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이사벨, 내 사랑...
안녕하세요.
본론에 들어가게에 앞서
프랭크와 마지막 전투액션 사진입니다.
대사가 참 인상적이네요.
여운을 남기는 핵토르와 쿠퍼의 브로맨스
잔잔하면서도 때로는 극적으로 끌어올리는
BGM까지 정말 수작이네요.
3일만에 앤딩본 소감을 간단하게 남겨봅니다.
시간이 허락되면 영상편집해서 공유도 해보려고요.
일반 난이도로 '쉽겠지'라고 생각하고 플레이하다
적응이 안 돼서 처음에는 세이브 로드 많이 했네요.
그러나, 이사벨 등장 후 게임이 정말 너무 쉬워지고 재미있어집니다.
개인적인 취향이 암살과 단도라서 그런지 모르겠네요.
때로는 이런 것도 안 되나 하면서 추라이 하게 됩니다.
그러나, 세이브 로드로 혹사 당하는 맴버들...
이사벨이 마녀인지 어쌔신인지 착각할 정도...
개인적으로 모든 적 완벽 암살 도전하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네요.
기본적으로 걷기와 달리기가 최고 느린 핵토르에 비해 두배정도로 엄청 빠르고
정신지배에 치료는 기본, 적 둘을 묶어서 한 놈을 죽이면 함께 죽이는 기술까지
이것도 모자라 귀여운 냥이가 적의 정신과 내 정신 모두를 혼미하게 한다.
또한, 나름 캐릭마다 드라마가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했습니다.
간혹 내가 의도하지 않은 곳으로 가는 캐릭터,
여러 캐릭터를 함께 움직을 때 우왕좌왕하는 것
그리고 스팀판인데 왜 옵션 설정이 초기화 되는지...
개인 PC 설정 때문에 그럴지 모르지만
플레이 도중에 갑자기 노이즈가 나오면서
소리가 안나오는 경우가 두 번 정도 있었네요.
게임 플레이 중간중간에 체크포인트 같은 거 없어서
스스로 저장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는게 조금 아쉽네요.
아직 구매 고민되세요?
여러분 그냥 사세요.
돈 안 아깝습니다.
이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웨이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