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막 소감
단지 그래픽이랑 3인칭 추가, PSSR 적용이 잘 된 게임이라는 이유로 샀는데 세간의 평가는 좀 과하지 않나 싶을 정도입니다.
해보면 아무리 못해도 만듦새가 70점 초반 수준은 아니거든요.
스타워즈 아웃로가 해 본 유비 게임중에 최악이었는데 이것보다 낮다는건 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아웃로는 그래픽이나 게임성, 모션 등 뭐 하나 특출난 게 없고 게임 자체가 어딘가 엉성한데 아바타는 해보니까 아닙니다.
그래픽은 확실히 좋은 편이고 배경의 밀도도 엄청 높은 편에 색감 등 잠깐만 해봐도 공들여 만들었다는 게 느껴지는 수준입니다.
PS5 Pro는 PSSR 품질모드(60프레임)을 추천합니다. 품질모드(30프레임)나 균형모드(40프레임) 그래픽 차이가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길 찾는 것도 별로 어렵지 않은 것 같고 퀘스트 설명이나 맵, 나비센스만 잘 활용하면 위치도 표시되고 금방 찾아가게 되더군요.
나비족은 아무래도 인간이 아니어서 점프력도 높고 그냥 대충대충 막 암벽도 어거지로 점프로 올라가는 스타일입니다.
이크란은 9시간 정도 걸려서 얻었는데 이크란 얻고 나면 게임 진행이 한결 더 수월해지고 재밌어 집니다.
날아다니니까 아무래도 고지에 있는 아이템 같은 것도 얻기 쉬워지고요. 공중전도 상당히 재밌습니다.
채집하는 것도 나름 손맛이 있고 활 쏘는 맛이나 총기 타격감도 좋은편이고요.
듀얼센스 터치패드 길게 누르면 실시간으로 시점이 변경되는데 확실히 3인칭이 1인칭 보다 낫습니다.
3인칭 모션도 사후에 무료로 추가해준 것 치고 이 정도면 좋은편이고요. 유료인 성의없던 바이오 빌리지 3인칭 모션보다 훨씬 낫습니다.
모션 만드느라 추가 개발비좀 들었을텐데 처음부터 3인칭으로 만들었으면 판매량도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무엇보다 3인칭시 시야각이 확 넓어지는데 이게 1인칭이랑 가장 큰 차이 입니다.
솔직히 별로 기대 안했는데 생각보다 잘 만든 것 같고 재밌어서 블랙플래그 리싱크드 제쳐두고 아바타를 더 많이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