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강력한 엔진을 얹더라도 구동방식이 4WD이 아니면 벽타기 주행 중 가속을 매끄럽게 할 수 없어요.
그래서, 벽타기 최적 차량은 4WD로 한정됩니다. R92CP 엔진을 스왑한 GT-R 시리즈는 연비까지 좋아서 최고속 400km/h 이상을 내며, 12랩을 노스탑을 주행 할 수 있어요. 그 중에 R33이 연비효율이 가장 좋습니다. R32는 다소 떨어집니다.
고쿠분 RX-7을 두번 추월합니다.
한때 가능했었던 토마호크의 주행타임보다는 월등히 못하지만,
정상적 플레이의 1위 평균타임이 27분 정도임을 생각하면 4분 이상을 단축하는 것입니다.
부가티 시론의 엔진을 얹은 람보르기니 우라칸입니다.
시론의 엔진을 얹을 수 있는 차가 몇대 있는데, RC-F, 콜벳, 니스모 GT-R이 있지만, RC-F와 콜벳은 FR이라 가속에서 손해보고, GT-R은 너무 고출력이라 PP가 높아 600에 맞추다보면 다른 세팅이 너프가 많이 되어 제 성능을 발휘 못합니다. 시론 엔진을 장착한 차 중에 우라칸이 제일 효율이 좋다 할 수 있어요.
문제는, 시론엔진은 연비효율이 나쁘다는 것.
노스탑인 R33과는 달리 피트인을 2번을 해야 합니다.
연비게이지 6단계로 5랩인데, 쥐어짜서 6랩씩 원스탑으로 만들기는 쉽지 않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마무시한 가속 때문에 R33보다 빠른 주행타임을 기록했어요.
원스탑으로 6랩씩 쥐어짜더라도 매랩 텐션을 낮춰야해서 결과적으로는 비슷할 거 같아요.
세팅에서 먼저 해야 하는 일이 있어요.
당연히 엔진스왑. 레벨 50에서 열리며, 시론 엔진은 160만, R92CP 엔진은 110만 입니다.
무서운 가격이지만, 금방 회수할 수 있어요.
와이드 바디 필수.
이 와이드 바디는 차량의 퍼포먼스에 많은 요소에서 영향을 미칩니다.
우선, PP가 낮아지는데, 이유는 공기저항 단면적이 증가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실제로 게임에서는 최고속이 낮아져요. 그렇지만, 빠진 PP포인트에 다른 세팅을 추가할 수가 있게 되고,
사제휠을 장착할 때, 타이어 너비를 자동으로 늘려줍니다.
넓은 타이어 폭은 가속과 감속의 능력을 끌어올리고, 넓어진 접지면적 때문인지 타이어의 수명이 늘어납니다.
허브스페이스를 장착해 좌우 휠의 너비를 늘릴 수 있는데,
이 때는 PP가 올라가며, 이것은 코너링 안정성이 높여주지만,
벽타기에는 필요가 없어 PP만 소모하는 일이기에 휠너비는 표준으로 합니다.
휠인치 역시 연비에 영향을 주므로, 가장 사이즈 작은 걸로 합니다.
휠인치가 작으면 연비가 소폭 좋아지지만, 핸들링 반응이 굼떠집니다.
벽타기에는 의미없으므로 휠인치는 작은걸로 답니다.
이런 것들은 의외로 단순 드레스업이 아닌, 실제 성능에 영향을 줍니다.
최고속를 극대화 하기 위해 윙파츠들은 모두 달지 않습니다.
표준으로 스포일러를 달고 있는 경우에는 윙리스라는 윙제거 항목이 생깁니다.
리어윙 말고, 리어 아래에 달 수 있는 디퓨저는 전방 50, 후방 100의 다운포스를 생성하기에 달지 않도록 합니다.
이 사전세팅을 마치고, 풀튠을 하고서 600pp를 맞춰보면,
밸러스트를 달지 않고서, 모든 파워를 사용하면서 600pp 이하를 만들 수 있게 됩니다.
타이어는 전방 컴포트하드, 후방 스포츠하드를 사용합니다.
PP가 600PP를 소폭 넘어간다 싶으면, 브레이크 쪽을 표준으로 만들거나 서스펜션을 표준으로 하면 PP여유를 만들기 쉽습니다.
LSD의 경우, 접지력 낮은 빗길에서 내측바퀴의 과한 휠스핀을 방지하기 위해 가속감도 최대로 합니다. 좌우바퀴가 샤프트 통짜로 연결된 용접디프같은 설정입니다.
R33에 비해 PP가 남아돌아, 전방 스포일러를 달아주었습니다.
안달아도 무방하지만 R33 대비 뒤가 무거워 전륜의 견인력이 약하기 때문에 앞으로 좀 더 눌러주기 위해 달았습니다.
두 차량 모두 스티어링 앵글 어댑터를 장착하여, 최저속 코너링의 회전반경을 줄여주었습니다.
심각한 변태네요
각종 데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