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한글판 나올때까지 기다리려고 했는데
휴일동안 밤 새가면서 깼습니다
나이트메어로 NPC런 하고 서브 퀘스트는 다 깨면서 했고
플레이 타임은 대략 80시간 정도 나왔습니다
게임 자체는 재밌었고 스토리도 재밌기는 하지만
스토리 관련으로 호불호 여론 있는거 이해됩니다
SC, 벽, 섬2 같은 느낌보다는 3rd나 시궤 정도로 생각해야될거 같습니다
여의 궤적 팬이라면 재밌겠지만 궤적 시리즈의 큰 줄기를 중점으로 보는 분이면 불만이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 전개 방식과 관련된거도 호불호 나뉠만합니다
전투는 필드 전투 포함해서 전작보다 재밌어졌습니다
그리고 적이 S브레이크를 사용하기 때문에 S브레이크 쓸거를 염두하고 플레이할 필요성이 생겼습니다
부스트만으로는 S크래프트 난사를 막을 수 없다고 생각했는지
S크래프트 1부스트당 1회로 사용 제한도 생겨서 CP 세팅을 하면 CP가 좀 남아도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렇게까지 어려운 전투는 없었지만 짜증나는 전투는 몇 개 있었고
중후반까지는 귀찮아서 세팅을 제대로 안하고 대충하다
빨리 밀 요령으로 중후반부 넘어가면서 생각하면서 짜는건 못하겠어서 대충 구동, EP절약 쿼츠 때려 박고
CP 회복 악세 낀 리제트로 실드 치면서 반으로 어그로 탱하고 아니에스, 리제트, 렌으로 아츠만 사용했는데
케이투스 판타즈마가 환수 더블 속성에 위력 S+ 전체 올캔슬 전능력 다운이라는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해서
이거만 좀 쓰다보면 보스전 포함해서 전투가 그냥 다 끝나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추천캐는 반, 아니에스, 리제트, 시즈나
반은 1때와 마찬가지로 존엄 탱커고
아니에스는 이번에 새로 생긴 크래프트로 부스트 게이지 수급도 가능해져서 정말 좋고
리제트는 사실 새로 생긴 크래프트는 CP 80 땅에 버리는거라 별로인데
코발트 커튼이 부담되지 않는 CP 소모량인데 범위가 넓고 방업이라 잘 썼는데
코발트 커튼만 쳐져있어도 S브레이크는 크게 위협되지 않는 느낌이 있어서 그냥 쭉 썼습니다
시즈나 같은 경우에는 검성 다운 성능이였는데
특히 쌍영이 올캔슬 달려있는데 CP가 20 소모라 그냥 이게 평타였습니다
쥬디스가 하향먹어서 르네와 더불어 일반 크래프트에 올캔슬 달린 유이한 캐릭터인데
르네의 아크 도미네이터는 1체 대상에 CP 소모량도 40이라 비교가 안됩니다
이번작은 자가 버프를 좀 많이 거는 느낌이라 올캔슬이 많이 빛나는 느낌이였습니다
렌은 미스트레스서브가 본인까지 효과 범위 내 였다면 굉장히 성능캐였을거 같은데 아쉬운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왜 못 먹는 곳에 저런게 있는걸까요...
저런거 한 두개 정도 봤습니다
오오 후기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제트 이거 구원할 수 있으려나 했는데 쉴드 하나로 1티어까지 날아올랐군요 최고다
적이 S브레이크를 써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공격이 좀 안아픕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작은 실드가 상당히 좋더군요
s브레이크 후 s클도 쓰기도 한다니까 밸런스 조절 괜찮게 된거 같아요. 전작은 너무 쉬웠는데 이번작은 적당히 쫄깃할듯? 상시 쉴드만 계속 달아주면 되겠네요
어어 S브레이크 엄청 아프지않았나요? 저는 노말인데도 불구하고 종장에서 S브레이크 한번에 피가 8000~10000씩 나가던데..
코발트 커튼은 무적이고 신입니다 코발트 커튼 둘러두면 종장 S브레이크도 진짜로 안아파요
설마 라플라스 코드나 지브릴 실드랑 실드량이 다른가요?? 리젯트 2장 이후로 쓴적이..
실드량 3천으로 상향 먹었습니다 1이랑 마찬가지로 방업 주기 때문에 더 단단한 느낌도 있고요 범위가 넓으니까 어그로 끌러간 반까지 포함해서 전체 커버 가능하고 CP 소모량이 실드 크래프트 중 제일 낮기 때문에 CP 회복 악세 하나만 달아줘도 난사 가능 코발트 커튼 둘러두면 S브레이크 당해도 거진 반피 이상씩 남기 때문에 S브레이크 당한 후에 회복 + 코발트 커튼 + 반 어그로 하면 다시 원상복구 힐 넣을 타이밍이 애매하면 아니에스로 S브레이크 넣어주면 해결 케이투스 판타즈마 포함해서 3부 중반? 후반부터 엔딩까지 거진 날로 먹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빨리하고싶네요.
시즈나를 스토리에서도 쓸수있나요?
네 이번에는 쓸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빨리하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