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어 완료. 딴지걸게 한두개가 아니구나...
드디어 1회차 클리어 했습니다. 50시간만에 클리어라... 이러나 저러나 즐긴건 즐겼지만 참...
게임하면서 중간중간 스토리라던가 캐릭터라던가... "어이 이게 뭐야?"라며 딴지걸게 한두개가 아니에요.
중간중간 이벤트나 로제의 캐릭터로 살인자체로는 더러움이 생기는 이유가 아니죠. 뭔가 신념같은게 있으면 안생긴다는 표현이 있습니다.
그건좋은데...
그럼 왜 전장에선 더러움이 생기는거지?
나라를 지키겠다는 애국심이나
가족을 지키겠다는 사명감은 "신념"이 아닌가보지?
게다가 한창전쟁중에 드래곤한마리 나타났다고 서로 싸우길그만하고 "인간의 승리다"라고 자축하는장면은 진짜....
언제부터 니네가 대 드래곤 연합군이었냐?
중간에 분명히 시나리오를 갈아엎은건 분명한데 결과물이 이거고 알리샤애프터를 1300엔에 팔아먹을 심보인거보면... 하아...
조금만 설정을 바꿔도 훨씬 그럴듯하게 만들수 있었을겁니다. 그런데도 이거면 레알 돈벌려고 스토리를 그지경으로 만들었다고 볼수밖에...
로제는 예전 용병단이었던 "의적"정도로만 했어도 충분했어요. 굳이 암살단이라고 무리수를 둘이유가 있었나?
용병생활했으니 실전(살인)의 표현도 문제없을거라 생각하는데... 살려뒀다간 뒤통수맞는다 처럼(브레이크 블레이드에 비슷한씬이있죠. 그런거)
예전엔 천족과 인간이 서로 느끼며 공존해 살고있음 -> 천족은 더러움을 없애는게 사명 -> 특별한힘을 지닌인간(도사)등장 더러움을 없앰
이게 이른바 전설. 하지만 마지막에 밝혀지는 진실은
인간은 더러움을 발생하긴 하지만 그것때문에 멸망하지는 않음(각 나라에 ㅁㅊㄴ한명씩 있는건 별로 특이한것이 아님. 연쇄살인범같은..)
더러움 때문에 인재나 천재지변이 가끔 일어나지만 어디까지나 "자연적인"의 범주에 지나지 않음.
하지만 천족은 더러움에 버티지 못함. 더러움에 곤란한건 천족뿐. 슬레이가 살고있는 현시대에선 확연히 그수가 줄어들고있음.
그래서 옛날부터 천족숭배신앙을 이용해 천족을 받들어 모시게 만들고 더러움을 없애기위해 도사를 이용함. 이게 훗날 전설이되 전해짐.
도사는 천족을 위한 희생물일뿐. 하지만 작중에 한가지 희망을 남겨 놓음. 예전에 도사였던 천족의 등장. 인간도 천족이 될수있다는 암시를 던져줌
헬다르프는 천족이 없는 세상을 만들고 싶었음. 천족을 받들어 모시는걸 용납하지 못함.
결국 도사 슬레이는 동료를위해 희생함. 후에 천족이 되어 미쿠리오랑 재회. 끝
조금만 설정 만져도 이정도는 나오는 소재였어요. 이제껏 온갖 컨텐츠를 즐겨온 사람도 훨씬 좋게 만들수 있었는데..
암튼 이건 절대로 테일즈가 아닙니다. 이딴걸 고작 20주년이라고 광고때리며 만들다니...
1300엔 DLC도 애니 제작비 충당할려는걸로밖에는 안보여요. 게임이나 제대로 만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