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무라 입장
PV로만 보다가 직접 들어가 보니 이게 또 감회가 새롭읍니다.
간만에 고향에 돌아온 기분
공식 한글화가 들어오면서 각종 로그들이 전부 다 한글로 나오는거 너무 좋았읍니다.
비공식 한글패치가 있었던 당시에는 일부 중요 로그만 한글화가 되어있어서
나머지는 번역기 돌려가면서 해석해보거나 단어 보고 내용 유추하고 그랬었는데, 이번엔 그럴 필요가 없어서
너무 좋읍니다. 게임 내 설정이나 처한 상황에 대한 이해도가 올라갑니다.
"그 엘리베이터"
니콜보다 사랑스러운 플라즈마 커터씨
이번 리메이크에 오면서 새로 생긴 전력 재분배였던가요?
항목에 조명 끄는거 있으면 무조건 조명 끄고 있읍니다. 긴장감이 정말 팍팍 올라갑니다.
데습2-3 스타일의 무중력 이동이 리메이크에서 채용 된 점은 이미 발매 전에도
정보가 많이 풀렸었죠. 원작에서 조준점 잡아가면서 착지 가능 지점 계속 찾는 것이 너무 귀찮았는데
그냥 플레이어 마음대로 움직이는 것이 확실히 편하긴합니다.
근데 카메라 엄청 비틀더라구요 ㅠㅠ... 방향 변경 하면서도 내가 제대로 방향 틀었는지 모를 때가 많았읍니다.
출시한다는 소식이 들린 순간부터 정말 기다려왔던 게임이고
1/2/3 모두 다 재밌게 했었던 입장에서 추억이 새록새록 올라오면서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맛이 좋았읍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일부 구간에서 맵 로딩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문이 열리는 바람에
투명 네크로모프가 나와서 아이작을 줘팸! 한다거나
같은 이유로 헌터가 투명 모드가 되어서 때리는 상황이 나와서 엄청 당황하기도 했었네요.
언능 1회차 슥 달려보고 뉴겜플로 뜯고 맛보고 즐기고 싶네요.
총은 어디있나요?
프롤로그쪽에서 엘리베이터 타고 도망쳐서 내려가면 바로 앞에 커터 있읍니다. 이후 총기는 다 챕터마다 특정 NPC가 주거나 맵 뒤져가면서 찾아야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