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평이 와리가리 하는데, 저는 괜찮게 할만하군요.

[레인큐어]

3줄요약도 할거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전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PS4 게임이라고는 믿을수도 없고 믿기지도 않는 타격감에 엄청나게 당황했지만

여기에만 나름 적응되니(타격감이 있어 보이기 시작했음...) 가볍게 즐기기 좋은 쉬운 난이도와 괜찮은 분위기에 몰입되서

3일 쭉 해서 엔딩까지 클리어 하고 트로피작 하고 있습니다.

재밌게 한 입장에서 장점 몇개만 말하자면..

특히 음악이 되게 좋네요...

분위기도 찐득한 백합씬만 없을 뿐이지, 특유의 애잔한 분위기가 게임 속에 나름 괜찮게 녹아들어갔다고 봅니다.

장점을 말했으니 단점도 몇가지만 꼽자면

야리코미 요소가 거의 전무하고(굳이 말하자면 할수 있긴 한데 열심히 파도 트로피에 관련 없는듯 하고 막상 쓸 데도 없네요)

전투 자체가 단순해서 좋긴 한데, 이게 캐릭터가 성장함에도 바뀌는건 무기 종류 몇가지밖에 없어서 점점 단조로워 진다는 문제점도 있군요.

그밖에 장단점도 많지만 리뷰 아니니 생략하고

허나 다 무시하고 위에서 언급한 미친듯한 타격감 때문에 호불호가 정말로 크게 갈릴 것 같은 게임인지라

제가 재밌다고 함부로 추천은 못하겠군요...

아나스 이쁜짤 하나 올리려했는데 옮기기 귀찮네요...

3줄요약

1. 재밌을수도

2. 후회할수도

3. 전 모름...

[루리웹-564568171]

음악으로 성공한 게임도 많죠. 예를 들자면 이스나 빼앗긴 각인같은 게임들이...

[두근반세근반]

뭐 가슴만 있는줄 알았는데 음악도 아주 좋아서 그럭저럭 만족합니다 ㅋ

[루리웹-564568171]

전 이게임 사기전에 사람들이 진짜 재미없다고 사지말라고 할때 음악듣고 이게 명작이 될지도 모르겠구나 하고 질렀는데 게임은 그런대로 할만하네요 그렇게 재미없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재밌는것도 아닌데 음악만큼은 명작이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그런데 이게임이 진짜 명작으로 만들려고 했으면 필살기 좀 화려하게 했으면 진짜 명작이 됐을텐데 진짜 아까운 게임이라는 생각밖엔 안드네요.