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던전 공략 (Dungeon Quest) ~카레기아 성~
1. 지벨의 뒷문을 통해 카레기아 성으로. 혹시나 다시 돌아갈 때는 침대 옆에 있는 장치를 조작하여 비밀 문을 열자.
2. 안으로 대충 들어가다 보면 여자랑 실갱이를 벌이는 병사 발견.
3. 같은 층 두 번째 옆 방.
4. 같은 층 세 번째 옆 방.
5. 옥상으로 가는 계단 앞에서 보스 전. 보스 전 후에는 중간 방에서 필히 세이브.
6. 옥상 제사장.
☆ 입수 아이템 - 옵시디안, 궁그닐, 그완잘, 라이프 보틀애플 구미(왕좌 뒤), 피치구미
1. 지벨의 뒷문을 통해 카레기아 성으로.
「스크린 채트: 클레어가 있는 곳」
애니: 의식 시작 때까지는 이제 시간이 얼마 없어요. 빨리 클레어 씨가 있는 방을 찾아내야 해요...
「스크린 채트: 찾아라!!」
티트레이: 클레어 씨와 다른 아가씨들을 찾아보자.
2. 안으로 대충 들어가다 보면 여자랑 실갱이를 벌이는 병사 발견.
위병: 우물쭈물 하지 마라.
여자: 아, 예...
위병: 뭐, 뭐냐, 너희들은? 어디에서 들어온 거냐!!
베이그: 왕의 방패에게 끌려온 여자들을 찾으러 왔다!
위병: 이런 침입자놈들...!! 왕성에서 멋대로 까부는 건 용서치 않는다!
『전투 후』
여자: 당신들은 누구죠...
애니: 왕의 방패에게 붙잡힌 사람들을 쫓아 왔어요. 다른 사람들은 어디에 있죠?
여자: 도와주러 오신 거군요!? 정말 고맙습니다. 모두 여기에 갇혀 있어요!
『방 안에』
베이그: 클레어가 여기 있나!?
애니: 안심하세요. 우리들은 여러분을 구하러 왔어요.
마오: 저기, 클레어 씨라는 사람 몰라?
베이그: 어디에 있나?
여자: 저기... 클레어 씨는 모르겠지만 다른 방에 여자가 잡혀 있다고 위병이 말했어요.
분명 이 층 어딘가에...
베이그: 가자.
유진: 너희들도 지금 나가라.
나츠: 잠깐만요, 접니다! 수용소에서 구해주신 나츠입니다! 대장님을 돕기 위해 왔습니다.
유진: ...좋아. 그럼 이 방에 있는 여자들을 성 밖으로 유도해라.
일층 객실에 숨겨진 계단이 있다. 그쪽을 통해 지하도로 나갈 수 있다.
성내에는 초병들이 있다. 조심해서 가도록.
나츠: 알겠습니다.
티트레이: ...어이, 유진. 당신 진짜 죄를 짓고 군에서 쫓겨난 거냐?
유진: ...... 지금은 그런 말을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애니: .....
힐다: 여기에 있을 때가 아니야.
베이그: 가자.
「스크린 채트: 성내 경비」
베이그: 성내 경비는 요전보다 엄중해진 것 같다...
마오: 알고 있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고 가능하면 안 싸웠으면 좋겠어...
유진: 가능한 사람이 없는 통로를 찾아 가도록 하자.
티트레이: 도저히 피할 수 없을 때는 어쩌지?
유진: 그 때는... 싸울 수 밖에 없지...
3. 같은 층 옆 방.
베이그: 클레어는 어디에 있나?
힐다: 여기에는 없는 모양이야.
마오: 괜찮아, 베이그. 클레어 씨는 분명 다른 방에 있다니까. 빨리 가자.
나츠: 여러분을 저를 따라 오십시오.
「스크린 채트: 클레어는 어딘가의 방에」
베이그: 어딘가... 어딘가 다른 방에 클레어가...!
유진: 이럴 때 일수록 냉정해져야 한다. 초조함이 큰 실수를 낳는다...!
「스크린 채트: 다른 방이야!」
마오: 클레어 씨는 다른 방에 있을 거야. 분명.
※ 이 방에서 옵시디안 입수.
「스크린 채트: 초조해 하지마, 베이그」
마오: 어디 가는 거야, 베이그. 여자들은 다른 방에 있어.
마왕: 이눔아... 칼 합치러 간다.
4. 같은 층 세 번째 옆 방.
베이그: 클레어... 아니야, 클레어가 아니야...
여자: 클레어 씨 친구인가요!? 클레어 씨는 지금 막 끌려갔어요!! 빨리 구해주세요...!
베이그: 어디냐, 어디로 간 거냐!?
여자: 몰라요... 질바 님과 동행이 오더니, 「폐하께서 기다리신다. 의식이 시작된다」라면서...!
베이그: 의식이!? 어디로 가면 되는 거지!?
유진: 옥상에 있는 제사장이다!! 의식을 한다면 거기 밖에 없다.
나츠: 뒷일은 저에게 맡겨 주십시오!
베이그: 빨리 가자!!
「스크린 채트: 성 최상층으로!」
유진: 옥상의 제사장이다! 왕가의 중요한 행사는 모두 거기에서 행해지고 있다!
「스크린 채트: 옥사의 제사장으로 서둘러라」
애니: 빨리 안 가면 의식이 시작되고 말 거에요! 옥상 제사장으로 서둘러 가요!
※ 이 방에서 궁그닐 입수
5. 옥상으로 가는 계단 앞.
유진: 이 앞이 옥상으로 이어진 계단이다. 단번에 올라가자.
사레: 어라, 어딘가에서 들어본 목소리군? 여, 불법 침입자 여러분.
어떻게 수용소에서 탈출을 했나?
베이그: 사레!! 토마!!
토마: 호... 힐다. 너도 함께 있을 줄이야.
왕의 방패에게 버림을 받았다고 반역자들과 손을 잡았나?
거 잘 됐군. 다 망가진 잡종을 받아주는 별난 놈들이 있어서.
힐다: 닥쳐라, 토마!
베이그: 네놈들 상대할 시간이 없다!!
사레: 공주님의 작은 소망이 이제 곧 이루어진다. 방해하면 안 되지.
베이그: 뭐가 꿈이냐!! 거기 비켜라!!
타모: 비킬 것 같나?
베이그: 빨리 덤벼라!!
★ 보스 공략 (Boss Data) ~사레와 토마~
이 녀석들 강하잖아...(공략 끝?)
『전투 후』
토마: 크... 내가... 이럴수가...!
유진: 이제 포기해라!! 사레, 토마!
사레: ... 강해졌군, 너희들도... 하지만, 아직 끝난 게 아니야...
베이그: 비켜!! 방해하지 마라!!
사레: 눈빛이 마음에 든다, 베이그. 후후.. 구역질이 나온다.
베이그: 사레!
사레: 으음... 좋아... 좀 더... 좀 더 날 즐겁게 해 다오, 베이그.
다음엔 너의 슬픈 표정을 보고 싶군...
베이그: 이놈..... 이야아아아아!!
사레: 아니!?
사레 & 토마: 으아아아아아!!
사레: 거짓말... 내가 진짜로... 이런 놈에게...
티트레이: 사람의 마음을 짖밟고 즐거워 하는 네놈은 죽어도 모르겠지!
사람의 마음은... 사람의 마음이라는 건 무엇보다도 강하다!! 기억해 둬라!
베이그: 가자.
『베이그 일행들이 계단으로 가고』
사레: 하... 하하... 사람의 마음이라고? 그 따위한테, 내가... 졌다니...
용서할 수 없다... 용서할 수 없다!!
『한편 옥상 제사장에서는』
아가테: 카레기아 대지를 비추는 달이여. 카레기아 대지에 잠들어 있는 왕의 혼이여.
때가 다 되었도다.
클레어: .....!!
아가테: 내 몸을 그대의 부활에 바친다.
비색의 달에 잠들어 있으며 빛을 피로 하는 그 힘이 이 자리에 나타나기를!!
「스크린 채트: 사레에 대해서」
마오: 난 사레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 잘 모르겠어.
유진: ...예전부터 그랬지만, 저 녀석은 다른 사람이 불행해지는 걸 즐기는 버릇이 있었다.
마오: ...불쌍하다는 생각도 들어. 그거 말고도 재미있는 일이 잔뜩 있는데, 그걸 모르다니.
티트레이: 그런 놈을 동정하지 마! 난 저렇게 외도로 빠진 녀석이 제일 싫어!
「스크린 채트: 토마에 대해서」
베이그: 저 토마라는 녀석은 어째서 항상 사레와 함께 있지?
힐다: 글쎄, 잘 몰라. 토마가 자기멋대로 구는 사레를 감시하고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마오: 두 사람의 포르스를 연동시키면 상당히 강하기 때문이라는 말을 들은 적도 있어.
힐다: 적어도 사레가 좋아서 함께 있는 건 아닌 게 분명해.
6. 옥상 제사장.
아가테: ...내가, 이런 모습만 아니라면... 그 분은 나를 봐줄 거야...
난 다시 태어날 거야... 성스러운 왕의 힘과 함께...
『옥상 바로 아래에 있는 일행들』
티트레이: 뭐냐, 저 빛은!?
베이그: 클레어!!
와르투: 더 이상 앞으로 갈 수는 없습니다.
미리처: ......
마오: 와르투!!
힐다: 미리처!!
티트레이: 지금이다, 베이그!!
애니: 서둘러요! 클레어 씨를!!
베이그: 이야아아아아!!
『옥상에서는』
아가테: 아.....
질바: ...공주님!!
아가테: ...걱정할 거 없어요, 질바. 대단해.... 빛이 피가 되어 내 몸을 흐르고 있는 듯한....
빛이 된 듯한 감각... 힘이... 온 몸에 가득차고 있어...
내 달이 가득 가고 있어... 의식은 성공했다...
성스러운 왕은 여기에 부활했다......클레어, 이쪽으로.
클레어: ........
베이그: 클레어... 클레어!!
질바: 저 자를 사로 잡아라!
베이그: 꺼져라!
질바: 방해 못한다! 지금에 와서 저 여자를 보낼 수는 없다!
베이그: 클레어가... 어째서 클레어가 이런 일을 당해야 하는 거냐!! 클레어한테서 떨어져라!!
아가테: 그만두세요. 지금의 나한테는 어떤 공격도 통하지 않습니다.
나는 힘을... 성스러운 힘을 손에 넣었기 때문에...
베아그: 하지마라!! 으아아악!!
질바: 바보 같이... 얌전히 보고 있어라!
유진: 폐하....! 당신은 대체 무슨 일을...
아가테: 드디어, 내 소원을 이룰 때가 왔어요... 드디어 내 마음을...
베이그: 클레어!!
아가테: 꺄아...!! 뭐, 뭐야... 어떻게 된 거야... 질바!!
질바: ....아, 이것은...!!
마오: ...포르스의 폭주다!!
유진: 폐하!! 아가테 님!
???: ...나의 이름은... 성수왕 게오르기어스.
베이그: 성수왕...게오르기어스!?
『모습을 드러낸 게오르기어스』
질바: 이것이... 성스러운 왕...!
티트레이: 사람이 아니었나!! 이런 말 못 들었어!!
게오르기어스: 나 여기에 재림하였다도. 사악한 자의 더러운 발자취를 없애기 위해서.
베이그: 뭐라!?
힐다: 위험해!!
『게오르기어스의 공격에 형체도 없이 사라지는 병사』
마오: 이거 아주 큰일인데!!
베이그: 클레어!!
게오르기어스: 지금이야말로 나의 사명을 다할 것이라.
마오: 사명!? 뭐야, 그게!?
게오르기어스: 나의 사명은 지상의 안녕을 가져다 주는 것. 즉 휴마의 섬멸.
유진: 휴마의 섬멸!? 대체 어째서!?
게오르기어스: 모든 것은 이 세계를 위해서. 방해하는 건 용서치 않는다. 사라져라.
마오 & 티트레이: 우악!!
베이그: 클레어는 내가 지킨다!! 이번에야말로 지켜내겠다!!
티트레이: 성수왕인지 나발인지 모르겠는데 두 손 놓고 죽을 성 싶으냐!!
베이그: 간다!!
★ 보스 공략 (Boss Data) ~게오르기어스~
첨엔 누웠다. 두 번째는 애니의 라이프 마테리아만 쓰니까 대충...
『전투 후』
게오르기어스: 그으으으...
아가테: ...아아아아...
게오르기어스: 그으으으...
마오: ...게오르기어스의 힘과 달의 포르스가 반발을 일으키고 있어...
힐다: 역시... 저 힘은 사람의 힘으로는 억누를 수가 없는 건가...?
미르하우스트: 폐하...! 대체... 이건... 어찌 된 일이지...
질바: 어째서... 어째서 이런 일이...!?
미르하우스트: 폐하!!
베이그: 클레어!!
일행들: 베이그!!
『아주 요상한 동영상 후』
마오: 베이그!!
베이그: .......
마오: 다행이다... 잘 됐어, 베이그.
베이그: .... 그래.
유진: ........폐하는?
미르하우스트: ........
유진: 크....
미르하우스트: 헉.......
베이그: .......
질바: ...이제부터... 어쩌면 좋지... 나는...
[041] 백봉의 마을 술즈
1. 클레어의 집.
2. 집회소.
3. 클레어의 집.
4. 마을 입구.
1. 클레어의 집.
클레어: 아...
베이그: ...클레어...? 이제 깨어났냐?
클레어: ...누, 누구야..?
베이그: ...나다, 베이그다.
클레어: ...여기는... 어디지?
베이그: 집이다... 술즈에 돌아왔어.
클레어: 집....? 술즈...?
베이그: 기억하고 있어? 카레기아 성에서 있었던 의식....
클레어: .......
베이그: 의식은 실패로 끝났어. 잠들어 있는 너를 유진이 여기까지 데려다 줬어.
다른 사람들로... 내 친구들도 너를 걱정하고 있었어. 왜 그래, 클레어?
자피: 기이....
베이그: 자피? 클레어...! 왜 그래? 무리 하지 마.
마르코: 왜 그러냐, 베이그. 클레어에게 무슨 일이라도... 오... 클레어!
라키야: 클레어.. 정신이 들었구나...
마르코: 다행이다... 고맙구나, 베이그...
베이그: 아직 좀 멍한 모양입니다...
라기야: 하지만, 잘 됐어... 정말 잘 됐어.
마르코: 기분은 어떠냐? 클레어....
클레어: ........
마르코: ...? 왜 그러냐, 클레어? 뭐 찬 것 좀 마시겠느냐?
클레어: ........
베이그: ...아저씨, 물 가져 오겠습니다.
마르코: 아.. 고맙다.
『위로 올라는데 스티브가 온다』
스티브: 아, 베이그. 다행히 집에 있었구나. 미안한데 좀 와주지 않을래?
베이그: 내가?
스티브: 포플러 아주머니... 널 귀여워 하고 있었잖아.
그러니 네가 하는 말이라면... 아무튼 집회소로 와줘! 아주 급해!
베이그: ...포플러 아주머니...? 대체 무슨 말이야...?
「스크린 채트: 포플러 아주머니...?」
베이그: 집회소...? 포플러 아주머니가 어쨌다는 거지?
「스크린 채트: 마음에 걸린다...」
베이그: 간신히 클레어가 돌아왔는데... 이번엔 포플러 아주머니라니...
자피가 이상했던 것도 마음에 걸린다.
2. 집회소.
베이그: 무슨 일이야!?
스티브: 포플러 아주머니가 입구에 앉아서 안으로 들여보내 주질 않아.
포플러: 원래 우리들 가쥬마가 세운 집회소다! 너희들 같은 미천한 휴마들이 쓸 권리는 없어!!
베이그: 포플러 아주머니!! 어째서 갑자기 그런 말을?
포플러: 갑자기가 아니야! 아주 오래전부터 생각하고 있었어.
휴마는 가쥬마를 바보로 알고 있다고! 자신들만 깨끗하고 좋은 일을 하면서
힘들고 더러운 일은 전부 가쥬마에게 시키고 있어!!
남자: ...그래 듣고 보니 포플러 아주머니 말이 맞아. 이건 뭔가 불공평한 거 아니냐?
포플러: 그래! 우리들은 우리들끼리 가쥬마만으로 마을을 만들면 되는 거야!
여자: 뭐라고? 휴마 없이는 제대로 돈 계산도 못하는 자들이 마을을 만들 수 있겠어.
남자: 뭐라고? 너희들이야말로 우리들 가쥬마가 없으면 집 수리도 제대로 못하는 주제에!
남자: 가쥬마 따위에게 부탁을 하지 않아도 힘 쓰는 일이라면 어떻게든 해결할 수 있어!
남자: 호... 그렇다면 그 힘은 이 자리에서 한번 보여주시지!!
베이그: 진정해라! 싸우지 마라!! 아주머니, 대체 왜... 하... 하지마, 아주머니...!
『베이그의 목을 조르는 포플러』
포플러: 시끄러!! 휴마 같은 거... 전부 사라졌으면 좋겠어!!
스티브: 베이그!!
남자: 아주머니... 그건 좀 지나치지...
베이그: 아... 아주머니... 어, 어째서...!?
애니: 베이그 씨...!?
베이그: ...아주머니...
자피: 끼끼!!
베이그: 애니...?! 어째서 여기에...
애니: .......
3. 클레어의 집.
베이그: ... 도와줘서 고마워, 애니.
애니: ......
마르코: 그런데... 어째서 포플러 아주머니가 그런 짓을 한 거지?
베이그: 모릅니다...
애니: ... 이 마을만 그런 거 아녜요. 저... 여기까지 오면서 비슷한 광경을 몇 번이나 봐 왔어요.
... 가쥬마인 그 사람에게도 이변이...
베이그: 그 사람? 설마... 유진도 포플러 아주머니와 같이?
애니: ...몰라요. 하지만, 잠꼬대 같이 베이그 씨와 다른 사람들을 불러 오라고...
베이그: ...티트레이와 힐다 말인가?
애니: 예... 아무튼 모두 불러오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어요...
베이그: 너... 유진 때문에 날 찾아온 거냐.
애니: 아, 아니에요! 마오에게 부탁을 받았어요! 마오는 그 사람 옆에 있겠다고 해서 내가...
베이그: ......
애니: 베이그 씨. 함께 가주시겠어요?
베이그: 하지만...난....
애니: ......클레어 씨... 때문이군요.
베이그: .....
마르코: 클레어는?
라키야: 또 잠들어 버렸어요.
마르코: 그런가... 클레어라면 걱정 할 거 없다. 가 보거라.
클레어를 구하기 위해 너와 함께 싸워준 친구들을 위해서.
라키야: 가거라, 베이그.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너한테 있어서 아주 중요한 일이겠지?
자기 때문에 네가 그걸 모른 척 하면 분명히 클레어도 후회를 할 테니까.
베이그: ...아저씨, 아주머니... 고맙습니다. 가자, 애니.
애니: 예!!
※ 애니가 동료로.
「스크린 채트: 재출발」
애니: 베이그 씨, 출발 준비는 됐나요?
「스크린 채트: 어떻게 된 거야」
베이그: 애니. 여기에 오면서 같은 광경을 봤다고 했었지?
애니: 예... 배를 탈 때도 가쥬마 선장이 휴마 승객은 못 태우겠다고도 하고...
간신히 다른 배에 탔지만 거기서도 가쥬마와 휴마가 말다툼을 하고 있었어요.
베이그: 휴마니 가쥬마니... 어떻게 된 거야...?
「스크린 채트: 유진은 지금...」
베이그: 유진은 어떤 상태였지?
애니: 아주 고통스러워 보였어요. 무언가에 짓눌려 있는 듯이 때때로 큰 소리를 지르거나...
베이그: ...어째서 유진은 우리들을 부른 거야...
애니: ... 그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 저는 몰라요...
베이그: .........
「스크린 채트: 수렁」
애니: 베이그 씨, 술즈는 생각만큼 춥지가 않네요.
베이그: 그래...? 이 근체에는 처음인가?
애니: 예. 아무 것도 없는 마을이 아니니까 그다지 볼 일도 없고...
베이그: ...아무 것도 없다...
애니: 아, 아니 그게 제 말은 이 마을이 시골이라던가 그런 의미로 한 건 아니구요...
베이그: 아니... 분명 시골이지...
「스크린 채트: 이번엔 둘이서.」
애니: 준비가 됐으면 출발해요. 그 사람이... 아니, 마오가 기다리고 있어요.
4. 마을 입구.
베이그: 유진은 지금 어디에 있지?
애니: 수도 바르카에서 떨어진 메세티나 동굴에 틀어박혀 있어요.
무슨 일이 생겼을 때 주변에 피해주기 싫다면서. 서둘러요, 베이그 씨.
생각보다 너무 늦었고 우리들 두 사람만이라도 가는 게 좋을 지 몰라요.
베이그: 아니... 그 녀석도... 티트레이도 함께 데리고 가자.
부르지 않으면 나중에 시끄럽다. 그리고... 의지가 된다.
애니: 예.
「스크린 채트: 페트나장카로」
애니: 페트나장카로 가는 거죠? 티트레이 씨. 어떻게 지내고 있을 지...
「스크린 채트: 언젠가 지나갔던 길(필드)」
애니: 페트나장카는 이 길을 따라 남쪽으로 계속 가면 되겠죠?
베이그: 음. 예전에는 다리가 무너저 길을 돌아갔지만 이제 고쳐졌다. 곧장 가면 된다.
즐감하세요..
우와 정말 감사합니다!!! 리버스 정품 사놓고도 대사집이 구려서 엔딩보고도 찝찝했었는데 스크린 채트까지 써주시다니!!!!! 엔딩까지 다써주시면 정말 캐감사!!
마왕넷에 있던 공략을 수정하나 안하고 그대로 올린건데 감사하단 말 들으면 좀 부끄럽네요.. 그래도 재밌게 봐주셨으니 매우 감사드립니다. 엔딩까지도 시간 날 때마다 바로바로 올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ㅊㅊ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