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소년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었던 엘프의 로고.
요즘은 사쿠 형제 때문인지 안 나온다고 합니다.
동급생 2의 테마 곡이었던 Sweet on you가 흐르면서
타이틀이 뜹니다.
아래의 영문 메시지는 아무리 봐도 문법적으로 잘못된 것 같아 보입니다만 대충 넘어갑시다.
본편의 메인 히로인인 나루세가와 유이입니다.
피가 섞이지 않은 남매라는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 같은 시츄에이션이 일품이지요.
10년도 전에 했던지라 기억이 잘 안 납니다만 일단 해보긴 했습니다.
일단 이번 팬 디스크에서 해볼 수 있는 시나리오는 화면에 나온 것과 같습니다.
'졸업생'은 동급생 2의 무대를 기반으로 학원의 졸업생인 산시로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이야기입니다.
이 팬 디스크에서 가장 길고, 가장 해볼만하고 나름 오리지널 CG도 투입되어 있는 이야기이기도 하죠.
'나루세가와의 식객'은 본편의 패러디 시나리오입니다.
이건 그야말로 제작진의 잡담들. 옛날 게임 속에는 '개발실'이란 이름으로 자주 들어갔지요.
요즘은 게임 자체가 글로벌라이제이션화 되다 보니 잘 안 들어가는 추세입니다. 언론 보도 쪽이 강세이기도 하고.
으으음. 고민되는 질문이로군요.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이건 안될 노릇이지요.
뭐 사람에 따라서는 귀여운 여자보다는 돈많은 여자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일단은 '당연히 거절했다'를 선택해 보았습니다.
반응이 재미있군요.
일단은 메인 시나리오인 '졸업생'을 선택해보았습니다.
타이틀 화면은 이렇게 나옵니다.
졸업생의 메인 히로인인 미유키 양입니다. 음대를 다니면서 피아노 가정교사 일을 하고 있죠.
대학생 과외로 용돈을 벌고 있는 주인공 산시로는 이 분만 만나면 어버버버 하다가 말 붙일 기회를 놓치기 일쑤입니다.
이렇게 본편의 등장인물도 나옵니다. 이 녀석은 본편에서 개그 캐릭터 역할을 맡고 있던 사이온지 군.
요즘에는 이런 캐릭터들이 주연급도 자주 꿰차고 있는만큼 옛날만큼 미움받진 않을 것 같습니다.
본편의 단연 캐릭터들도 여전히 나옵니다.
무서운 누나는 언제 봐도 무섭군요.
본편에서 여러가지 힌트 아닌 힌트를 주던 점쟁이 할머니를 만나봤습니다.
여전히 별로 도움이 안되는군요.
오늘은 이정도로.
야소하치 학원 수석졸업에 제국대생 산시로?!
개념은 동급생1
타케이 마사키씨는 동급생2캐릭터 디자인이랑 드래곤 나이트4 캐릭터 디자인 했을 때가 전성기였던것 같아요 저때의 센스는 요즘 면시 캐릭터들이랑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데..
동급생 1,2 가 엘프의 리즈시절 ㄷㄷㄷㄷ
까...깔끔한 글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