.
증기기관차가 뭉게뭉게 대단한 증기를 뿜으면서 달리고 있거든요.
티트레이: 증기기관차!! 소문으로는 들어본 적이 있지! 죽여주겠지? 탈 수 있을까?
힐다: 이 도시를 돌아다니려면 반드시 타게 될 거야.
티트레이: 좋았어!
「스크린 채트: 카레기아 성으로」
티트레이: 카레기아 성을 보러가자, 베이그.
베이그: 아...
「스크린 채트: 우리들도 어릴 적이 있었다(광장에 있는 꼬마에게 말을 건 후 발생)」
유진: 음.......
베이그: 왜 그래, 유진?
유진: 아까 그 꼬마...천진난만하고 귀여웠지...
베이그: 아, 그랬어.
유진: 나도 저럴 때가 있었지.
베이그: .....나한테도 있었어.
힐다: ......나도...
유진: .....그만, 이제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마라...
「스크린 채트: 유진의 꿈(여관에서 자면)」
유진: 어젯밤, 어렸을 때의 꿈을 꿨다...
마오: 유진의 어렸을 적이라니 상상이 가질 않네♪
유진: 그런 소리 마라. 주변에서는 귀여웠다고 소문이 자자했으니까.
마오: 점점 더 상상이 안 가네.
티트레이: 흐흐흑... 그런데 어째서 이렇게 변해버린 거지...
마오, 너도 얼마 안 있으면 저런 소리 하게 된다구.
마오: 으....
2. 카레기아 성 앞.
애니: 여기가 카레기아 성...
아주 먼 옛날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카레기아 역사의 조석이 된 장소에요.
베이그: ...여기에 클레어가...
자피: 끼끼....
애니: 자피는 여기에 클레어 씨가 있다는 걸 알고 있을까...
베이그: 클레어....
3. 클레어 편.
근의병: 오늘 폐하에게 선택된 영예로운 자의 이름을 부르겠다. 클레어=베넷. 한발 앞으로!
클레어: 아, 예....
질바: 그렇게 긴장하지 않아도 돼요. 여왕폐하와 잠시 환딤을 나누어 주기만 하면 됩니다.
클레어: 예.
질바: 자, 따라오세요.
『어전』
아가테: 잘 왔습니다. 당신의 이름은...?
클레어:클레어입니다. 술즈 태생입니다.
아가테: 그래요... 당신의 얼굴, 그리고 그 손발... 아름다워요...
클레어: ...예? 아... 칭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여왕님.
아가테: 그 아름다움이 있다면 어떤 상대라도 당신을 좋아하겠지요...
클레어: 예....?
아가테: 당신만큼 아름답다면.... 아름다운 얼굴....매끈매끈한 살결...
클레어: ...저, 저기.... 겉모습이라는 게 그렇게 중요한 걸까요?
아가테: 뭐라구요?
클레어: 아...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좋아하는 데에는 겉모습이 그렇게 중요한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오래 전에 제 부모님이 처음 만난 건 아주 깜깜한 동굴에서 길을 잃었을 때라고 했습니다.
아가테: .......
클레어: 어둠 속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격려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출구를 찾아갔어요.
다음 날 아침 무사히 동굴에서 빠져나왔을 때
처음 서로의 얼굴을 본 두 사람은 아주 크게 웃었답니다.
아가테: ...어째서?
클레어: 나약하고 가련한 소녀라고 생각했던 상대는 진흙 투성이에 머리카락도 부스스한 시골 여자.
늠름하고 듬직한 남성이라고 생각했던 상대는 수염이 덥수룩한 깡마른 남자.
두 사람은 자신들의 상상과 너무 다른 걸 보고 크게 웃으면서 계속 동굴 안에서
지냈다면 왕자님과 공주님이 되었을 텐데 하고 서로 얼굴을 마주 봤다고 해요.
아가테: .......
클레어: 하지만, 두 사람은 동굴에서 나오기 전부터 서로 좋아하게 됐다고 했어요.
때문에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사람이라는 건 모습이 아니라 마음을 좋아하는 것이라고.
아가테: ......혹시, 동굴에서 나왔을 때 둘 중에 하나가 가쥬마였다면
그래도 당신 부모님은 같은 말을 했을까?
클레어: 그럴 거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좋아하게 되면
가쥬마니 휴마니 하는 걸 생각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아가테: 무의미? 진심으로 그런 말을 하는 거야...?
클레어: 예.
아가테: 거짓말이야.... 사실은 말해... 가쥬마의 몸은 혐오스럽다...
휴마는 모두들 그렇게 생각하고 있겠지?
클레어: .....여왕님...
아가테: 나에겐 어둠이 없었어...! 항상 행동할 때마다 감시가 붙고
자유롭게 밖에 나가는 것도 안 되며, 마음대로 사람도 만날 수가 없어...
클레어: ...혹시 여왕님...
아가테: ...닥치거라!! 넌 내가 가장 가지고 싶어 하는 걸 가지고 있어...
클레어: 아가테 ....님... 아....
『잠시 후』
질바: 공주님... 기분은 어떠신가요?
아가테: 아주 좋은 기분이었어... 지금과는 전혀 달랐어....
이 아이가... 클레어가 나를 구해줄 거야...
질바: 이제 조금만 더 참으시면 됩니다. 의식의 날이 오면 공주님의 힘은...
아가테: 그래... 의식이 끝나면 모든 게 끝나는 거야...
질바: 아뇨, 끝이 아닙니다. 의식을 거쳐, 공주님도 우리 나라도 다시 태어나는 겁니다.
말하자면 위대한 시작인 것입니다.
아가테: 바꿔 태어나면... 그 사람이 나를 봐주실까...?
난 그 사람과 같은 세계에서 살 수가 있을까...
질바: 걱정하실 것 없습니다.
공주님이 바뀌시면 두 분 사이에 있던 벅은 흔적도 없이 사라질 테니까요.
아가테: 고마워...
질바: 게 누구냐!
???: 들켰다...!
질바: ...누구! 게 누구 없느냐...!
클레어: ...베이그....
4. 베이그 편.
베이그: 클레어, 기다리고 있어라. 반드시 구해내겠다...
티트레이: 놈들이 무슨 꿍꿍이인지는 모르겠지만 올바른 일 일리가 없어. 마구 후들겨 패주마.
애니: 힐다 씨는 성에 들어가는 방법을 알고 있나요?
힐다: 아니. 난 정면에서 평범하게 들어가는 방법 말고는... 하지만 유진이라면...
유진: 아니... 카레기아 성의 수비는 견고하다. 결코 쉽게 들어갈 수가 없겠지.
하지만, 잘 조사해보면 혹시나...
위병: 서라!! 게 못 서겠느냐!!
베이그: 응?
의병: 절대로 놓치지 마라!
『어떤 남자가 성에서 나오더니 잽싸게 밖으로 도망친다』
위병: 대체 어디로 들어온 거야, 저 남자.
의병: 폐하의 발치를 더럽힌 불경스러운 놈을 놓치지 마라! 나늬어서 찾아라!!
유진: 저 남자...
마오: 알고 있어?
유진: 그래... 아직도 그런 일을 하고 있나....
베이그: 그런 일?
유진: 그래... 저 남자라면 성 안으로 들어가는 방법을 알고 있을 지도 모르겠군...
티트레이: 무슨 말이야?
유진: 설명은 나중에 하지. 녀석을 쫓자.
「스크린 채트: 수상한 가쥬마」
베이그: 유진, 그 가쥬마를 알고 있나?
유진: 아, 그래. 하지만,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이다. 놈을 쫓아가자.
「스크린 채트: 어디에...?」
힐다: 저 가쥬마, 어딘가에서 본 것 같아...
애니: 아무튼 지금은 저 사람을 쫓아가 봐요!
5. 기차 역에서 “商店前”을 타고 이동하여 商店(상점)에 간 후 벽인지 기둥인지를 조사하면 찾아낼 수 있다.
※ 힌트는 사람들이 하나씩 주는데 저걸 종합하면 결국 저기라는 걸 알게 된다. 힌트 묻지 않아도 찾을 수 있으니까 그냥 가자.
???: 어이쿠, 들켜버렸군.
유진: 거기 서라, 요차. 내 얼굴을 잊었나?
요차: ......응? 유진 나리! 오랜만이군요. 그 전에 신세 많이 졌습니다.
마오: 요차라고 하면 카레기아의 사전이라고 하는 요차?
요차: 오우! 이 나라의 일이라면,
국가의 중요기밀에서 이웃집 사사로운 이야기까지 뭐든지 있습니다.
카레기아의 정보통, 카레기아의 사전 요차는 바로 날 말하는 거지.
힐다: 유진, 이런 사람과도 알고 있어?
유진: 예전에 이 녀석이 성에 몰래 들어왔을 때 잡은 적이 있다.
요차: 나한테 있어서는 생명의 은인이지.
그 때 사형될 뻔한 걸 유진 나리가 특별히 용서를 해주신 거야.
유진: 왕의 방패도 네 정보 덕분에 몇 번의 도움을 받았지.
그런데 아직 질리지도 않고 성에 몰래 들어가고 있나?
요차: 헤헤헤... 그건 그렇고 나리는 성에서 쫓거녀 바르카를 떠났다고 들었는데?
유진: 여러 가지 사정이 있어서 지금은 돌아와 있다.
베이그: 정보통이라면 알려줬으면 하는 게 있다.
요차: 좋아. 나리한테는 신세 진 것도 있으니 특별히 공짜로 가르쳐 주지, 뭔데?
베이그: 왕의 방패를 휴마의 여자들을 납치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나?
요차: 오, 알고 있고 말고. 사방에서 끌고 들어와 지금은 성 안에 있지. 얼마 전에 하나가 도망쳐 어지간히 시끄러웠어.
베이그: ...크레어라는 이름을 들은 적 없나?
요차: 클레어...아아, 한 번 들은 적이 있지.
여왕 측근인 질바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어떤 소녀를 그렇게 불렀다.
베이그: 클레어가...!?
요차: 여왕의 말투로 봐서는 아마 그렇겠지. 그 클레어라는 소녀가 여왕을 구한다는군.
베이그: 클레어가 여왕을 구한다고? 대체 무슨 말이야?
요차: ...글쎄? 바꿔 태어난다니 벽이 사라진다느니 영문도 모를 말을 늘어 놓았는데...
그 후에 그 질바에게 발각돼서 열나게 도망쳐 나왔지. 그 이상은 나도 몰라.
베이그: 또 하나 말해 다오. 성의 경비는 어느 정도냐.
요차: 성 밖에서 보면 잘 모르지만 안은 껄쩍찌근 하지.
능력자들이 쉬지도 않고 성을 지키고 있거든. 뭔가를 대단히 경계하고 있는 모양이야.
유진: 그런레, 그런 경비 속에서 너는 어떻게 성 안에 들어갈 수 있었지?
요차: 그건 아무리 유진 나리라고 해도 가르쳐 줄 수가 없지.
티트레이: 뭐야, 그게. 유진은 너의 생명의 은인이라며?
요차: 아... 그 말에 또 약해지네... 알았어.
그럼 잡화점 맞은 편에 살고 있는 지벨 씨를 만나러 가 봐.
이건 내가 가르쳐 줄 수가 없거든. 지벨 씨에게 직접 물어봐야 한단 말이야.
베이그: .....?
요차: 지벨 씨를 찾아가거든 이렇게 말을 해. 「안개 속에 있는 꿈을 계속 꾸고 싶다」
유진: 암호로군. 알았다.
요차: 그럼, 난 이만...
베이그: 잡화점 맞은 편이라... 가자.
「스크린 채트: 의문의 인물 지벨」
유진: 지벨이라는 인물을 만나볼 수 밖에 없다.
마오: 잡화점 맞은 편에 살고 있다지? 어떤 사람일까....
「스크린 채트: 안개 속에 있는 꿈을 계속 꾸고 싶다」
애니: 「안개 속에 있는 꿈을 계속 꾸고 싶다」... 어떤 의미일까요?
티트레이: 단순한 암호지. 깊은 뜻이 있을리가 없잖아?
힐다: 안개 속에 엤는 꿈... 환상적인 말이네.
티트레에: 몽롱한게 티미하지 않냐?
힐다: 무드 없는 남자...
「스크린 채트: 지벨의 집은...」
베이그: 지벨 씨를 만나러 가자. 사는 곳은 잡화점 맞은 편이라고 했다.
6. 지벨의 집은 잡화점(雜貨屋) 맞은 편.
베이그: 지벨 씨는 있나?
???: 내가 지벨인데, 무슨 일인가?
베이그: 「안개 속에 있는 꿈을 계속 꾸고 싶다」
지벨: 음...? 그 녀석을 만났나....
베이그: 그래, 요차한테서 들었다...
지벨: 무슨 일로 카레기아 성에 숨어 들어가는 거지? 그것도 과거 대장인 당신이.... 유진...
유진: 지금 왕국에서 무언가가 일어나려 하고 있다.
그걸 밝혀 내기 위해 성 안에 들어가지 않으면 안 된다.
베이그: 부탁한다. 가르쳐 다오.
지벨: 음... 하지만, 아무리 요차가 소개했다고는 하나 그렇게 쉽게 드나들게 할 수는 없지.
티트레이: 못 믿겠다는 말이냐?
지벨: 음, 그런 거지. 그러니 증명해 주기 바란다.
자네들이 내 적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는 성의라는 걸 말이네.
베이그: 어떻게 하면 되나?
지벨: 내 부하 중에 고고학 연구를 하는 해크라는 자가 있는데,
도시 북동쪽에 있는 메세티나 동굴에 조사하러 들어가서는 돌아오질 않고 있다.
무슨 사고가 생긴 건지 아니면 적에게 사로잡힌 건지...
마오: 그 해크 라는 사람을 찾아오면 되는 거야?
지벨: 음.. 그렇지.
베이그: 북동쪽 동굴이랬지? 가자.
지벨: 잠깐. 자네들이 이대로 도망을 쳐 밀고할 지도 모르지.
누구라도 좋다. 두 사람만 이곳에 남아라.
티트레이: 영감님. 보자보자 하니까 사람이 보자기로 보이나!!
지벨: 그런 상대에게 자네들은 부탁을 하고 있네.
티트레이: 뭐라고!?
힐다: 그러지 마, 티트레이! 저쪽은 아쉬울 게 없어.
지벨: 세상 사는 법을 알고 있는 그래. 아가씨...
티트레이: ......쳇, 알았어. 그래, 누가 남지?
유진: 베이그, 네가 정해라.
베이그: 나는 간다. 마오도 적의 능력자를 탐지할 때 필요하다. 여기 남는 건...
※ 선택 후
베이그: 출발이다.
「스크린 채트: 해크를 구하러」
마오: 북동쪽 동굴이라면 메세티나 동굴이었던가.
베이그: 메세티나 동굴... 아무튼 해크를 찾으러 가자.
「스크린 채트: 마오의 걱정」
마오: 애니와 유진을 두고 가는데, 괜찮을까...
티트레이: 걱정마라니까. 어차피 싸울 거라면 대판 붙는 게 오히려 좋을 때가 있어.
힐다: 너의 그런 낙관적인 부분이 때때로 부러워.
마오: 저 두 사람이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는데...
「스크린 채트: 메세티나 동굴로」
마오: 해크는 북동쪽 동굴로 갔어.
「스크린 채트: 조용하다」
마오: 티트레이, 얌전히 기다리고 있을까...?
베이그: 글쎄... 민폐나 안 끼치면 좋겠는데...
마오: 걱정이 되면 데리고 가는 편이 오히려 좋겠지?
베이그: 그럴 지도...
[035] 메세티나 동굴
1. 입구에서.
2. 동굴 안쪽에서 바이라스에게 공격을 당하고 있는 해크를 발견.
1. 입구에서.
「스크린 채트: 해크는 여기에?」
마오: 이런 곳에 해크가 있을까?
베이그: 확인해 보는 수밖에 없다. 가자.
「스크린 채트: 여기는 메세티나 동굴」
베이그: 이런 동굴에서 해크는 뭘 조사하고 있는 거지?
마오: ...분명, 메세티나는 달의 빛을 의미한다고 했어.
왕의 방패에 있을 때 와르투가 그랬어. 자세한 건 잊어먹었지만.
베이그: 달의 빛.... 듣고 보니, 이 동굴 안은 달빛이 비추는 것 같은 밝기군...
마오: 그 비밀을 조사하고 있는 걸지도 몰라.
「스크린 채트: 동굴 어딘가에」
베이그: 해크를 찾아보자, 지벨 씨의 말이 맞다면 동굴 어딘가에 있을 것이다.
2. 동굴 안쪽에서 바이라스에게 공격을 당하고 있는 해크를 발견.
???: 사, 살려줘!!
마오: ...혹시 저 사람이 해크?
베이그: 가자...!!
『전투 후』
베이그: 다친 데 없나?
??: 고, 고마워! 살았어... 그런데... 너희들은 여기에 뭐하러 왔지...?
베이그: 지벨 씨에게 부탁을 받고 왔다. 당신이 해크지?
해크: 지벨 씨에게?
베이그: 네가 너무 오랫동안 안 돌아오니까 지벨 씨가 걱정을 하고 있었다.
여기에서 뭐하고 있었나?
해크: 아, 미안.... 조사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말이야...
도와줘서 고마워. 지금 곧 철수하도록 할 게.
마오: 이제, 지벨 씨도 우릴 믿어주겠지?
베이그: 아, 서둘러 가자.
「스크린 채트: 서둘러 가자」
마오: 해크도 구했겠다, 이제 성에 들어갈 방법도 들을 수 있겠지?
베이그: 음. 지벨 씨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자.
「스크린 채트: 도시로 돌아가자」
베이그: 지벨 씨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자.
마오: 다른 두 사람이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빨리 돌아가야지.
즐감하세요.
감사합니다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