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피아라 그런지 다 나쁜놈 같아서 감정이입도 잘 안되고
스토리도...너무 쉽게쉽게 가는면이 있지 않나싶습니다.
모렐로 이렇게 쉽게 죽일거면 지금껏 왜 냅뒀는지...
그리고 살리에리 ㄹㅇ 쓰레기 같네요...왜 배신당하는지는 지만 모를듯...
샘도...ㅁㅊㄴ이 지가 놔달라고 해놓고서는 ...어이없네요..
마피아의 비겁하고 비열함을 그대로 미화하지 않은게 의도 였을까요..
마지막에 토미가 죽는거는 그나마 권선징악 측면에서 공감이 가는것도 같고
언제 보복이 올지 몰라 떠는 삶을 청산한듯한 개운한 기분을 느꼈네요
프랭크도 어쩌면 그런 마음으로 죽었으려나요...그래도 프랭크 가족을 죽인건...
일단 난이도 쉬움으로 해서인지
쉽게쉽게해서 괜찮기는 했는데 챕터당의 호흡이 너무 짧은게 별로 인거 같아요
일단 버그는 몇번 있었는데
적이 안나와서 다음으로 못넘어간다거나
비행기가 안나온다거나..
배경음이 아예 안나온다더거나
여러 버그가 있었네요..
제일 웃겼던건...아니.....컷신에서 버그가 생기나요???
버그 아니고 잘못만든거겠죠?
은행 털고 사라한테 와서 우리 도망가자 어쩌구 할떄..
토미 입이 안움직이는...복화술을 보여주더라고요..ㅋㅋㅋ 아니...
미션중에 최악은 모렐로 죽일때 비행기 엔진 파괴는 ...진짜 개씹 ↗같은 미션이네요...열몇번만에 꺤거 같은데.
진짜 패드로하면 족같은 미션인거 같은데..연두부는 한방에 하더라고요.ㅠㅠ 내손이 문젠가..ㅂㄷㅂㄷ
그리고 모델링도 뭔가 영혼없어 보이는 모델링이었네요..그냥 마네킹 세워두고 안에서 목소리 튼것 같은..
차는 예뻐서 확실히 갈아 타는 맛은 있었지만 조작감...최악에...커브돌떄 비명지르는거...ㅠ
뭐 고증이라면 고증인건가 싶었어요.
근데 차타면 틀어지는 뉴스 같은 라디오 or 노래 두개 밖에 없는건 좀...너무 성의가 없는게 아닌지..
뉴스 자막 나오는것도 아니고 바꾸는법 몰라서 한참 고통받았었네요..
그리고 오픈월드 게임인데..섭퀘가 하나도 없는 게임은 또 처음이네요....이거 섭퀘 없는거 맞죠??
찾아보니 섭퀘는 엔딩후 자유주행에서 있었네요..ㅋㅋ
총평은 스토리는 별로였고
전투는 보통 자동차는 보통
연출이나 미션이런건 노잼..
전체적으로 별로인 게임이었네요..
트롤리지 사서 했는데 저도 작성자님과 비슷하게 스토리(컷씬 연출 포함) 순위를 먹여보면 2>3>1이긴 했어요 또 게임으로서 1의 단점이 스토리외 보조미션을 요즘 샌드박스식처럼 같이 자유롭게 즐길 수 없는점, 총쏘는 맛이 구린점등이 있었네요 대신 도시가 이쁘게 구현됐고(특히 밤에 비올때) 올드팝은 매우 훌륭했네요(채널이 2개인건 아쉽지만 아마 시대 고증이지 않니 싶기도함) 그리고 푸랭크 경마장에선가 들켜서 죽은건 맞는데 가족은 샘이 모르겠다는 제스츄어를 보인걸로 봐서 열린결말로 보고 살아있다 생각하면서 플레이했습니다(토미의 경우를 생각하면 그럴 가능성도 높은 듯)
앗...트롤리지 뽐오네요.ㅋㅋㅋ확실히 도시가 예쁘긴했어요 그리고 저는 샘의 제스쳐를 물어서 뭐하냐로 받아들였는데 이렇게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르군요 ..ㅋㅋ신기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