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라이징3을 클리어 했는데요 역시 게임 제작은 제작자의 능력을 잘 보여주는거 같아요 데드라이징1편은 의미없는 시간 늘리기는 없었는데 데드라이징3은 노골적으로 게임플레이를 늘릴려고 하는게 보입니다 초반 부터 중반 플레이 까지는 그리 나쁘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중반부터 후반까지는 게임을 하면서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되나 싶을 정도로 뱅뱅이를 돌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것도 거의 대각선 가장 먼곳으로 아이템을 다 모와둬서 플레이를 빠르게 진행시켜되 될것을 굳이 먼곳으로 하나만 이동시켜서 또 돌아갔다 다시 돌아오게 하는것도 많고 알려주거나 말만 해줘도 될것을 굳이 케릭터가 다시 그 먼곳을 돌아갔다 오게 하는것도 보입니다(제가 말한 의미없는 게임 플레이 늘리기) 그리고 후반부 부터는 길을 이상하게 막아두는게 많아서 차를 타고 다니기가 더 어렵고 좀비가 갑자기 많아져서 움직이기 어렵게 하는것이 많습니다(점점 많아지거나 하는게 아니라 갑자기 이렇게 되네요 어떤 이유가 있어서 이렇게 된다면 이해를 하겠지만 그런 이유도 없이 갑자기 이렇게 되고 그렇다 보니 차를 못타고 걸어다니면서 의미없는 싸움이 잦아집니다)
짜임새 있게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어려워지는게 아니라 짜증을 유발시키는 것들이 많아지고 왜 이렇게 해야되나 라는 생각이 들게 되더라구요 특히 마지막 전투에서는 그 짜증나는 일들이 극에 달할정도로 심해집니다 게임은 만들어야 되고 어떤 아이디어가 없고 해서 물량으로 또는 뺑뺑이 돌리는것으로 때운 느낌이 많이 들어서 아쉽네요 이번에 나올 데드라이징4도 이 제작사가 만든다면 심각하게 고민을 해봐야 될듯 합니다(원래 데드라이징 씨리즈를 좋아해서 이번에 엑원을 구입해서 즐긴건데 많은 아쉬움이 남네요
글 요약
1. 게임 제작은 제작사의 능력을 보여준다
2. 데드라이징3은 의미없는 뺑뺑이가 많다 (특히 중후반부터 마지막 까지는 대각선 가장먼곳을 계속 오고가야 된다)
3. 후반부에 좀비가 아무 이유없이 많아지고 길 막힌곳이 많아서 목적지까지는 차로 가기 힘들고 걸어가야 되며 이에따라 의미없는 전투가 계속된다
4. 아이디어 없이 물량으로 뺑뻉이를 돌리며 플레이 타임을 늘린다(스토리가 스무스 하게 진행되지 않고 계속되는 뺑뺑이에 플레이어가 지친다)
* 데드라이징이 원래 좀비무쌍 이라고 하시면 할말은 없지만 그래도 움직이고 스토리를 진행하는데 큰 방해가 되지않을 정도로 되야지 맞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좀비때문에 목적지 까지 가는데 문제가 되고 지루한 전투가 계속된다면 그건 제작사의 역량 부족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1탄이야 말할 필요도없이 잘만들어서, 영어를 못알아먹어도, 공략집봐며 정말 재미있게했습니다. 2탄,레코드는 플삼의 로딩문제도 심각했지만 움직이이나 스토리등 여러가지로 크게 실망을했습니다. 3탄은 플레이해본적은 없지만, 실플레이영상을봐도, 그렇게 재미있게다라는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주인공도 영맘에 안들고, 1처럼 집중이 안됀다라는 의견도보이고요, 4탄에서 프랭크 또 복귀시킨걸보면 어떨지싶네요.
극공감합니다! 특히 의미없는 뺑이질에 길막이에 타임제한까지 걸어놔 개짜증의 극치를 보여주더군요! 그 외엔 정말 무기를 사용하는 재미나 썰어버리는 재미 등은 정말 잘 만든 게임인데도 말인데 엔딩 보고 바로 팔아버렸죠..
하다보면 시간은널널합니다 다각선진행은 서브미션하고 엮어서 해보세요. 데드라이징 팬으로서 1-3-2 이순으로 재미있게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