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고민 끝에 한 가지 결심

[yUTE 50]

삼환마에 넣었던 유벨을,

만죠메 덱에 넣었던 하이퍼 캐논 파츠를 빼버릴까 합니다.

분명 덱 성능은 일취월장 하게 오른 것은 확연한 대신에

메인이 삼환마와 암드 드래곤&VtoZ 축이였는데 새로 들어온 애들에 밀려서 쟤네들이 활약을 못하는 구조가 되어버렸습니다.

메인을 살리기 위해서 서브를 넣어주는 건데 이건 완전히 주객전도가 되어버려서.....성능이 올랐기는 하지만 기존에 굴리던 덱의 매력이 사라져서 이 덱을 굴리는 이유가 없어져서 재미가 없어져버렸습니다.

역시 성능보다 중요한 건 그 덱을 굴릴 때 느껴지는 특유의 매력이 중요한가 봅니다. 삼환마에는 다시 엘드리치 넣고서 우리아 활약도 다시 늘리는 걸루.

[춤추는 테드린]

크샤호루스아머드엑시즈얼라이브축 스케어클로 굴리는 입장에서 덱의 본질을 잃지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엑덱을 최대한 메인 기믹에게 몰아주는거 같더라고요
용병기믹은 한두번 쓰고 버리더라도 메인기믹은 두번 세번 튀어나오면 보통 메인기믹이 피니셔로 활약하는게 가능하다보니 사용감이 좋은 편입니다

[yUTE 50]

워우...그야말로 부대찌개 수준의 덱이로군요.

사례를 들었던 환마나 만죠메 같은 경우는 메인 덱 몬스터가 위주가 되다보니 아무래도 그러기가 어려웠던 게 가장 컸다고 봅니다. 더불어서 서브 함량이 꽤 많아지다보니 약점은 커버되는 대신 주객전도가 되버린 거죠.

[붉은눈의 흑룡]

혹시 만죠메 덱에 증지우라라같은 패트랩 투입하시나요?
전 죠노우치 덱에 패트랩 무조건 넣어요

[yUTE 50]

증지는 기본 소양으로 1~2장 넣고 우라라는 원래 제가 안 넣는 주의였는데 요즘 몇몇 덱에만 1장씩은 넣긴 합니다.

다만 덱 자체가 통상적인 덱들만큼 강해지기 어려운 문제를 타고난 즐겜덱 수준인데다 테마를 3개나 섞는 덕에 항상 미어터지기 직전인지라 패트랩은 잘 채용 안 하긴 합니다.

[yUTE 50]

현재 굴리는 붉은 눈 덱은 어차피 지원 커스터마이징 이전인지라 그거 받고부터 찬찬이 생각 굴려볼까 합니다. 비슷한 맥락으로 문라이트 덱도 최신화가 필요한데 지원이 무어냐에 따라서 맞춰서 가야 되니 좀 기다려보는 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