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도우
"2주간의 『NERV 바다의 집』 근무를 명한다.
아카기 박사, 각 오퍼레이터, 파일럿 3명.
주요 인물들을 데리고 선두지휘를 하도록!"
미사토
"알겠습니다.
하지만 이 작전의 목적은 대체 어디에 있는 겁니까?"
후유츠키
"자네가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것도 무리는 아니네.
원래는 이런 걸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니까"
"최근,NERV에 대한 일반시민들의 비난이 심해. 그걸 무마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광고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겐도우
"우리의 적은 사도뿐만이 아니다.
사도 섬멸에 전념하기 위해서라도 신변을 탄탄하게 해야만 하네"
후유츠키
"아무리 여름휴가철이라고 해도…… 정말 이래도 괜찮은가, 이카리?
겐도우
"문제없다. 바다의 집은 여기서 편도로 1시간도 안 걸리는 거리니까
위원회에는 조사활동이라고 해두면 된다"
후유츠키
"노인들의 난감해 하는 얼굴이 눈에 선하군"(하지만,이카리도 인간이었군……)
겐도우
"후유츠키"
"카츠라기 대위한테 추가로 지시. 해파리와 성게는 조심하라고"
미사토
"……그러므로 자네들 두 사람에게, 내일부터 2주간
『NERV바다의 집』근무를 명합니다"
아스카
"뭐에요, 그게! 즉, 나한테 구경거리가 되라는 거에요?"
신지
"그런 의미……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열심히 일하면 되잖아"
아스카
"넌 입 다물어! 왜 그런 짓을 해야만 하는 거에요?
모처럼 가는 바다인데 수영하고 싶다구요"
미사토
"수영할 시간 정도는 줄게, 아스카.
하지만 그때까지는 제대로 일해야 해!"
미사토
"이카리 사령관님의 본심은 뭘까? 단순한 홍보활동…… 아니
NERV는 그런 만만한 조직이 아니야"
"교란…… 그게 가장 타당한 선이겠군.
일본정부, 그리고 위원회의 눈을 속이는 것이 진짜 목적이겠군"
- 아스카도 동거하게 되어서 청소할때 아스카의 모습이 추가되었다.
- 사츠키와 조금 친해지면 솔페지라는 음악CD,악기 판매점을 알게 되었다.
이 이벤트에서 사츠키가 산 음악CD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곡집
러시아인과 혼혈이란 사츠키의 설정을 상기시켜주는 이벤트.
클럽활동을 음악부에 들어 키리시마 마나와 친해져도 찾아올수 있음.
- 네르프 바다의 집 이벤트 영상
- 이런 곳에서는 유능한 NERV 작전부장.
신지
"……리츠코씨, 어째서 제가 여성용 수영복을 입어야 되는 거죠?"
리츠코
"신지의 얼굴은 중성적이라서 그러는 편이 특정 손님 층한테 먹혀
데이터를 봐도 그걸 알 수 있지"
신지
"하지만……창피해요"
미사토
"신지. 가슴은 그릇으로 보충을 하고 중요한 부분은 잘 감추면 되니까 문제없어"
마야
"불결해요……"
리츠코
"마야, 배부른 소리 하고 있을 때가 아니야. 손님의 요구에 맞추는 게 장사거든"
- 바닷가에서의 근무가 끝나갈 무렵 방학이 끝나고 새학기가 시작되었다.
미사토
"일반 시민이 NERV에 대해 폐쇄적, 또는 비정하다는 마이너스 이미지를
품기 쉬운건 표 3에 있는 대로입니다"
"하지만 이번 작전에 의해 『시민에게 친절하다』『친해지기 쉽다』
『기능적이다』라는 호의적인 의견도 많이 나왔습니다"
"입소문의 성과는 계속 확대 중이며 이후 선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스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초기 목적은 완수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또 손님 수는 전년대비256%증가 매상도 전년대비 279%증가 상세한 것은
보고서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 전년도 매상과 손님을 언급하는거 보면 처음 벌인 일이 아닌거 같다.
미사토
"그리고…… 이것이 순이익 입니다"
겐도우
"해파리의 피해는 어땠나?"
미사토
"해파리 라니…… 아, 스파이말이군!"
"문제없었습니다. 첩보부의 보고는 전부 거짓입니다"
겐도우
"해파리 얘기를 하는데 왜 첩보부가 나오나?"
미사토
"……예? 네?"
겐도우
"그리고 성게는? 가시에 찔린 자는 없는가?"
미사토
"……혹시 기뢰를 말씀하시는 겁니까?"
겐도우
"아니,성게는 성게다"
미사토
"네,저,저기……이번에 가벼운 피해를 입은 자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다들 부상은 회복했습니다"
겐도우
"걸들은 보이던가?"
미사토
"아,저어…… 다수…… 그 존재를 확인했습니다. 구체적인 인원 산출은
곤란했습니다만"
겐도우
"수고했다, 물러가게"
후유츠키
"이카리, 자네도 같이 가고 싶었던 거 아닌가?"
겐도우
"아닙니다"
후유츠키
"나 참, 솔직하지 못하긴"
겐도우
"초밥이나 먹으러 갑시다. 영수증 없는 돈이니까 문제는 없겠죠"
후유츠키
"이카리……역시 가고 싶었군"
겐도우
"……"
후유츠키
"고급 초밥이라면 같이 가주지"
겐도우
"문제없다"
Ⅹ화 예고
이런 게 길이길이 남을 명작이라 하는 건가...... OTL...
아. 이거 진짜 재밌는데,, 문제는 엔딩하나보기 너무 힘듬..
나오자 마자 산 작품인데...ㅋㅋ
근저나 동영상에서 네르프 직원들은 왜 사복이 아닌 네르프 제복이지..바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