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류 사가를 모두 즐긴사람에게 주는 선물 같은 작품이네요. 스토리는 이전편들과 마찬가지로 구멍은 많지만, 최종장에서의 연출들은 그걸 매꾸고도 남네요. 서럽게 우는 키류의 모습에서 키류도 인간이구나 느꼈습니다. 쿠로다의 목소리연기도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론 제로에서 마코토관련된 연출 다음으로 슬펐습니다.
이전작에서의 오마주한듯한 장면들도 있는데 그런부분을 찾는것도 소소한 재미 일꺼 같습니다.
전투는 가장 쉬운 시리즈이지 않을까 싶네요. 에이전트 스킬들이너무 말도 안되게 쎕니다. 프로페셔널임에도 불구하고 드론날리고 스케이트타기로 믹서기처럼 보스며 잡쫄이며 갈리더군요. 최종장은 분위기상 시시도랑 야쿠자대 야쿠자로써 싸워야하는데, 드론 띄우면서 싸우니깐 웃긴거 같아서 에이전트 기술 봉인하고 깼습니다.
3대 니시타니 호마레는 나름 기대했던 캐릭터였는데, 생각보단 아쉬웟습니다. 실사배우가 맡은 역이 싸울땐 왠만하면 인트로샷을 줫던거 같은데, 쿠제마냥 맺집만 보여준거 밖에 없더라구요. 굳이 니시타니 호마레 이름을 물려받았는지의 이유도 모르겟더라구요.
아무튼 8편에서 스즈키라는 이름을 알고있는 하나와랑 전작의 어떤 인물이 생각나게하는 리볼버주인 등의 떡밥들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집니다
니시타니랑 시시도가 다이도지 일파에게 끌려갔으니 다시 나올 가능성도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서사를 풀게되면 재등장하게되었을때 풀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