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 검색하다가 알게 된 정보인데요, 지금 하고 있는데 제법 괜찮네요.
저는 1장 마치고 시작했는데, 시프의 '신속순격'만 얻어도 가능해 보입니다.
여기서 렙업 좀 하시고, 베르세르크 '날뛰기'와 갬블러 '레어 드롭'까지 얻으셨다면 2장 마을 필드에서 벌레 잡으셔도 편합니다.
1. 위치
할시오니아(프롤로그 도시) 북쪽으로 쭉 가면 '꽃 피는 고원'이라는 던전이 있는데, 거기 들어가기 전 왼쪽 구석입니다.
2. 유니크 몹 : 리난시
위 장소에는 '리난시'라는 유니크몹이 있는데, 잡을 때마다 고정으로 JP 210을 줍니다.
약점은 번개, 단검, 검인데, 단검이나 검을 들려준 시프의 '신속순격'이 가장 데미지가 높습니다.
어차피 턴 넘기면서 디폴트로 BP 모을 필요 없이, 한 턴이면 되니까 BP -2까지 땡겨서 폭딜 넣으면 됩니다.
BP는 2개까지밖에 못 땡깁니다. 마나량이 부족해서 '신속순격'을 3번 쓰는게 한계거든요.
어빌리티에 마수사의 '야수화'를 넣었다면, 20렙 초반 기준으로 3500 전후의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BP 2개만 땡겨서 '신속순격' 3번 하면 대충 10000 가까이 데미지를 줍니다.
그럼, 3000~4000 정도 남은 체력은 다른 캐릭의 기술로 보충해서 마무리해도 되고,
'신속순격'의 특성상 적의 턴이 넘어갈 때 데미지가 추가로 들어가니까, 자동 마무리가 되기도 합니다.
흑마도사의 '선더가'는 1200 정도 주던데, 마나 대비 효율이 안 좋더군요.
그리고, 시프를 서브잡으로 세팅해서 '신속순격'을 사용하는 경우에, 메인잡이 뭐냐에 따라 속도 스탯이 떨어지면 데미지가 3000이 안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시프 2명 굴리면 큰 지장은 없을거에요. (물론 후딜이 3번 들어가서 마무리가 되기도 합니다)
음유 시인의 '웅장하고 강인한 자의 시'(물리 데미지 15%)를 4번 버프(60% 데미지 업) 해서도 해봤는데,
그럼 시프의 신속순격 데미지가 4500~5000으로 높아져서, BP를 2번 땡겨서 3번 사용하면 바로 킬이 나기도 합니다만...
문제는 음유 시인이 가창을 하면, '가창 방해'가 발동되서, 리난시가 광역으로 매료를 걸어 버립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매료를 막아주는 액세서리는 구할 수가 없어요.
결국, 베르세르크 9번 어빌리티인 '흔들림 없는 전력(각종 상태이상 무효화)'을 세팅해두지 않으면,
매료에 걸려서 답답한 상황이 되니까 음유 시인을 활용하는 것은 피곤해집니다.
게다가, 4번 가창하는 것도 은근 시간을 잡아먹기도 하거든요.
시프를 확용하는게 제일 쾌적해 보입니다.
3. 사냥 방법
◎ 준비물 : 다량의 텐트/에텔
'신속순격' 마나량이 꽤나 높아서, 3번 쓰면 거의 마나가 없게 됩니다. 그래서, 한 번 사냥하면 텐트로 쉬거나 에텔로 보충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꽃 피는 고원'에 들어갔다 나오면, 리난시가 다시 리젠되어 있을거에요.
존을 하면 자동저장도 되니까, 혹시 모를 불상사도 대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리난시가 '맹고슈'라는 제법 괜찮은 단검을 떨구니까, 얻는 대로 도적한테 건네주면 됩니다.
캐릭터 중 한 명이 시프의 '신속순격'만 가지고 있어도, 어째저째 시작해볼만한 노가다입니다.
캐릭터 전원이 몽크를 마스터한 상태라도 아마 해볼 수 있어 보이긴 합니다.
아무튼, 일부러 몰이 사냥을 한다거나, 마수의 먹이를 모을 필요도 없고
다음 턴 넘어가기 전에 바로 잡을 수 있기 때문에, 노가다 치고는 쾌적한 편이었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노가다를 할 때, 갬블러의 '레어 드롭 상승' 어빌리티를 장착하고 하면,
'맹고슈'와 '정령왕의 휘석'이 제법 모입니다.
상점에 팔면 각각 950원, 1250원씩 하니까, 돈도 제법 모입니다.
'정령왕의 휘석'은 나중에 20개 모아서 주는 퀘스트(exp/jp 2배 악세사리) 있으니 20개는 팔지말고 가지고 계세요.
※ 참고 유투브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wuy_A3Fl3co
꿀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