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잘 만든 수작이라고 생각하는데 평가가 왜 그리 안좋았는지 의외입니다.
물론 제가 지금에 와서 최적화와 패치가 된 스팀판으로 플레이해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요.
굉장히 재미있게 몰입하면서 플레이중입니다. 엔딩 부근까지 갔다가 뭔가 아쉬워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는데 그래도 잼있네요.
스토리, 캐릭터 성격이나 인간관계 갈등요소 모두 훌륭합니다. 어라이즈보다 더 낫다고 봅니다. 어라이즈 캐릭터들 대사를 듣고 있으면 어떨 때는 이 인간들이 정신병 있나 싶을 때도 있는데 스토리적 요소는 훨 나아요.
전투액션에서 좀 마이너스적인게 자유 이동이 아닌 것이 좀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고 특기와 오의, 천향술의 특성, 전투 시스템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기 까지는 전투가 재미없게 느껴졌습니다. 나중에 시스템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나서야 전투도 나름 재미를 느끼겠더라구요.
장비에 스킬 붙여놓고 스킬 융합으로 보너스 스킬 찾는건 좀 아니었습니다. 쓸데없이 복잡하게 만들었다고 생각됩니다. 그걸 누가 세세하게 찾아가면서 하겠냐고요. 이건 욕먹을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전 스킬 시스템은 신경 끄고 했습니다.
제 주관적인 결론은 스킬 시스템은 충분히 욕먹을만 하지만 스토리와 캐릭터 요소에서 굉장히 훌륭한 수작이라고 생각하는데 발매 당시 평가가 왜 그리 안좋았는지 좀 의문입니다. 혹시 최적화나 패치 문제가 심했던 건지... 하긴 저는 스토리 등에 후한 점수를 주었지만 이건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 것이니 만큼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