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다른 게임에 손을 못대던 실패한인생? 입니다.
스샷을 찍어 올릴만한 열정까지 식어갈 무렵.
다시 한번 불타오르는 게임을 찾았는데요.
바로 요겁니다.
메트로이드 프라임입죠. SF라기엔 뭔가 어색한.. 판타지라기엔 뭔가
건조한. 아무튼 그런 애매모호한 느낌의 게임입니다.
막 클리어한 다음에 공략을 보니 75%부터 굿 엔딩이더군요.
...커트라인 인생. 나란놈은 훗;
사무스 아란이란 케릭터의 컨셉은 "애매모호함" 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자 이름이라고도 볼수 있고 여자이름이라고도 볼수 있습니다,.
서양적이기도 하고 동양적인 냄새도 풍깁니다.
그런가 하면 입고 있는 슈츠는 마초리즘적인 근육을 강조한 디자인인듯 하지만
가느다란 손목과 허리의 곡선을 보면 여성적인 곡선의 미도 느껴집니다.
전체 맵입니다. 요렇게 보면 별거 아니지만 세부적으로 뜯어보면
저같은 방향치는 현기증 날 정도로 복잡한 구조입니다.
보스 메트로이드 입니다. 매달려 있네요.
그로테스크한 디자인이 멋지구리합니다.
베이스는 거미인것 같은데...
실제로 다관절이 꿈틀거리는걸 보면 제법 박력이 넘칩니다
보라돌이.
나나
뽀
뚜비는 싶할넘아 뚜비는 엉?
껍질이 벗겨지면 해파리에 사람머리를 달아놓은 듯한
본체가 나옵니다. 뇌가 투명해서 비치는게 아주 기냥...
엑스레이 비져로 찍은겁니다. 메트로이드는 다양한 비져를 제공해서
시각적인 재미를 더해줍니다.
이번엔 열감지 비져. 단순히 시각적인 재미만이 아니라 게임 공략과도
이어지는 센스.
사무스 아란의 주무기인 이 핸드케넌에는 숨겨진 기능이 있습니다.
왼쪽으로 돌리면 샤프,. 오른쪽으로 돌리면 볼펜.
지금처럼 콜텍시를 부를때도 쓸수 있습니다.
색깔을 보아하니 모범택시는 아니군요.
드디어 헬멧을 벗습니다..
그냥 써라.
감각적인 화면과 사운드의 스탭롤. 화려하거나 감동적이진 않지만 인상적입니다.
보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스크롤 압박 잘 견디셨어요.
그냥 내린거면 ... 당신은 썡양아치. -_-;
공벌레 같은 녀석.
그냥써라 OTL
전 아티펙 모으는데서 포기..;;ㅠ,.ㅜ
하지만 재미는 상당하죠. 1년만에 친구한테 다시 돌려받아서 오랜만에 돌렸더니.... 오우~
스캔바이저가 참 인상깊던데..
재미있겠군요 ㅋ
뚜비는 엉? 뚜비는..ㅠㅠ
ㅋㅋㅋ..저랑 너무 대조 되네요.. 전 클리어시 달성율 74%였다는... 그래서 사무스의 얼굴도 못봤죠.. 훗...역시 나란 놈은...-_-)a
100%는 못만드로...95%에서 만족;;
주인공이 여자란거 알고 충격좀 받았었죠^^ 닌텐도 게임은 여자가 주인공인 경우가 드물어서..
그냥 써라
그냥 벗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